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거봉껍질 먹고 병원가니 15만원ㅜㅜ

거봉시러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24-10-12 13:38:59

새벽 1시

불금이라고 넷플보고있는데

강아지가 아이가 먹고 뱉어놓은 거봉껍데기를 하나 먹었어요

검색하니 복불복

포도 한송이도 소화시키는 슈퍼견도 있지만

하나에도 별나라로 가는 견도 있다고..

부랴부랴 24시간 동물병원 가서 토하고

15만원

ㅜㅜ

토하느라 고생한 강아지도 안쓰럽고

갑자기 사라진 15만원도 속쓰리네요..ㅜㅜ

 

인간의 부주의

강아지는 죄가없다..ㅜㅜ

IP : 106.101.xxx.1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입니다
    '24.10.12 1:41 PM (211.234.xxx.211)

    만약 민영화 되면
    사람 진료비가 그렇게 오를거라네요

  • 2. ...
    '24.10.12 1:45 PM (58.143.xxx.196)

    저구 피부병걸려 약비용만 15만원 ㄷㄷ

  • 3. ㅠㅠ
    '24.10.12 1:45 PM (118.235.xxx.29)

    이럴때 참..그렇죠
    그냥 괜찮겠지 하고 가만 있게되지는 않아서..
    에혀 우리가 더 조심하는수밖에

  • 4. 위로 드려요
    '24.10.12 1:46 PM (116.42.xxx.47)

    심야 24시간 그 정도면 많이많이 양심적이네요
    온갖 검사 다하는 과잉진료 하는곳도 많은데

  • 5.
    '24.10.12 1:48 PM (121.165.xxx.203)

    3키로대 저희 강아지 제가 먹다 놓은 포도 껍질을 몇개 주워먹고 초보견주인 저는 혼비백산 걔를 끌어 안고 그대로 동네 동물병원으로 달려갔죠
    의사샘은 이리저리 강아지살피시고 저를 보고는 옅은 미소를 보이시며
    껍질 1~2개 토하는 에너지가 오히려 더 고통스러울거 같고
    그걸로 강아지어떻게 안되니 그냥 데리고 가서 편하게 해주라셨네요
    3년전에 제게도 이런 일이 있었죠

  • 6. ...
    '24.10.12 1:49 PM (118.235.xxx.83)

    한달전 저희 강아지 혈변땜에 2박3일 입원 200들었어요 ㅠㅠ

  • 7. ...
    '24.10.12 1:49 PM (211.222.xxx.145)

    그래도 토하고 이젠 괜찮아졌을테니 다행이에요.
    저희 강아지는 빵 봉지 묶는 끈을 삼켜서ㅜ
    위내시경으로 꺼냈는데 그러기 위해 마취해도 되는지 검사하고 등등
    다 합해 백만원 조금 안되게 들었어요.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강아지 보고 싶네요ㅜㅜ

  • 8. 바람소리2
    '24.10.12 2:08 PM (114.204.xxx.203)

    하나정돈 괜찮은데...

  • 9. ㅇㅇ
    '24.10.12 2:09 PM (124.50.xxx.63)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네요.

  • 10.
    '24.10.12 2:26 PM (218.53.xxx.110)

    사랑받는 강아지네요. 덕분에 앞으로 더 조심하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그돈은 사랑과 안심에 대한 비용이므로 잘하셨어요

  • 11. ㅁㅁㅁ
    '24.10.12 3:08 PM (222.100.xxx.51)

    하나 정도도 치명적인가요?
    저도 한 두세번 강아지가 초콜릿 먹고, 닭뼈 먹고 해서 엑스레이찍고 토하게 하고 난리쳤는데,
    조금 지나고보니 좀 과잉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애가 강아지 너무 좋아해서 애 눈치보느라 더 그랬던것 같기도-.-

  • 12. 그냥
    '24.10.12 3:27 PM (203.251.xxx.194)

    그 정도에 무슨 병원이요

  • 13. ㅈㄷㅈ
    '24.10.12 5:02 PM (106.101.xxx.33)

    저희 고양이는 제가 먹는 항생제를 꿀꺽 삼켜서 병원 갔더니
    그새 간 수치가 올랐더라고요 입원 며칠 시키고 퇴원 했는데
    동물들은 몸집이 작아서 작은 음식물도 치명적이에요

    여름에 돼지고기를 삶아서 강아지 5마리한테 줬는데
    그게 살짝 상했었나 봐요 제가 먹었을 땐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중소형견들은 토하고 설사..
    제일 작은 초소형견은 다리가 뻣뻣하게 굳어서
    쓰러지고 난리가 났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49 '내 몸이 예전같지 않구나'를 무엇으로 느끼시나요? 7 '' 2024/10/12 2,067
1637748 모임에서 고기먹는데 명이나물 다가져가는사람 9 고기 2024/10/12 3,045
1637747 미세먼지 느끼시는분? 3 2024/10/12 853
1637746 미성년자 만16세와 성관계 32 ... 2024/10/12 17,023
1637745 천국의 계단 운동하시는분..... 9 파랑새 2024/10/12 2,386
1637744 제시 입장문 나왔네요 24 이건아닌듯 2024/10/12 7,203
1637743 노벨상? 27 투덜이 2024/10/12 2,100
1637742 혹시 눈밑지방재배치랑 눈썹거상 같이하신분 계셔요? 12 ㅎㅎ 2024/10/12 1,517
1637741 백화점 갈 때마다 진짜 궁금한거 16 ... 2024/10/12 5,781
1637740 김동연 지사, '채식주의자' 폐기에 지난 6월 "동의 .. 4 ㅅㅅ 2024/10/12 5,005
1637739 겨울이불 장만 8 @@ 2024/10/12 1,297
1637738 이사 날짜 안맞아 생긴 한 달, 모 할까요? 2 지혜 2024/10/12 797
1637737 발 뒤꿈치가 아픈지 18년이 넘었어요 ㅜㅜ 9 통증 2024/10/12 2,064
1637736 망막 박리 수술 5 안과 2024/10/12 1,547
1637735 전,란 보셨어요? 재밌어요 추천합니다 14 오늘 2024/10/12 2,946
1637734 역시 남의 떡이 커 보이나 봅니다 5 2024/10/12 1,942
1637733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따신분? 6 ㅇㅇ 2024/10/12 2,496
1637732 이제 차예요 2 생각해봤는데.. 2024/10/12 1,468
1637731 아이 2인 경우 한국인 입주 가사도우미 시세가 400~350 7 입주가사도우.. 2024/10/12 1,307
1637730 어린이 자전거 타는 사람 웃긴가요? 16 .... 2024/10/12 1,349
1637729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1 투표 2024/10/12 472
1637728 나혼산 뭐에요 ㅜㅜ 24 실망 2024/10/12 26,649
1637727 치료 위주인 피부과 가서요. 3 .. 2024/10/12 1,500
1637726 문신, 염색, 화장 너무 진하게 하는 사람 10 .... 2024/10/12 1,888
1637725 반찬가게에서 주문한 반찬이 왔늠데요 3 여기 2024/10/12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