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게시판인데 글 올리기 좀 편해지겠네요.

...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4-10-12 13:21:32

저도 가끔 일상 이야기 글 올리기도 하고...

궁금한 것 묻기도 하고(미리 찾아 봐도 여기 댓글 읽으면 

이해가 더 쉽고, 여러 가지 경험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또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바로 알려 주면서 

여기 잘 활용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글 올리는 분은 심각한 내용이고 

한 번에 바로 해결이 되지 않은 것은

두 세 번은 더 올릴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댓글은 읽자 마자 

바로 전에도 글 올리지 않았냐고 

그거 부터 확인하는 거 묻기도 하고

마치 같은 고민을 두 세 번 더 올리면 

안된다는 듯이 아직도 해결 못 했냐 타박하는 댓글이 

많아졌던 것 같아요. 

(여기 모태 솔로? 그런 글은 제외하고요. )

또 본문 내용이 슬픈데 맞춤법 댓글 지적이 불편했고요.

 

그러다 보니

저도 글 올리기가 무서웠는데... 

생각해보니 전에 글 올린적 있지 않냐고 따지고 들었던 댓글들이 

마치 글 못 올리게 했던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앞으로는 좀 더 글 올리기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IP : 175.121.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1:29 PM (211.212.xxx.130)

    저는 여행/호캉스 후기 자세히 적어주시는분 글 넘 좋았는데 거기에도 비아냥거리고 자랑이냐 몰아가서 그분이 상처 받으신거같아 이제 이런 좋은의도로 경험 나누는 글도 주저하게되서 사라지겠구나싶어 아쉬웠던기억이… 생활속 경험 살림팁!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 2. 어쩌면
    '24.10.12 1:30 PM (175.223.xxx.15)

    82쿡 사이트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려는
    어떤 검은 세력들은 아니었나.. 생각도 해봅니다

    암튼 잘됐어요
    훨씬 청정합니다

  • 3. ddbb
    '24.10.12 1:31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사람이 미치게 걱정되고 불안하면 같은 이야기를 열번을 해도 모자라고 쏟아내는거 이해하는데 저도 그러고싶고요. 문제는 이전 글 써놓고 댓글 달아준 사람들한테 고맙다 한줄 답도 없이 이전 글과 댓글을 읽은건지 아닌지도 모르게 글만 올려놓고 다음글 또 똑같은 내용으로 쓰니까 처음에 정성으로 댓글 쓴 사람들의 그 마음과 시간이 무시되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전 그런식으로 두번 이상 반복된 글을 보면 에휴 하고 그냥 넘어가지만 짜증나서 댓글 쓰는 분들도 이해는 가요. 결론적으론 운영자가 싫으면 참고 넘어가라하니 이제 그냥 무시하면 될 것 같구요.

  • 4.
    '24.10.12 1:34 PM (223.38.xxx.134)

    누가 뭐 물어보면 핑프냐느니 노인네냐느니 가서 검색하라고 헛소리하던 댓글들, 좀 잠잠하네요.
    그런 댓글 볼때마다 관리자는 뭐하나 싶었는데 말이죠.
    이런저런 얘기하고 정보 공유하는 공간에서 노는 주제에
    딴데가서 검색하라는 헛소리하고도 당당하기 그지없던 댓글들, 요 며칠 딴 일하느라 쉬는건지 낮게 포복중인건지.

  • 5. 아마
    '24.10.12 1:38 PM (116.49.xxx.152)

    정치글 많이 올리는 사람들이 그런걸꺼예요. 그들이 올린 정치글이 일상글들 많이 올라오면 그 정치글이 뒤로 넘어가게 되니까요.

    그들중에 몇명은 하루종일 82쿡 정치글과 댓글들 감시하며 ㅇㅈㅁ 비판하는 아이피 조사해서 아이피 공격하고 과거 글들도 소환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겁먹거나 짜증나서 ㅇㅈㅁ 비판하는 글들 못올리게 하는 의도죠

  • 6. oo
    '24.10.12 1:41 PM (211.110.xxx.44)

    동감요.

    질문하면
    핑프냐, 그런 글 자게에도 수없이 많다. 그런 건 본인이 검색해라.
    답글 달면
    그런 것까지 일일이 다 알려주냐며 어이없어하니
    글 쓰기가 부담스러웠죠.

    이번 공지 효과는 강력한 것 같아서
    효과가 오래 강력하게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 7. 추가
    '24.10.12 1:41 PM (118.235.xxx.43)

    할마니들이라고 비웃는 댓글 없어져서 넘 좋아요. 난 할머니 아닌데도 아주 화나더라구요.

  • 8. 사랑혀
    '24.10.12 2:03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하루에 한 번은 올라오던
    노인 비하
    남녀 갈라치기 글들 없어져서 좋아요.

  • 9. ,,,
    '24.10.12 2:04 PM (175.121.xxx.62)

    저같은 소심한 사람은 지금에서야 깨우쳤어요.

    전에 글 올리지 않았냐고 묻는 거..
    이런 건 무조건 찾아보고서 글 올려야 하는 건가?
    또 학교 졸업한 지 오래 지나면 맞춤법이 헷갈릴 수 도 있는데..
    내 글에 맞춤법이 틀린게 있나? 등등

    이러면서 내가 잘 못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들을 탓하지도 못하는 바보였고...
    글 올리기 무섭고 그랬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806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683
1636805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070
1636804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313
1636803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470
1636802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422
1636801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1,891
1636800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458
1636799 공대 출신으로서 2 .. 2024/10/12 790
1636798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240
1636797 이렇게도 밥먹어요 1 2024/10/12 1,114
1636796 피타브레드 2 ㅡㅡㅡㅡ 2024/10/12 1,084
1636795 영화 추천 1 가을 2024/10/12 598
1636794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2 냉동들깨 2024/10/12 1,653
1636793 21호 파운데이션 색상 실패 5 파운데이션 2024/10/12 1,163
1636792 공부 안했던 고3아들 아무데나 붙으면 보낼까요? 27 그냥 주절주.. 2024/10/12 2,925
1636791 한강 작가 노벨상에 야후재팬 메인화면 13 1256 2024/10/12 4,419
1636790 저도 글써보아요 (거의 2년만에 쓰는글) 6 그루터기 2024/10/12 754
1636789 서울에 1인고깃집있을까요? 6 1인고깃집 2024/10/12 593
1636788 근데 새로운 공지가 어디 있는걸까요? 4 .. 2024/10/12 727
1636787 수영과 러닝 1 ... 2024/10/12 907
1636786 장조림, 더덕구이, 우엉조림.. 좋아하세요? 6 최애반찬 2024/10/12 765
1636785 은따 말하면 안되나요? 4 쨍쨍 2024/10/12 961
1636784 신축 아파트 분양가 20억 넘는거 분양 받았다가 부동산 하락기 .. 11 ㄴㅅ 2024/10/12 4,491
1636783 안녕하세요 3 간만에 2024/10/12 278
1636782 역대 노벨문학생 수상자들보니 생각보다장난아니네요 19 2024/10/12 3,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