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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게시판인데 글 올리기 좀 편해지겠네요.

...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24-10-12 13:21:32

저도 가끔 일상 이야기 글 올리기도 하고...

궁금한 것 묻기도 하고(미리 찾아 봐도 여기 댓글 읽으면 

이해가 더 쉽고, 여러 가지 경험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또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바로 알려 주면서 

여기 잘 활용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글 올리는 분은 심각한 내용이고 

한 번에 바로 해결이 되지 않은 것은

두 세 번은 더 올릴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댓글은 읽자 마자 

바로 전에도 글 올리지 않았냐고 

그거 부터 확인하는 거 묻기도 하고

마치 같은 고민을 두 세 번 더 올리면 

안된다는 듯이 아직도 해결 못 했냐 타박하는 댓글이 

많아졌던 것 같아요. 

(여기 모태 솔로? 그런 글은 제외하고요. )

또 본문 내용이 슬픈데 맞춤법 댓글 지적이 불편했고요.

 

그러다 보니

저도 글 올리기가 무서웠는데... 

생각해보니 전에 글 올린적 있지 않냐고 따지고 들었던 댓글들이 

마치 글 못 올리게 했던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앞으로는 좀 더 글 올리기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IP : 175.121.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1:29 PM (211.212.xxx.130)

    저는 여행/호캉스 후기 자세히 적어주시는분 글 넘 좋았는데 거기에도 비아냥거리고 자랑이냐 몰아가서 그분이 상처 받으신거같아 이제 이런 좋은의도로 경험 나누는 글도 주저하게되서 사라지겠구나싶어 아쉬웠던기억이… 생활속 경험 살림팁!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 2. 어쩌면
    '24.10.12 1:30 PM (175.223.xxx.15)

    82쿡 사이트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려는
    어떤 검은 세력들은 아니었나.. 생각도 해봅니다

    암튼 잘됐어요
    훨씬 청정합니다

  • 3. ddbb
    '24.10.12 1:31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사람이 미치게 걱정되고 불안하면 같은 이야기를 열번을 해도 모자라고 쏟아내는거 이해하는데 저도 그러고싶고요. 문제는 이전 글 써놓고 댓글 달아준 사람들한테 고맙다 한줄 답도 없이 이전 글과 댓글을 읽은건지 아닌지도 모르게 글만 올려놓고 다음글 또 똑같은 내용으로 쓰니까 처음에 정성으로 댓글 쓴 사람들의 그 마음과 시간이 무시되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전 그런식으로 두번 이상 반복된 글을 보면 에휴 하고 그냥 넘어가지만 짜증나서 댓글 쓰는 분들도 이해는 가요. 결론적으론 운영자가 싫으면 참고 넘어가라하니 이제 그냥 무시하면 될 것 같구요.

  • 4.
    '24.10.12 1:34 PM (223.38.xxx.134)

    누가 뭐 물어보면 핑프냐느니 노인네냐느니 가서 검색하라고 헛소리하던 댓글들, 좀 잠잠하네요.
    그런 댓글 볼때마다 관리자는 뭐하나 싶었는데 말이죠.
    이런저런 얘기하고 정보 공유하는 공간에서 노는 주제에
    딴데가서 검색하라는 헛소리하고도 당당하기 그지없던 댓글들, 요 며칠 딴 일하느라 쉬는건지 낮게 포복중인건지.

  • 5. 아마
    '24.10.12 1:38 PM (116.49.xxx.152)

    정치글 많이 올리는 사람들이 그런걸꺼예요. 그들이 올린 정치글이 일상글들 많이 올라오면 그 정치글이 뒤로 넘어가게 되니까요.

    그들중에 몇명은 하루종일 82쿡 정치글과 댓글들 감시하며 ㅇㅈㅁ 비판하는 아이피 조사해서 아이피 공격하고 과거 글들도 소환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 겁먹거나 짜증나서 ㅇㅈㅁ 비판하는 글들 못올리게 하는 의도죠

  • 6. oo
    '24.10.12 1:4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동감요.

    질문하면
    핑프냐, 그런 글 자게에도 수없이 많다. 그런 건 본인이 검색해라.
    답글 달면
    그런 것까지 일일이 다 알려주냐며 어이없어하니
    글 쓰기가 부담스러웠죠.

    이번 공지 효과는 강력한 것 같아서
    효과가 오래 강력하게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 7. 추가
    '24.10.12 1:41 PM (118.235.xxx.43)

    할마니들이라고 비웃는 댓글 없어져서 넘 좋아요. 난 할머니 아닌데도 아주 화나더라구요.

  • 8. 사랑혀
    '24.10.12 2:03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하루에 한 번은 올라오던
    노인 비하
    남녀 갈라치기 글들 없어져서 좋아요.

  • 9. ,,,
    '24.10.12 2:04 PM (175.121.xxx.62)

    저같은 소심한 사람은 지금에서야 깨우쳤어요.

    전에 글 올리지 않았냐고 묻는 거..
    이런 건 무조건 찾아보고서 글 올려야 하는 건가?
    또 학교 졸업한 지 오래 지나면 맞춤법이 헷갈릴 수 도 있는데..
    내 글에 맞춤법이 틀린게 있나? 등등

    이러면서 내가 잘 못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들을 탓하지도 못하는 바보였고...
    글 올리기 무섭고 그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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