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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최애

요즘 조회수 : 819
작성일 : 2024-10-12 11:42:03

공지사항을 보니 맞아 우리 게시판은 '우리의 놀이터'였지 라는 기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네요.

그래서 맘 편히 제 최애를 털어놓고 싶어서요.

첫째, 포르테나 음악 좋아요. 네 성부 모두 완성된 테너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화음을 맞추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주변에 적극적인 팬이 있어 콘서트며 발표회며 따라 다니는 것도 문화적 감수성을 많이 채워주네요.

둘째, 와 단어조차 말하려니 떨리는 '변우석'이요. 선재업고 튀어 보며 5월부터 완전 푹 빠져 있네요. 생전 처음으로 팬카페도 들고 위버스, 옵챗방 까지... 행복 만땅!!

근데, 점점 멀어지는 느낌은 왜인지. 그게 덕질이겠죠.

셋째, 울집 고양이. 3년 전 구조된 아이 입양해서 키우는데 딸이 실질적 주인임에도 제 무릎에만 와요. 자다보면 제 옆에 와서 그릉그릉할 때 저도 포근해지네요.

넷째, 최욱의 매불쇼~ 다양한 주제를 정말 재미있게 소개해줘서~
울 82친구분들의

최애는 무엇인가요??

 

IP : 58.227.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랜 친구
    '24.10.12 11:48 AM (211.247.xxx.86)

    최애는 남편.
    뭐든 같이 하고
    해 달라는 건 다 해주는 유일무이한 내 편.

  • 2. 저는
    '24.10.12 12:04 PM (223.39.xxx.135)

    드라마 보기요. 일주일을 보내는 힘이죠.
    덕질도 한달을 보내는 힘이이구요.
    팬텀싱어 좋아해서 포러스텔라.라포엠.프디콰
    에델라인클랑. 많이 봤어요.
    월클 이동규님 공연보구 역시 월클은 다르구나
    했네요 무대매너가 최고였죠.
    박효신.김동률.지오디.장민호 등등 가리지 않고
    공연 보는거 좋아해요.

  • 3. 저도
    '24.10.12 12:26 PM (223.38.xxx.140)

    포르테나 레떼아모르 팬이예요 매불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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