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구합니다.
50 초반입니다.작은 사무실 사무실 사무직으로
임금 월 세후 200만원 받고 있습니다.
설 추석 휴가때 50만원 받고요.
여름 휴가 1주일 있고 월차는 약간 눈치보며 씁니다.
월급 인상 4년 동안 없음.
아는 친구가 학교 급식 조리실무사로 있는데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정년보장도 되고..
이직 어떨까요?
조언 구합니다.
50 초반입니다.작은 사무실 사무실 사무직으로
임금 월 세후 200만원 받고 있습니다.
설 추석 휴가때 50만원 받고요.
여름 휴가 1주일 있고 월차는 약간 눈치보며 씁니다.
월급 인상 4년 동안 없음.
아는 친구가 학교 급식 조리실무사로 있는데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정년보장도 되고..
이직 어떨까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1780.html
이 기사 읽어보셔요
말립니다. 정년보장된다 하지만 지금 나이에서 몇 년 더 일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 그리고 학교/공공기관 조리실무사는 현재 받으시는 임금보다 높지 않습니다. 경험 없고 첫호봉부터 시작하는 거면 실수령액 더 낮으실 수도 있어요. 거기에 체력도 받쳐줘야 하죠. 말립니다 전.
몸으로 하는 노가다예요
건강하고 힘쓰는거 부담없으면 해보세요
지금 하시는 일은 정년보장 안되나요?
업무강도와 출퇴근 여건은 어떤가요?
조리실무사 일은 체력적으로 힘들텐데 건강은 괜찮으세요?
고등은 가지 마시구요
체력 좋으시면 하세요
진짜힘들어요
환경이 좋아졌다는거지 좋다는건아닐걸요
저는 영양사실습갔다
2주인지만 하면되는데 학교 영양사 편함
급식업체? 일주일 갔다 67 50초반인데 5키로 빠졌어요 칫솔을 드는데 치약을 못짤정도에요
지지고 볶고 식판 옮기고
메뉴도 미국 일본은 샐러드메인에 단순하지
메뉴가 매일바뀌고 그분들이 교사보다 돈 더받아야한다 생각함 3d 노가다 폐암위험까지
최대한 지금 일자리 지키다가 도저히 어쩔 수 없이 그만 둬야할 때 그 때 기간제고 공무직이고 구하면 됩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세요
하반기 신규조리원 채용기간이니 생각있으면 빨리
신청하세요
일은 힘들지만 정년보장되고 처후나 환경도 많이좋아지고
있고 가스기구 거의 전기기구로 다 바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좋아요
전 55세인데 지금 7년차고 7시40분 출근에 3시 40분
퇴근입니다
50세초반이면 안늦었으니 도전해보세요
근데 신규는 고등으로 갈 확률은 높은데 거기서 근무하면
고등점수가 높아서 전보갈때 유리해요
잘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일하는곳마다 분위기가 다를 수 있지만
일 자체는 고된일이 맞아요
몸쓰는 일이 체질에 맞으신지
저는 병원주방일 하는데
저같으면 그냥 사무직일 할래요
잠잠히 조용히 일 하고 싶어요
여긴 삶에 폭탄현장 같아요
그리고 몇년근무하면 근속수당도 늘어나서 세후 이백넘게
받아요
시간대비 지금 월급보다 많이 받는거죠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다 알고 있어요.
저희 동네는 애들이 많아서 일이 힘든건지 실무사 대체자리 알바 자주 나오더라구요.
한번 대체 알바라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체력 자신있으신가요?
엄청 노가다예요.
학교에서 일하는데 정년까지 하시는 분들도 믾아요.
저희 지역은 시험치다가 하도 그만 둔 사람이 많아서
이제 조리직은 시험이 없어졌어요.
비슷한 일 하시다 들어온 분들은 견디고 잘 하시고
아닌 분들은 그만 두고..
처우는 점점 좋아지는데 더 좋아져야합니다.
교사도 초봉이 많진 않지만 급식실 선생님들 급여 더 높아져야하는 거 찬성입니다. 집에서도 제대로 챙기지도 않으면서 듭식실 욕하는 학부모들 정말 극혐.
절대 말립니다
전처리와 조리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식판 설거지가 너무 힘들었어요
몇백개되고 서로 겹쳐있고 고역입니다
조리실안에 모든 집기들 다 닦습니다
날마다
냉장고,식기세척기 겉표면 다닦고요
바닥 날마다닦고 하수도로 내려가는 통로다닦고
퇴근길에는 땀범벅으로 퇴근
조리사 + 청소부 예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지금하는일은 정년보장이 어렵고 회사가 어려워요.
9시출근 6시 퇴근이고요.
강도는 어렵지않고 점심시간 말고는 계속 일합니다.
나이가 50이 되니 정말 써주는곳이 없네요.
일자리 없는거면 모를까. 골병들어요
전직 학교조리실무사 지금은 공공기관 조리사로 근무중입니다
어딜가나 단체급식 일은 단순하지만 힘들고 특히 학교는 위생에 철저해서 청소 소독이 요리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일은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어지간하면 적응합니다만 성격순하고 착한분이면 힘들수도 있어요 텃세가 말도 못하거든요 손가락 저림과 팔목통증은 백프로 온다고 생각하세요
조리실무사예요
제나이52에 시작해서 3년지나 55세입니다
고등으로 발령받고 너무 일이 힘들어 그만둘까 매일매일 갈등했어요
전처리 세척 조리보다 청소가 너무 힘들었어요
조리시 삽질하는것도 고기양이 많으면 어깨 빠지게 힘들고 계속 저어줘야하는데 고기같은 경우 익기전까지 삽이 꿈쩍도 안할정도라 힘주어 저어줘야하는데 이게 거의 매일이예요
솥도 엄청커서 처음에 솥 세개 닦고 몸살 났어요
번쩍번쩍 광나게 닦아야합니다
학교식수가 1300명인데 매일 그인원 식판 다 애벌불려서 기계돌려야하는데 무게가 상당해요
앞댓글에도 있지만 하수구청소 바닥청소 매일 전체소독고 닦기 냉장고 온장고 온갖집기 다 닦아야하고 잔반도 다 들어서 옮기는데 둘이 해도 휘청댑니다 물기있어서 엄청 무거워요
잔반 보통 평균 300키로 정도 나옵니다
글구 식당홀도 매일 대걸레로 청소해야하고 테이블도 닦아야해요
이걸 전부 돌아가면서 합니다
젊은 사람들도 정형외과 가서 주사맞고 다녀요
저도 물론이구요
거기다 좋은 동료 만나야지 아님 진짜 몸보다 맘고생이 큰곳이예요
일반식당 가세요. 하시려면.
장화신어야해서 발 퉁퉁붓고 엄지발톱 시커매질거에요. 빠지기도 하고..
저 웨딩뷔페 젤 빡신 파트 하루 알바 가고..와서 그대로 누워서..옷벗어야지 씻어야지 생각만하다 꼬ㅁ짝도못하고 그자세 그대로 푸욱 잤어요.
이불위에서..곧 일어난다고 오자마자 몸던지고. 그 이불속에도 못들어갔네요 ㅎ.
아주 꿀잠 잤어요.
ㅅ
발에 물집생기고 퉁퉁붓고. 발톱이 담날부터 엄지가 시커매지더라구요.
이러다 발톱빠지겟다싶어서 관둿어요.
주말만 하는 알바인데..
..14시간 서있었으니 장화속에서..한자리에서 하느건데도.ㅠ
다른곳은 널널한곳도 있고..
텃세 ㅎ ㅎ 말해 뭐해요
같은경험자로 학교보다는 공공기관 조리사가 더 나아요.
50초반이시면 아이들도 다 커서 방학 메리트 별로없으니
공공기관으로 알아보셔요.
사무직 20여년하고 50초반 한식양식자격증으로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5년하고 공공기관으로 이직했어요.
학교는 조리보다 청소가 더 힘들었네요.
학교는 방학때 두세달 급여가 거의 없어요.
그게 월급쟁이로는 좀 힘들더라구요.
시청이나 주민센터 복지관 등 관공서가 어른들 식사다보니 학교보다 청소위생은 검열이 적어요. 그부분 무시못해요.
근데 육체적으로 힘든거는 맞아요.
이렇게 조리싦들 힘들다는건 알면서데 200월급 더 달라 시위하면 애들 점심 볼모로 200이면 많이 받는다며 니네가 뭐하면서 더 받냐고 욕하는분들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수당 넣어야 200. 기본급은 안됩니다.
매년 광역시나 도에서 몇백명씩 모집하는데 그만큼 그만둬서 그래요. 왜 그런지 본질적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힘든 건 사실이고..그래도 경력 꾹꾹 앃여서 조리사로 다시 시험쳐서 오는 분도 계시니..
기본적으로 합격하면 정년은 보장이니 생각해보세요
하지마세요
동네 친한언니 3년 근무하고 손가락 관절염오고 마음의 병도 가지고 나왔어요
힘든일도 그렇지만 텃세가 어마어마 해서 공황장애가 왔대요
선배랍시고 구박은 기본 막말도하고 소리지르고 ㅠㅠ
그언니는 인서울 4년제 대학 나오고 조용하신 분이예요
월금 올러봤자 방학 빼고하면 최저임금 이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029 | 소년이 온다 4 | .. | 2024/10/12 | 1,508 |
1634028 | 고백 3 | 고마워요82.. | 2024/10/12 | 469 |
1634027 | 나의 검색엔진 4 | ㅇㅇ | 2024/10/12 | 462 |
1634026 | 소소하고 행복한 주말 아침 2 | 아침햇살 | 2024/10/12 | 895 |
1634025 |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 찰리 8 | 나비 | 2024/10/12 | 521 |
1634024 | 언니네 산지직송에 나온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 산지직송 | 2024/10/12 | 665 |
1634023 | 저도 확인해봤어요 1 | 2009년 | 2024/10/12 | 336 |
1634022 | 탄소매트 추천 해주세요. 3 | .. | 2024/10/12 | 562 |
1634021 | 외국서 오신 80대 남자손님이 23 | 손님 | 2024/10/12 | 3,667 |
1634020 | 한강작가 인기많을것같은 스타일 17 | 한강작가 | 2024/10/12 | 3,757 |
1634019 | 2003년 12월 10..가입자^^ 6 | 2003년 | 2024/10/12 | 332 |
1634018 | 한강작가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1 | 주주 | 2024/10/12 | 313 |
1634017 | 땅콩버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15 | 아들셋맘 | 2024/10/12 | 6,183 |
1634016 | 세안비누 추천해주세요 4 | ㅇㅇㅇ | 2024/10/12 | 852 |
1634015 |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1 | 화성 | 2024/10/12 | 227 |
1634014 | 본문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 미칠노릇입니.. | 2024/10/12 | 32,238 |
1634013 | 그냥 내 삶들 1 | 아주 오래된.. | 2024/10/12 | 714 |
1634012 | 매사에 머뭇거림... 2 | 행복하다 | 2024/10/12 | 574 |
1634011 | 2007년 가입자입니다 2 | 2007 | 2024/10/12 | 327 |
1634010 | 집냥이 이뻐죽겠어요 5 | .. | 2024/10/12 | 846 |
1634009 | 계란, 이제는 난각번호보고 사고있어요 28 | ㅇㅇ | 2024/10/12 | 2,842 |
1634008 | 공주 2 | 고앵이 | 2024/10/12 | 511 |
1634007 | 한강 작가 책 중에서 평이한 것 추천바랍니다. 6 | ... | 2024/10/12 | 1,163 |
1634006 | 전셋집 명의를 본인으로 해달라는 남편 32 | .... | 2024/10/12 | 3,271 |
1634005 | 친환경 섬유탈취제 있을까요???????? 1 | ... | 2024/10/12 | 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