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글입니다. BTS 알엠(남준)이 이런 저런 짧은 얘기들.

쓸개코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24-10-12 11:10:57

어제 남준이 글 하나 쓰려고 했는데 그냥 자버리고.. 지금에야 씁니다.

10월 7일은 부산국제영화제 알엠의 다큐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를 상영한 날이었어요.

저는 BTS 팬이고 최애가 남준이라 예매하고 보러 갔지요.

KTX 9시 30분 차를 타고 1시 다되어 도착 여기저기 쏘 다니다가 차도 마시고 다시 걷다가

상영장소인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 상영시간 저녁 8시 한시간 전에 도착.

비도 오고 좀 춥더군요. 남준이가 춥다고 따뜻하게 입고 가라고해서 두툼하게 입고오길 다행이었죠.

와.. 근데 이미 상영장 자리가 꽉 찾고 해외아미님들이 반은 되었던듯 해요.

연령대도 다양하고 남자팬분들도 많이 오시고..

영화내용은 남준이가 입대전까지 솔로2집 제작하면서 바밍타이거 산얀씨나 감독님.. 프로듀싱 해주는 

형들과 거의 숙식을 같이 하다시피하며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담은건데

혁오의 오혁씨나 산얀.. 출연자들 인터뷰.. 그리고 남준이 본인의 음악적 고민이나 이런 저런 생각들

얘기하는거 보며 어떤 사람인지 알고 팬으로서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영화속 남준이는 생각보다 더 성숙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또래 아미님들이 말을 거시길래 대화도 많이 나눴는데 다들 신나서 말씀들 해주시는데 재밌었어요.

그 와중에 샌드위치도 얻어먹고 소소한 도움도 받았죠.

그리고 솔로2집 중 'Lost'라는 곡 뮤비가 엄청 색감이 좋고 독특하거든요.

노래도 참 좋은데 결국 뮤비가 해외에서 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자랑합니다.ㅎ
솜씨없는 글 쓰기 너무 어렵네요;

=============================================================

BTS RM '로스트!',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로스트!’는 뮤직비디오 카테고리 중 연출(Direction)과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에서 골드, 촬영(Cinematography)과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부문에서 브론즈를 받았다. ‘로스트!’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지명됐는데 노미네이트된 모든 부문에서 수상해 뮤직비디오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드 2024’(UKMVA)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로스트!’는 베스트 얼터너티브 인터내셔널(Best Alternative International),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Best Production Design in a Video),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Best Visual Effects in a Video) 등 총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고 오는 25일 결과가 발표된다.
BTS RM '로스트!',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daum.net)

IP : 175.194.xxx.12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4.10.12 11:13 AM (175.194.xxx.121)

    수상작 LOST!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q6UVL3H6SI

    그리고 알엠이 다큐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12월에 일반극장에서도 상영해요.
    영화 중간중간 알엠이 많이 웃겨줍니다.
    보면서 다들 환호하고 박수치며 재밌어했어요. 지루하지 않으실거에요.

  • 2. 크라사
    '24.10.12 11:22 AM (98.116.xxx.101)

    와~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최애 멤버가 RM 입니다! 다른멤버도 물론 다 사랑합니다. (말해뭐해). 제 mbti 는 알엠이랑 같아서 넘 행복. mbti 싸이트에 가면 알엠이 그 성격에 대표 인물로 그려있답니다.참 indigo 촬영지 Dia Beacon 도 가봤습니다!! ㅎㅎ 다큐 어디서 볼수있는지 당장 찾아봐야겠어요.

  • 3. ..
    '24.10.12 11:28 AM (58.140.xxx.44)

    이런, 미리 알려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개봉하겠죠?
    뮤비 찾아볼게요.
    부럽고 고맙습니다!

  • 4. 쓸개코
    '24.10.12 11:28 AM (175.194.xxx.121)

    98님도 최애가 알엠이시군요! 저도 물론 다른 멤버들도 사랑하죠^^
    인디고 촬영지까지 가시다니!
    25년 완전체 월드투어하면 콘서트 가실건지요?
    부산에서 아미님들과 대화 나눠보니 예매 성공하는 운은 누구도 모르고 팁도 없다고 ㅎㅎ;
    어떤 분은 단 한번 성공해서 콘서트 가셨고 제 옆자리 계셨던 분은 신청하는 족족 성공하셔서
    웬만한 콘서트는 다 가보셨다는데 너무 부럽더라고요.
    어려워도 내년에 저도 꼭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극장입구에서 받은 알엠이 사진 두 장 고이 잘 모셔뒀어요.ㅎ
    그날 남준이 부모님도 오셨던데 팬들 환호성 들으며 엄청 뿌듯하셨을거에요.

  • 5. 쓸개코
    '24.10.12 11:29 AM (175.194.xxx.121)

    58님 부국제 모르셨군요. 글 하나 올릴걸;;
    일반극장 상영하면 꼭 보셔요. 12월에 공지 올라오면 그때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 6. 자중하길
    '24.10.12 11:32 AM (1.236.xxx.80) - 삭제된댓글

    그러나 지난 20여년동안 정치적 이슈에만 글을 쓰시고 날선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82cook을 가장 많이 훼손한 분이며 다른 사람들을 떠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듯 도를 넘어서는 정치 다툼으로 다른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회원들은 나아가서 82cook 운영에 직접적인 큰 피해를 끼쳤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치주제로 활동하는 회원님들께서는 다른 회원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최대한 정중하게 알아서 잘 활동하시는 방법뿐입니다.


    =========================================================

    공지 글에 있듯이
    그 동안 회원들 아이피 추적으로 그렇게 괴롭혔으면
    그만 나설 때도 되었잖아요

    어차피 그 고정닉이 정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데
    이번 조치로 정치적 냄새가 어느 정도 자정되었지만
    유독 혼자 끝까지 나대는 이유가 뭔가요

    그 동안 회원들 괴롭힌 것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bts글이나 영화 글 도배
    그리고 이런 글 그만 올리고
    양심이 있다면 고정닉 안보이게 자중하려는 노력이라도 좀 보여봐요

    이 고정닉만 봐도 경기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텐데

  • 7. 쓸개코
    '24.10.12 11:34 AM (175.194.xxx.121)

    1.236.xxx.80 댁한테 할말이야 있지만 무시하겠습니다. 왠일로 반말지꺼리진 않으시네요.

  • 8. 플랜
    '24.10.12 11:35 AM (125.191.xxx.49)

    저도 가고싶었는데,,,,12월에 일반 극장 상영하면 꼭 보러가야겠네요
    서울콘에서 본 남준이는 멋지고 듬직했어요
    나이 어린 친구지만 배울점이 참많은 친구예요

  • 9. 쓸개코
    '24.10.12 11:36 AM (175.194.xxx.121)

    수상 기사 링크예요.
    https://v.daum.net/v/20241011153110051

    플랜님 서울콘 가셨었군요. 진짜 부러운데요.ㅎ
    영화 꼭 보셔요! 재밌습니다.^^ 저도 12월에 상영하면 다시 보려고요~

  • 10. 자중하길
    '24.10.12 11:37 AM (1.236.xxx.8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매하게 정치 글 + 일상 글 쓰면서 관리자 제재는 교묘히 피해가고
    이번 제재에서도 살아남았군요

    민주당 지지자라면서
    아이피 추적이 얼마나 민주주의의 근본을 해치는 큰 해악이라는 것도 인식 못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회원들에게 고통을 주고
    82를 떠나게 만들었는지 돌아보기를

  • 11. 쓸개코
    '24.10.12 11:40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1.236.xxx.80당신같은 사람의 충고는 안 받습니다.

  • 12. 쓸개코
    '24.10.12 11:41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그간 본게 있는데.. 1.236.xxx.80당신같은 사람의 충고는 안 받습니다.

  • 13. 쓸개코
    '24.10.12 11:41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그간 겪은게 있는데.. 1.236.xxx.80당신같은 사람의 충고는 안 받습니다.
    그리고 제글은 영화글이에요. 댓글은 더 달지 마요.

  • 14. 자중하길
    '24.10.12 11:43 AM (1.236.xxx.80)

    관리자님 저는 이런 행위가 또 다른 정치질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기 글에 이 고정닉에게 영화 글을 써달라 부탁하는 회원이 있었는데
    과연 그 댓글에 정치적 의도가 없을까요

    대놓고 정치 글은 아니지만 결국 끼리끼리 두둔해주면서 패거리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아닌 척 교묘하게 행동하는 것을 계속 봐야하는지
    그 동안 당한 회원 중 한 명으로서 저 고정닉을 볼 때마다 분노가 치미는데
    제 개인에 국한되는 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 15. *^____^*
    '24.10.12 12:12 PM (115.143.xxx.109)

    저도 12월 일반 개봉만 기다리고 있어요.
    이 친구들은 알면 알수록 훌륭한 청년들이에요.. 기특하고 뿌듯합니다.
    오후는 우리 알엠이 노래로 시작해야겠네요.. 감사해요~!

  • 16. 둥둥
    '24.10.12 12:20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내용은 나중에 볼게요.
    저도 남준이가 최애. 너무 좋아요.

  • 17. 알엠
    '24.10.12 12:26 PM (1.229.xxx.2)

    저도 좋아하는데 언제나 사색적인 부분이 참 많은 친구라 느껴지더라구요. 다큐내용도 궁금하네요. 알엠의 과거 솔로앨범들도 참 좋았어요.

    자중하길님 유사한 댓글을 여기 여러번 달고 계시는데 한번이면 님 뜻은 충분히 전달된 듯 하니 정치글 아닌 이런 글에서 물고 늘어지는 글 고만 다시는 게 어떤가요? 흙탕물 만들며 싸우자는 걸로만 보여 님 댓글에 눈길이 잘 안갑니다.

  • 18. ...
    '24.10.12 12:37 PM (218.146.xxx.219)

    저도 자중하길 님부터 좀 자중하셨으면..ㅈ

    Rm저도 좋아하는데 넘 즐거우셨겠어요. 경험담 감사요

  • 19. ㅇㅇ
    '24.10.12 12:39 PM (211.207.xxx.153)

    1.236님은 주제와 상관없이 여기서 이러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행동은 원글님에게도 실례이고,
    제목을 보고 들어온 나머지 회원들에게도 불쾌감을 줍니다.
    방탄소식 공유하러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속상해서
    요청드리오니 부디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 20. ...
    '24.10.12 12:41 PM (211.36.xxx.31)

    원글은 잘읽었어요.
    근데 방탄팬으로서 저 고닉한테는 짜증이 많이나네요
    하이브글마다 쌈닭짓이니..

  • 21. 쓸개코
    '24.10.12 12:42 PM (175.194.xxx.121)

    1님 남준이는 허투루가 없어요.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우면서도 판단과 결정력이 탁월합니다.
    그렇게 꼼꼼하고 완벽하기만 했다면 다가가기 어렵고 매력이 덜했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하는 황금비율로 또 리트리버같은 덜렁이같은 면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하죠.ㅎ

    기사 링크가 걸리지 않아서 여기 겁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남준이 곡 몇개 걸어요.
    컴백투미도 좋지만 Heaven 몽환적이고 아주 끝내주죠. 한번씩 들어보세요.^^

    BTS RM '로스트!',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https://v.daum.net/v/20241011153110051

    Heaven
    https://www.youtube.com/watch?v=-V6Yo-yt4cQ&t=403s

    Come back to me
    https://www.youtube.com/watch?v=NrfikKxF4Ps

  • 22. 저도
    '24.10.12 1:12 PM (182.209.xxx.17)

    개봉하면 보고 싶어요
    lost는 처음 보고??? 상태였는데 곱씹어 볼 수록 좋더군요
    상을 받은건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있는 글이라 들어왔는데 괜한 시비조글이 있어
    눈살이 찌부려집니다

  • 23. ...
    '24.10.12 2:24 PM (116.125.xxx.62)

    저도 관심있는 글이라 들어왔더니 눈살 지푸리게 하는 글이 있네요.
    다 좋지만 요즘 Rm에게 자꾸 관심이 더 가네요.

  • 24. ㄱㅅ
    '24.10.12 3:58 PM (125.183.xxx.169)

    우리 rm 허당인데 지성미가 철철
    진이 전역때 색스폰 불던 아재같던 모습까지 진짜 아이돌이 아니라 화목한 이웃의 자제분같아요

  • 25. ……
    '24.10.12 4:44 PM (211.58.xxx.192)

    몇 년 전에 모 퀴즈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어요. 분석력, 추리력, 외국어 실력이 출중한 한 출연자가 아이돌이라는 거에요. 아이돌 중에 저렇게 지적 능력이 뛰어난 친구가 있었나 하면서 많이 놀랐어요.

    그런데 그 때는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을 때라… 무슨 그룹인줄도 몰랐기에… 저 똑똑한 청년은 아이돌 하기에 참 아깝다 이랬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얼마나 좁은 소견이었는지… ㅎㅎㅎ

    몇 년 후 그 그룹이 BTS, 그 청년이 rm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얼마 전, 영국에서 평생 산 한인 2세의 브이로그를 보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본인도 놀랄 정도로 영국에서 한국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 이유로 BTS / 영화 기생충 / 코로나 시기의 대응 순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BTS 앨범 한 장 산 적 없는 저이지만, 방탄에 대해 고마운 맘을 가지고 있구요. 특히 방탄의 리더가 rm 이라 참 다행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 26. 쓸개코
    '24.10.12 4:57 PM (175.194.xxx.121)

    윗님 그때 저는 방탄을 알지도 못했었어요. ㅎㅎ 프로그램도 나중에서야 유튜브에 올라온거
    봤습니다.
    늦덕인 셈이죠. 남준이가 도장 찍어주기 전까진 어디 못간다고 했으니 ㅋ
    영원히 아미하려고요. 영화보고 김리다씨에 대한 신뢰가 더 커졌습니다.

  • 27. 자중하길
    '24.10.12 8:22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정치색이 짙은 고정닉이 오늘 댓글에는 심지어
    댓글 달아주어 영광이라는 글까지 올라오는데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을 수 없지요
    그게 패거리 정치질이 아니면 뭔가요

    사실 이렇게 공격성의 글은 일반 회원들은 웬만해서는 적지 않아요
    더러우니 피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지요

    그런데 댓글에 영광이니 하는 사람들은 은근히 세를 과시해요
    아닌 척 하면서 편들어 주는거죠

    본인이 회원들에게 피해줬다고 생각한다면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만 좀 나대요
    더러우니

  • 28. 자중하길
    '24.10.12 8:23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앨리 님 환영합니다.

    마이홈 쪽지 로그아웃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이런글 저런질문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초대형 빵카페가 많이 생기는이유
    사건반장 보도, 가수 제시 연예인 생명 끝이네요
    깜짝 놀랐네요
    90세 아빠가 40억이 생기셨어요
    애 안 낳으려던 한강 작가를 설득한 작가 남편의 한마디
    3억짜리 실버 타운에서 생지옥을 경험했어요
    초등 아들 틱..절망 스러워요.
    남편보다 커요ㅜㅜ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제글입니다. BTS 알엠(남준)이 이런 저런 짧은 얘기들.
    쓸개코 조회수 : 1,570작성일 : 2024-10-12 11:10:57
    어제 남준이 글 하나 쓰려고 했는데 그냥 자버리고.. 지금에야 씁니다.

    10월 7일은 부산국제영화제 알엠의 다큐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를 상영한 날이었어요.

    저는 BTS 팬이고 최애가 남준이라 예매하고 보러 갔지요.

    KTX 9시 30분 차를 타고 1시 다되어 도착 여기저기 쏘 다니다가 차도 마시고 다시 걷다가

    상영장소인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 상영시간 저녁 8시 한시간 전에 도착.

    비도 오고 좀 춥더군요. 남준이가 춥다고 따뜻하게 입고 가라고해서 두툼하게 입고오길 다행이었죠.

    와.. 근데 이미 상영장 자리가 꽉 찾고 해외아미님들이 반은 되었던듯 해요.

    연령대도 다양하고 남자팬분들도 많이 오시고..

    영화내용은 남준이가 입대전까지 솔로2집 제작하면서 바밍타이거 산얀씨나 감독님.. 프로듀싱 해주는

    형들과 거의 숙식을 같이 하다시피하며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담은건데

    혁오의 오혁씨나 산얀.. 출연자들 인터뷰.. 그리고 남준이 본인의 음악적 고민이나 이런 저런 생각들

    얘기하는거 보며 어떤 사람인지 알고 팬으로서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영화속 남준이는 생각보다 더 성숙하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또래 아미님들이 말을 거시길래 대화도 많이 나눴는데 다들 신나서 말씀들 해주시는데 재밌었어요.

    그 와중에 샌드위치도 얻어먹고 소소한 도움도 받았죠.

    그리고 솔로2집 중 'Lost'라는 곡 뮤비가 엄청 색감이 좋고 독특하거든요.

    노래도 참 좋은데 결국 뮤비가 해외에서 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자랑합니다.ㅎ
    솜씨없는 글 쓰기 너무 어렵네요;

    =============================================================

    BTS RM '로스트!',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로스트!’는 뮤직비디오 카테고리 중 연출(Direction)과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부문에서 골드, 촬영(Cinematography)과 컬러 그레이딩(Color Grading) 부문에서 브론즈를 받았다. ‘로스트!’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지명됐는데 노미네이트된 모든 부문에서 수상해 뮤직비디오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영국 뮤직비디오 어워드 2024’(UKMVA)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로스트!’는 베스트 얼터너티브 인터내셔널(Best Alternative International),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Best Production Design in a Video),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Best Visual Effects in a Video) 등 총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고 오는 25일 결과가 발표된다.
    BTS RM '로스트!',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daum.net)

    가입신청
    빗썸 첫거래 2만원 지급
    연 2.2% 예치금 이용료 지급, 첫 거래 시 2만원까지! 빗썸에서 거래하기

    http://bithumb.com
    주만테크
    BTS 제품/부품 수입및 공급 전문

    http://www.jumantech.kr
    쿠팡 숙제
    숙제 특가! 문구용품, 도장, 씰링, 와우회원은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

    http://www.coupang.com
    IP : 175.194.xxx.1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쓸개코
    '24.10.12 11:13 AM (175.194.xxx.121)
    수상작 LOST! 감상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q6UVL3H6SI

    그리고 알엠이 다큐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12월에 일반극장에서도 상영해요.
    영화 중간중간 알엠이 많이 웃겨줍니다.
    보면서 다들 환호하고 박수치며 재밌어했어요. 지루하지 않으실거에요.

    크라사
    '24.10.12 11:22 AM (98.116.xxx.101)
    와~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최애 멤버가 RM 입니다! 다른멤버도 물론 다 사랑합니다. (말해뭐해). 제 mbti 는 알엠이랑 같아서 넘 행복. mbti 싸이트에 가면 알엠이 그 성격에 대표 인물로 그려있답니다.참 indigo 촬영지 Dia Beacon 도 가봤습니다!! ㅎㅎ 다큐 어디서 볼수있는지 당장 찾아봐야겠어요.

    ..
    '24.10.12 11:28 AM (58.140.xxx.44)
    이런, 미리 알려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개봉하겠죠?
    뮤비 찾아볼게요.
    부럽고 고맙습니다!

    쓸개코
    '24.10.12 11:28 AM (175.194.xxx.121)
    98님도 최애가 알엠이시군요! 저도 물론 다른 멤버들도 사랑하죠^^
    인디고 촬영지까지 가시다니!
    25년 완전체 월드투어하면 콘서트 가실건지요?
    부산에서 아미님들과 대화 나눠보니 예매 성공하는 운은 누구도 모르고 팁도 없다고 ㅎㅎ;
    어떤 분은 단 한번 성공해서 콘서트 가셨고 제 옆자리 계셨던 분은 신청하는 족족 성공하셔서
    웬만한 콘서트는 다 가보셨다는데 너무 부럽더라고요.
    어려워도 내년에 저도 꼭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극장입구에서 받은 알엠이 사진 두 장 고이 잘 모셔뒀어요.ㅎ
    그날 남준이 부모님도 오셨던데 팬들 환호성 들으며 엄청 뿌듯하셨을거에요.

    쓸개코
    '24.10.12 11:29 AM (175.194.xxx.121)
    58님 부국제 모르셨군요. 글 하나 올릴걸;;
    일반극장 상영하면 꼭 보셔요. 12월에 공지 올라오면 그때 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쓸개코
    '24.10.12 11:34 AM (175.194.xxx.121)
    1.236.xxx.80 댁한테 할말이야 있지만 무시하겠습니다. 왠일로 반말지꺼리진 않으시네요.

    플랜
    '24.10.12 11:35 AM (125.191.xxx.49)
    저도 가고싶었는데,,,,12월에 일반 극장 상영하면 꼭 보러가야겠네요
    서울콘에서 본 남준이는 멋지고 듬직했어요
    나이 어린 친구지만 배울점이 참많은 친구예요

    쓸개코
    '24.10.12 11:36 AM (175.194.xxx.121)
    수상 기사 링크예요.
    https://v.daum.net/v/20241011153110051

    플랜님 서울콘 가셨었군요. 진짜 부러운데요.ㅎ
    영화 꼭 보셔요! 재밌습니다.^^ 저도 12월에 상영하면 다시 보려고요~

    자중하길
    '24.10.12 11:43 AM (1.236.xxx.80)
    관리자님 저는 이런 행위가 또 다른 정치질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기 글에 이 고정닉에게 영화 글을 써달라 부탁하는 회원이 있었는데
    과연 그 댓글에 정치적 의도가 없을까요

    대놓고 정치 글은 아니지만 결국 끼리끼리 두둔해주면서 패거리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아닌 척 교묘하게 행동하는 것을 계속 봐야하는지
    그 동안 당한 회원 중 한 명으로서 저 고정닉을 볼 때마다 분노가 치미는데
    제 개인에 국한되는 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____^*
    '24.10.12 12:12 PM (115.143.xxx.109)
    저도 12월 일반 개봉만 기다리고 있어요.
    이 친구들은 알면 알수록 훌륭한 청년들이에요.. 기특하고 뿌듯합니다.
    오후는 우리 알엠이 노래로 시작해야겠네요.. 감사해요~!

    둥둥
    '24.10.12 12:20 PM (118.235.xxx.246)
    내용은 나중에 볼게요.
    저도 남준이가 최애. 너무 좋아요.

    알엠
    '24.10.12 12:26 PM (1.229.xxx.2)
    저도 좋아하는데 언제나 사색적인 부분이 참 많은 친구라 느껴지더라구요. 다큐내용도 궁금하네요. 알엠의 과거 솔로앨범들도 참 좋았어요.

    자중하길님 유사한 댓글을 여기 여러번 달고 계시는데 한번이면 님 뜻은 충분히 전달된 듯 하니 정치글 아닌 이런 글에서 물고 늘어지는 글 고만 다시는 게 어떤가요? 흙탕물 만들며 싸우자는 걸로만 보여 님 댓글에 눈길이 잘 안갑니다.

    ...
    '24.10.12 12:37 PM (218.146.xxx.219)
    저도 자중하길 님부터 좀 자중하셨으면..ㅈ

    Rm저도 좋아하는데 넘 즐거우셨겠어요. 경험담 감사요

    ㅇㅇ
    '24.10.12 12:39 PM (211.207.xxx.153)
    1.236님은 주제와 상관없이 여기서 이러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행동은 원글님에게도 실례이고,
    제목을 보고 들어온 나머지 회원들에게도 불쾌감을 줍니다.
    방탄소식 공유하러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속상해서
    요청드리오니 부디 자중하시길 바랍니다.

    ...
    '24.10.12 12:41 PM (211.36.xxx.31)
    원글은 잘읽었어요.
    근데 방탄팬으로서 저 고닉한테는 짜증이 많이나네요
    하이브글마다 쌈닭짓이니..

    쓸개코
    '24.10.12 12:42 PM (175.194.xxx.121)
    1님 남준이는 허투루가 없어요.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우면서도 판단과 결정력이 탁월합니다.
    그렇게 꼼꼼하고 완벽하기만 했다면 다가가기 어렵고 매력이 덜했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생각하는 황금비율로 또 리트리버같은 덜렁이같은 면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하죠.ㅎ

    기사 링크가 걸리지 않아서 여기 겁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남준이 곡 몇개 걸어요.
    컴백투미도 좋지만 Heaven 몽환적이고 아주 끝내주죠. 한번씩 들어보세요.^^

    BTS RM '로스트!', 시슬로페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https://v.daum.net/v/20241011153110051

    Heaven
    https://www.youtube.com/watch?v=-V6Yo-yt4cQ&t=403s

    Come back to me
    https://www.youtube.com/watch?v=NrfikKxF4Ps

    저도
    '24.10.12 1:12 PM (182.209.xxx.17)
    개봉하면 보고 싶어요
    lost는 처음 보고??? 상태였는데 곱씹어 볼 수록 좋더군요
    상을 받은건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있는 글이라 들어왔는데 괜한 시비조글이 있어
    눈살이 찌부려집니다

    ...
    '24.10.12 2:24 PM (116.125.xxx.62)
    저도 관심있는 글이라 들어왔더니 눈살 지푸리게 하는 글이 있네요.
    다 좋지만 요즘 Rm에게 자꾸 관심이 더 가네요.

    ㄱㅅ
    '24.10.12 3:58 PM (125.183.xxx.169)
    우리 rm 허당인데 지성미가 철철
    진이 전역때 색스폰 불던 아재같던 모습까지 진짜 아이돌이 아니라 화목한 이웃의 자제분같아요

    ……
    '24.10.12 4:44 PM (211.58.xxx.192)
    몇 년 전에 모 퀴즈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어요. 분석력, 추리력, 외국어 실력이 출중한 한 출연자가 아이돌이라는 거에요. 아이돌 중에 저렇게 지적 능력이 뛰어난 친구가 있었나 하면서 많이 놀랐어요.

    그런데 그 때는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을 때라… 무슨 그룹인줄도 몰랐기에… 저 똑똑한 청년은 아이돌 하기에 참 아깝다 이랬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얼마나 좁은 소견이었는지… ㅎㅎㅎ

    몇 년 후 그 그룹이 BTS, 그 청년이 rm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얼마 전, 영국에서 평생 산 한인 2세의 브이로그를 보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본인도 놀랄 정도로 영국에서 한국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 이유로 BTS / 영화 기생충 / 코로나 시기의 대응 순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BTS 앨범 한 장 산 적 없는 저이지만, 방탄에 대해 고마운 맘을 가지고 있구요. 특히 방탄의 리더가 rm 이라 참 다행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쓸개코
    '24.10.12 4:57 PM (175.194.xxx.121)
    윗님 그때 저는 방탄을 알지도 못했었어요. ㅎㅎ 프로그램도 나중에서야 유튜브에 올라온거
    봤습니다.
    늦덕인 셈이죠. 남준이가 도장 찍어주기 전까진 어디 못간다고 했으니 ㅋ
    영원히 아미하려고요. 영화보고 김리다씨에 대한 신뢰가 더 커졌습니다.
    정치색이 짙은 고정닉에게 오늘 댓글에는 심지어
    댓글 달아주어 영광이라는 글까지 올라오는데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을 수 없지요
    그게 패거리 정치질이 아니면 뭔가요

    사실 이렇게 공격성의 글은 일반 회원들은 웬만해서는 적지 않아요
    더러우니 피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지요

    그런데 댓글에 영광이니 하는 사람들은 은근히 세를 과시해요
    아닌 척 하면서 편들어 주는거죠

    본인이 회원들에게 피해줬다고 생각한다면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만 좀 나대요

  • 29. 자중하길
    '24.10.12 8:24 PM (1.236.xxx.80) - 삭제된댓글

    정치색이 짙은 고정닉에 오늘 댓글에는 심지어
    댓글 달아주어 영광이라는 글까지 올라오는데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을 수 없지요
    그게 패거리 정치질이 아니면 뭔가요

    사실 이렇게 공격성의 글은 일반 회원들은 웬만해서는 적지 않아요
    더러우니 피하는 게 나으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지요

    그런데 댓글에 영광이니 하는 사람들은 은근히 세를 과시해요
    아닌 척 하면서 편들어 주는거죠

    본인이 회원들에게 피해줬다고 생각한다면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만 좀 나대요

  • 30. 쓸개코
    '24.10.12 9:15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1.236.xxx.80 난 당신이 일상글에서 마주쳐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댁이 내게 악다구니를 쓰든 반말 지꺼리든 일상글에서 부딪히진 않았으니까요.
    근데 시비를 자주 걸더라고요? 당신이 적은 글들을 떠올려보아요.
    이글에 댓글 달지 말라고 나와 다른 분들이 거듭 말해도 또 혼자 떠드는데
    적어도 난 댁이 올린 글에 그딴식으로 시비는 안 걸었어요.
    그리고 다시 말하는데 당신따위 충고는 안 받습니다. 댁이 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052 해가 갈수록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1 ㅇㅇ 2024/10/12 1,349
1634051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32 ..... 2024/10/12 22,083
1634050 새글을 계속 써야 하나요? 댓글만으로 안될까요? 19 글주변 2024/10/12 1,708
1634049 가끔보는 브루노마스 힐링영상 6 보리차 2024/10/12 992
1634048 시기 질투는 나이차 많아도 적용되네요 1 .. 2024/10/12 1,621
1634047 죽도시장 왔어요. 2 ㅇㅇ 2024/10/12 646
1634046 비염 입냄새 잡힌거 같아요 10 ㅇㅇ 2024/10/12 3,110
1634045 김밥..밥짓기 어느정도 할까요 3 둘둘 2024/10/12 756
1634044 정말 몇 년만에 들어왔네요 6 ... 2024/10/12 838
1634043 82쿡 회원정보 4 해피송 2024/10/12 553
1634042 선풍기청소 2 희한 2024/10/12 463
1634041 병어와 엄마 4 주희맘 2024/10/12 692
1634040 한강 작가는 박근혜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였다 3 문화계 2024/10/12 749
1634039 오늘 미세먼지 많네요 5 오늘 2024/10/12 785
1634038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 잇을까요? 8 가을 2024/10/12 777
1634037 고혈압약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리나요? 3 ... 2024/10/12 1,071
1634036 나의 최애 3 요즘 2024/10/12 903
1634035 게시글 썼다지웠다 했었는데 4 이제 2024/10/12 471
1634034 통합포인트 몇 점이신가요 12 포인트 2024/10/12 652
1634033 사무직ㅡ학교 조리 실무사로 변경 조언구함 23 직업 2024/10/12 2,213
1634032 소년이 온다 4 .. 2024/10/12 1,508
1634031 고백 3 고마워요82.. 2024/10/12 469
1634030 나의 검색엔진 4 ㅇㅇ 2024/10/12 462
1634029 소소하고 행복한 주말 아침 2 아침햇살 2024/10/12 895
1634028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 찰리 8 나비 2024/10/12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