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상 받았을때 이미 읽었는데 남편이 퇴근길에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스티커가 붙어있는는 베지테리안 책을 사왔네요. (미국입니다) 어제부터 너무 행복해하길래 사왔다고. 서점 직원이 좀 무거운 소설이지만 엄청난 책이라며 노벨상 받아 너무 좋다고 그랬다네요. 사실 전 소년이 온다를 읽을 생각이었는데 덕분에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읽어야 할 판입니다. 영국인 번역한 분이 너무 잘 했다던데 기대가 되긴 합니다. 다음엔 노벨상 수상작 스티커가 붙어있는 책으로 사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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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벨 문학상 수상을 핑계로 부랴부랴 한자 적어 봅니다.
크라상 조회수 : 831
작성일 : 2024-10-12 11:05:32
IP : 98.116.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라상
'24.10.12 11:08 AM (98.116.xxx.101)엄마는 조정래의 한강을 읽고 계신데 한 강이 노벨상을 받아서 이게 웬 우연이냐고 또 좋아하시네요.
2. ...
'24.10.12 11:31 AM (58.120.xxx.143)앗, 저희 남편도 조정래의 한강 6권째 읽고 있는데요. 괜히 반가움
전 이미 읽었지만 식구들 읽으라고
소년이 온다 원서(!)와 영문판 주문했답니다. 번역이 궁금해서요^^3. 크라상
'24.10.13 12:24 AM (98.116.xxx.101)오~ 조정래선생님이 저의 엄마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님이 셨었대요. 그땐 이리 유명해지실줄은 몰랐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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