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노벨 문학상 수상을 핑계로 부랴부랴 한자 적어 봅니다.

크라상 조회수 : 822
작성일 : 2024-10-12 11:05:32

부커상 받았을때 이미 읽었는데 남편이 퇴근길에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스티커가 붙어있는는 베지테리안 책을 사왔네요. (미국입니다) 어제부터 너무 행복해하길래 사왔다고. 서점 직원이 좀 무거운 소설이지만 엄청난 책이라며 노벨상 받아 너무 좋다고 그랬다네요. 사실 전 소년이 온다를 읽을 생각이었는데 덕분에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읽어야 할 판입니다. 영국인 번역한 분이 너무 잘 했다던데 기대가 되긴 합니다. 다음엔 노벨상 수상작 스티커가 붙어있는 책으로 사오라고 했습니다. 

IP : 98.116.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라상
    '24.10.12 11:08 AM (98.116.xxx.101)

    엄마는 조정래의 한강을 읽고 계신데 한 강이 노벨상을 받아서 이게 웬 우연이냐고 또 좋아하시네요.

  • 2. ...
    '24.10.12 11:31 AM (58.120.xxx.143)

    앗, 저희 남편도 조정래의 한강 6권째 읽고 있는데요. 괜히 반가움

    전 이미 읽었지만 식구들 읽으라고
    소년이 온다 원서(!)와 영문판 주문했답니다. 번역이 궁금해서요^^

  • 3. 크라상
    '24.10.13 12:24 AM (98.116.xxx.101)

    오~ 조정래선생님이 저의 엄마 고등학교때 국어 선생님이 셨었대요. 그땐 이리 유명해지실줄은 몰랐다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762 외국친구들 5 캐취업 2024/10/12 708
1634761 챗gpt. 사주보기 후기 3 ᆢᆢ 2024/10/12 2,542
1634760 경옥고나 공진단은 어디꺼가 좋나요? 8 올리버 2024/10/12 1,318
1634759 이사를 앞두고 4 가을바람 2024/10/12 617
1634758 Entj남편은 왜 다 날 시킬까요 14 ㅇㅇ 2024/10/12 2,102
1634757 로보캅 1 까치머리 2024/10/12 271
1634756 아기들이 누가 웃는다고 다 웃어주는 게 아니네요 12 기쁨 2024/10/12 2,621
1634755 2009년 3 허브 2024/10/12 355
1634754 한달에 1주일은 죽고싶고 1주일은 자신감 넘치고 6 00 2024/10/12 1,293
1634753 연로하신 아버지가 헛돈을 쓰시는데요 7 부질없다 2024/10/12 3,000
1634752 해가 갈수록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1 ㅇㅇ 2024/10/12 1,336
1634751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32 ..... 2024/10/12 22,045
1634750 새글을 계속 써야 하나요? 댓글만으로 안될까요? 19 글주변 2024/10/12 1,693
1634749 가끔보는 브루노마스 힐링영상 6 보리차 2024/10/12 973
1634748 시기 질투는 나이차 많아도 적용되네요 1 .. 2024/10/12 1,586
1634747 죽도시장 왔어요. 2 ㅇㅇ 2024/10/12 631
1634746 비염 입냄새 잡힌거 같아요 10 ㅇㅇ 2024/10/12 3,030
1634745 김밥..밥짓기 어느정도 할까요 3 둘둘 2024/10/12 695
1634744 정말 몇 년만에 들어왔네요 6 ... 2024/10/12 826
1634743 82쿡 회원정보 4 해피송 2024/10/12 537
1634742 선풍기청소 2 희한 2024/10/12 456
1634741 병어와 엄마 4 주희맘 2024/10/12 674
1634740 한강 작가는 박근혜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였다 3 문화계 2024/10/12 732
1634739 오늘 미세먼지 많네요 5 오늘 2024/10/12 770
1634738 신심명 필사를 시작했어요 4 필사 2024/10/12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