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시 글을 안 쓰면 권한이 축소된다 하여...

세라피나 조회수 : 721
작성일 : 2024-10-12 10:42:17

저는 2007년에 가입했어요. 가입초기 요리위주 게시판을 너무 좋아했고 두어 번 질문글도 올렸더랬는데 주인장님의 요리소식도 종료되고 중간에 정치 관련 분란글이 너무 많으며, 글을 썼다가 날선 댓글을 받을까봐 무서워서 올리지도 못하고 눈팅이만 한지 십몇 년이지만, 그래도 주옥같은 자유게시판의 글들이 너무 좋아 아직 들락날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게시글을 올리지않으면 권한이 축소된다는 공지에 부랴부랴 로그인을 했는데 얼마나 로그인을 안했으면 휴면계정까지 되어있더라구요. 계정복원하고 권한 축소되지 않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말하고 싶은 건, 주인장님이 올리신 공지글이 얼마나 내 맘을 대변하는지 속이 다 후련했습니다. 극한 대립의 정치글로 심란했던 마음이, 괜찮았던 글에 날카로운 비난이나 빈정댓글이 너무 무서워 글을 올릴 엄두도 못했던 상황들이 저만 불편했던게 아니구나싶어서요. 글솜씨도 없고 아는 것도 별로 없어 자주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알고있는 정보나 질문들이 있으면 슬그머니 올리겠습니다.

IP : 110.1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10:44 AM (211.206.xxx.191)

    잠수 눈팅족들 생존신고 러시 즐겁네요.

  • 2. ㅎㅎ
    '24.10.12 10:47 AM (180.68.xxx.158)

    안녕하세요?
    가끔 선플 달고
    일상 얘기 하시면서 살만한곳이 82쿡 이잖아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
    전 가끔 댕냥이글도 올리고
    같이 이쁘다 귀엽다 해주셔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답니다.^^

  • 3. ....
    '24.10.12 10:47 AM (58.234.xxx.237)

    복잡한 글들중 보석같은 글이 올라오면 딱 골라내서 좋은답글 쓰실 능력은 있으시잖아요.
    그립던 그시절의 향기를 잃지않고 있는 글들요.
    우리 그런글에 열심히 반응하며 가끔은 좋은글을 올릴수 있게 열심히 살아가봐요.
    생존신고 반갑습니다.

  • 4. 세라피나
    '24.10.12 11:54 AM (110.10.xxx.2)

    격려 댓글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글 올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46 70대 지인이 90대 부모님 간병하며 살고 있는게 참 안타깝네요.. 30 2024/10/28 6,541
1638045 해외 친척 6 고민 2024/10/28 1,171
1638044 프렌치 프레스로 우린 커피 어떤가요? 6 ㅇㅇ 2024/10/28 971
1638043 농사를 해서 돈을 버나요 21 이혼각 2024/10/28 4,089
1638042 삼전은 22년 9월에도5만1천원대 7 .. 2024/10/28 2,441
1638041 마구잡이 에코백 싫다 정말 62 ㅇㅇ 2024/10/28 20,046
1638040 노래를 찾는 사람들 (공연) 2 공연 2024/10/28 700
1638039 임금피크 중간에 정년연장이되면.. 3 .. 2024/10/28 1,552
1638038 숏컷에서 기르기... 15 머리 2024/10/28 1,662
1638037 명태균의 '尹 여론조사' 의뢰, 조폭 출신이 했다 9 0000 2024/10/28 1,763
1638036 가성비좋은 꼬치어묵 추천해주세요. 12 도와주세요 2024/10/28 1,623
1638035 국악 공연에 심쿵했던 기억 나요 8 국악 2024/10/28 1,386
1638034 두피저림 1 .. 2024/10/28 629
1638033 에고.. 그 의사아들결혼 문제로 조언 올린 분은 글을 삭제했네요.. 53 ... 2024/10/28 6,136
1638032 위고비 복용후 췌장염 11 .. 2024/10/28 5,225
1638031 27살인데 3 ryy 2024/10/28 1,386
1638030 50대이후 외로움은 그냥 항상 가져가야 하는 옵션이라고 7 2024/10/28 3,671
1638029 아직 살기 좋은 세상이네요. 13 gma 2024/10/28 4,166
1638028 인스타에서 61세 모델분 봤는데 18 ㅇㅇ 2024/10/28 4,796
1638027 김치양념 질문있어요 3 .... 2024/10/28 985
1638026 10/28(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28 371
1638025 가을이 참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계절이네요. 6 000 2024/10/28 2,109
1638024 토템 티락파우치 80대는 별로일까요? 8 ㅇㅇ 2024/10/28 944
1638023 간혈적 단식 하는데 허리가 쏙 들어가네요 10 ... 2024/10/28 4,878
1638022 그냥 의미부여이지만, 잘 되리라 희망 가져봐요 3 잘될거야 2024/10/28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