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0년 여름 가입자의 82활용법

나를부르는숲 조회수 : 520
작성일 : 2024-10-12 10:17:22

예전엔 종이 신문(한겨레) 구독도 했었는데...

이명박 정권부터 티브이 뉴스고 신문이고 통 들여다보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래도 82에 매일 접속만 하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다 알 수 있었어요.

누구의 죽음 누구의 영예

먼 나라의 전쟁 나라 곳곳의 사건사고와 천재지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도 82 통해 알았어요.

<소년이 온다>는 한강 문학의 정점인 것 같습니다.

e book은 바로 구매 가능하니

주말 독서 어떠실까요.

 

IP : 211.206.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10:26 AM (211.36.xxx.201) - 삭제된댓글

    2005년 가입자
    82를 통해서만 세상을 보는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려 노력하지요

  • 2. ^^
    '24.10.12 10:27 AM (58.224.xxx.144)

    윗님 저도 2005년 가입자예요~~~

  • 3. 저도
    '24.10.12 10:33 AM (211.234.xxx.23)

    2005년 가입해서 그동안 도움 받았는데, 이제 글써야한다니, 에구 어쩌나요.

  • 4. 쓸개코
    '24.10.12 10:36 AM (175.194.xxx.121)

    저도 2010년 11월 가입. 저랑 동기시네요.
    저는 서점에 가서 주문하려고 합니다.
    교보문고에 전에 입구에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들이 벽에 걸려있고
    김대중 대통령님 옆자린 비어있었거든요. 그리고 문구는 다음 수상자를 기다린다고..
    그 빈자리 채워진것도 구경하고요.

  • 5. 나를부르는숲
    '24.10.12 10:39 AM (211.206.xxx.103)

    헤드라인 뉴스화면들을 82에서 간접적으로 접한다는 게,
    곧 82를 통해서만 세상을 편협한 시각으로 본다는 의미인가요?
    동의하기 어렵네요.

  • 6. ..
    '24.10.12 10:47 AM (118.235.xxx.251)

    원글님^^나를 부르는 숲을 읽고 있는데 후반부에
    손을 놓아
    완독전입니다
    혹시 읽으셨는지요?
    재밌으셨는지요?

  • 7. ..
    '24.10.12 10:53 AM (118.235.xxx.251)

    전 오히려 저의 편협한 생각이 82게시판의
    글들로 인해 희석되어지고
    그나마 소소한 지혜를 엿보며 또
    운좋게 적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생각은 다양한게
    정상이니까요

  • 8. 2007.1.3
    '24.10.12 10:57 AM (222.108.xxx.149)

    01년생..
    애기낳고 가입했다 생각했는데
    엄청 오래 눈팅만 한건지ㅎㅎ
    가입했던 날짜가 이랬구나하고 지금 봤네요ㅎ

    다양한 시선
    다양한 분야 지식들
    때로는 인상 찌푸려도 지지만
    82 자게만한 곳이 없네요ㅎ

  • 9. 저도
    '24.10.12 10:57 AM (211.206.xxx.191)

    퇴근하면 씻고 82쿡 들어 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소식 접하고
    이런저런 게시글 보는데 저보다 늦게 퇴근한 남편이
    들어오자 마자 노벨상 이야기 전하길래
    "알고 있슈" 시크하게 대답했죠,

    어찌 82쿡을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겠습니까?
    외눈박이도 아니고.
    MB가 낳은 종편 같은 거 줄창 본다면 위험할수도.ㅋ

    노무현 대통령 때 그 시기가 82 전성기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지혜와 유머 사랑이 흐르던 자게 였었죠.
    댓글 놀이도 재미있었고.

    정치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지만
    누구 때 국정원 댓글 알바 뭐 그런 시기 부터 82 자게물도 흐려지고 했어요.
    나랏님이 정치를 잘 하면 백성들은 군주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잘 먹고 잘 살죠.

    마냥 일상 이야기로 행복할 것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회가 안녕해야 개인의 안녕으로 이어지니까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소식이 지친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죠.
    자게의 글도 보세요.
    세상의 이슈와 82 자게가 결코 다른 세상은 아닌거죠.

    원글님을 비롯해서 모두의 안녕을 빕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0. 나를부르는숲
    '24.10.12 12:23 PM (211.206.xxx.30)

    오 공감의 댓글들 감사합니다. ^^

    시대를 앞서간 노통님 그립습니다. ㅠ

    빌 브라이슨의 책들을 좋아합니다. 조금씩 읽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58 청송사과 10키로 30.000 싫컷 먹고 있어요. 6 ... 2024/11/22 4,564
1644357 요즘엔 애기 낳으면 3주동안 부모님께도 애기를 안 보여주나요? 29 2024/11/22 5,806
1644356 반찬 만들고 나니 사먹고 싶네요 5 2024/11/22 2,654
1644355 왜 세븐일레븐은 안가세요? 33 ㅇㅇ 2024/11/22 5,148
1644354 김치는 늘 사먹고 산 철없는 사람인데 덜컥 쿠폰있다고 절임배추를.. 6 철없는 2024/11/22 2,845
1644353 친일 국짐과 기득권 언론 법조계가 화합해서 정권잡아 내각제까지.. 2 2024/11/22 548
1644352 롯데 그룹 주주이시거나 롯데자이언츠 팬이시거나 5 .. 2024/11/22 1,042
1644351 중1 대형 영어학원 한 반 인원 몇명정도예요? ..... 2024/11/22 456
1644350 오세훈 최측근, 강혜경 계좌로 3300만원 입금... ".. 11 ... 2024/11/22 2,897
1644349 김장에 무는 갈아서 넣을껀데 파 갓 이런건요? 4 김장 2024/11/22 1,788
1644348 대학 면점의상 추천좀! 8 파랑새 2024/11/22 669
1644347 조립식 가족 질문 (스포일지도) 3 .... 2024/11/22 1,911
1644346 청불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왔어요..^^ 47 123 2024/11/22 25,060
1644345 판사가 기레기길을 가는데, 새로운 이름 필요하지 않을까요? 9 공모 2024/11/22 1,041
1644344 얼굴뼈가 누르면 아픈건 왜 그럴까요 5 .. 2024/11/22 1,890
1644343 연하한테 비참하게 차이고 18 2024/11/22 6,582
1644342 여의도가 직장인데 근처동네 1억2천정도 원룸 구할수있을까요? 5 구름 2024/11/22 2,257
1644341 지하철에서 두팔 쫙 벌리고 게임하는 사람들 이해할수가 없어요 1 정말 2024/11/22 1,052
1644340 시골 대규모 김장. 양념 버무리는 팁 따로 없을까요? 10 .... 2024/11/22 2,487
1644339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통합 마로니에 1회 ㅡ윤석열캠프의 여론.. 1 같이봅시다 .. 2024/11/22 479
1644338 사회초년생 mz들 다 이런가요? 23 ㅇㅇ 2024/11/22 6,308
1644337 트럼프 영화 보셨어요??충격적이긴 한데 4 342423.. 2024/11/22 3,522
1644336 여기 가죽 서류가방 완전 강추해요~ 6 ㅇㅇ 2024/11/22 1,878
1644335 명태균 게이트 v.1입니다. 4 업데이트 2024/11/22 1,863
1644334 LG 드럼세탁기 용량 큰것중 소량 빨래 기능 있는것으로 추천 부.. 2 세탁기 2024/11/22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