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유)전란 정말 대단하네요

영화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24-10-12 09:56:28

먼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쟁 전투 싫어 하시는 분도 흥미롭게 볼 수있을 정도로 

스토리 짜임새가 좋습니다

영화 초반에 도망가면서 다리 끊으라는 선조늠보면 미스타 리가 오버랩되기도 합니다 무능한 주제에  다 떨어진 임금의 권위 세우려고 7년간 나라 지키려 목숨 바친 의병들을  일본 패잔군과 결탁해서 잡으려 하는 이야기에 치가 떨리기도 하구요

단순한 한가지의 스토리 구도가 아니고 임금과 백성ㆍ양반과 노비ㆍ왜적과 의병 ㆍ그리고 친구와 친구의 스토리가 단편적 대립이 아니고 서로 얽히면서 재미를 더합니다

주제가 무거워서 보기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위의 요소로 인해 전혀 힘들지 않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박찬욱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간 가자미 눈을 하고 봤던 본인 반성하고 

영화에 참여한 모든 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간혹 모 배우의 연기력을 탓하며 영화를 보고자하는 의지를 떨어 뜨리는 분들도 있는데 살짝 그분들의 의도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극히 개인적인 소감이였다 하심 죄송하구요

현재 이 시국에 이  영화가 나왔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군요

작금에 온갖 필수 지원금은 삭감하면서  미스타 리를 찬양하고 기념관을 세운다 어쩐다하는 거 보면 한심하기 짝이없다 싶ㄱ.ㅣ도 합니다 ㆍ

저도 새글 쓰기에 동참하는 의미로다 뻘글 올려 봅니다  

공지 보고 새글 올리는데 동참하시는 님들 많이 귀여우십니다 ^^

IP : 125.135.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9:58 AM (121.188.xxx.21)

    오오 기대됩니다.
    지금 보려다가 밤에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참고있어요.
    감사해요

  • 2. 동감
    '24.10.12 10:05 AM (210.105.xxx.18)

    생각해볼것도 많고 재미있었어요 !

  • 3. 오늘밤
    '24.10.12 10:08 AM (180.229.xxx.164)

    시청하겠습니다

  • 4. ...
    '24.10.12 10:09 AM (182.212.xxx.183)

    오늘 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기대가 되네요

  • 5.
    '24.10.12 10:27 AM (175.113.xxx.230)

    저도 보려고 기대중이에요^^

  • 6. 가을여행
    '24.10.12 11:15 AM (122.36.xxx.75)

    저도 어젯밤 봤어요
    웰 메이드 네요
    차승원 연기 생각보다 괜찮고
    강동원도 마이 늘었고

  • 7. 추천
    '24.10.12 11:15 AM (223.39.xxx.135)

    감사해요 그리 어려운걸 찍는 배우분들도
    대단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27 지방에서 서울 이문동으로 이사 예정인데요. 1 이사 2024/10/12 865
1634626 피부좋고 외형이 건강해보이면 대체로 건강한가요? 4 ㅇㅇ 2024/10/12 1,329
1634625 2010년 여름 가입자의 82활용법 9 나를부르는숲.. 2024/10/12 501
1634624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5 가을 2024/10/12 830
1634623 여왕벌과 시녀들 사이에서 5 강한사람이 2024/10/12 1,366
1634622 간호학과 취업도 힘드네요 7 제발 2024/10/12 2,924
1634621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2 감사 2024/10/12 474
1634620 10·16 재보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어제 투표율 3.55% 2024/10/12 288
1634619 보수종편 뉴스,한강작가 수상관련비교 1 방송국 2024/10/12 813
1634618 외국인 친구 1 서울사람아님.. 2024/10/12 433
1634617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2024/10/12 1,248
1634616 가을여행 2024/10/12 277
1634615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1 독일 2024/10/12 1,225
1634614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2024/10/12 948
1634613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6 하하하 2024/10/12 3,294
1634612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8 다이어트 성.. 2024/10/12 1,631
1634611 이 좋은 가을에... 5 슬픔 2024/10/12 807
1634610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4 ... 2024/10/12 1,034
1634609 20년 3 nnnn 2024/10/12 381
1634608 스위스와 돌로미티 어디가 나을까요 3 2024/10/12 789
1634607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요 6 구름 2024/10/12 972
1634606 저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18 방글 2024/10/12 4,916
1634605 야채값이 비싸서 요즘 먹을만한 반찬 리스트 적어봐요 3 게으른 2024/10/12 1,159
1634604 연말까지 목표가.. 2 ... 2024/10/12 387
1634603 프로댓글러 1 2024/10/12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