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있기 힘든 친구 ㅜㅜ

됐다야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24-10-12 09:15:48

회사에 나랑 친하고 안지도 몇년된 동생이있어요..회사베프. 나를 정말 좋아하고 따르고 있고..

그 점은 매우 감사하죠

이 친구는 싱글. 40대 노처녀고 인간관계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친구가없어요. 한명도.

그래서 더더욱 나를 의지하는데. 

가끔은 밤늦은 시간 새벽에도 톡이 와요. 물론 알림꺼두고 답안함...

 

문제는 항상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는데

점심 먹는 내내 높은 텐선으로 한시간 내내 이야기해요. 

그 시간이 좀 함들어요. 

다 그래서 내가 말을 하기가 너무 싫고 지치네요.기빨리고 재미없고. 넘 시시콜콜한거까지 다 이야기해요..

 

 

점심에 뭘 헬스나 운동을 등록할까 고민중입니다.

같이있으면 제가 너무 빈 동공으로 듣고 있으니 그 친구도 기분이 나쁠것 같아요.. 서로 안 좋은거죠...

 

후...회사근처 헬스 비싼데 ㅋㅋ

 

 

 

IP : 1.237.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9:1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하루이틀도 아니고 기 빨리죠
    새벽톡은 너무 무례하네요
    눈치는 없는 가 봐요
    하긴 있으면 혼자 그렇게 떠들지도 않겠구요

  • 2. ..
    '24.10.12 9:23 AM (211.36.xxx.168)

    명상공부한다고 빨리 밥먹고 명상해야한다고하고 빠져나와요.

  • 3. 어허...
    '24.10.12 9:24 AM (61.254.xxx.88)

    괴로우시겠네요.
    매일봐야하는 회사사람 정말...
    적당히 선긋고.요즘 집안일로 너무 힘들어서 혼자 시간이 필요하다고 멀리멀리걸어가서 한끼드시고오세요 운동도되고 헬스보다 나을듯.

  • 4. 지연
    '24.10.12 9:36 AM (27.35.xxx.123)

    빠르게 걷기운동 하셔야 된다고 하시고 피하세요
    걸으며 대화는 힘들다고요

  • 5. 오호
    '24.10.12 9:46 AM (223.38.xxx.14)

    밥 빨리 먹고 빠르게 걷기 좋네요
    이것도 같이 하자고 할까요?ㅋㅋ

  • 6. ㅁㅁ
    '24.10.12 10:04 AM (222.100.xxx.51)

    저라면 샌드위치 싸가서 얼른 먹고 걷기 하러..

  • 7. 됐다야
    '24.10.12 10:22 AM (1.237.xxx.150)

    으으으. 걷기!!! 좋습니다!! 도시락싸서 혼자 걷기하겠다..
    같이하자 할거같은….ㅜ

  • 8. 감사?
    '24.10.12 10:27 AM (121.179.xxx.246)

    좋아하고 따르고?
    친구가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감사할 일이 아니고, 후배가 원글님을 이용하는 겁니다.
    서서히 거리를 두셔야할 때가 왔네요.

  • 9. 됐다야
    '24.10.12 11:09 AM (211.234.xxx.105)

    그건 아니고 저 힘든일 겪을때 발벗고 도와준 친구에요. 이용하지는 않음. 그저 같이있기 힘들다는거에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820 사무직ㅡ학교 조리 실무사로 변경 조언구함 23 직업 2024/10/12 2,253
1633819 소년이 온다 4 .. 2024/10/12 1,515
1633818 고백 3 고마워요82.. 2024/10/12 473
1633817 나의 검색엔진 4 ㅇㅇ 2024/10/12 468
1633816 소소하고 행복한 주말 아침 2 아침햇살 2024/10/12 902
1633815 다이어트가 필요한 고양이 찰리 8 나비 2024/10/12 529
1633814 언니네 산지직송에 나온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산지직송 2024/10/12 677
1633813 저도 확인해봤어요 1 2009년 2024/10/12 341
1633812 탄소매트 추천 해주세요. 3 .. 2024/10/12 580
1633811 외국서 오신 80대 남자손님이 23 손님 2024/10/12 3,673
1633810 한강작가 인기많을것같은 스타일 17 한강작가 2024/10/12 3,777
1633809 2003년 12월 10..가입자^^ 6 2003년 2024/10/12 339
1633808 한강작가님 노벨상 축하합니다 1 주주 2024/10/12 317
1633807 땅콩버터 너무 많이 먹지 마세요 15 아들셋맘 2024/10/12 6,389
1633806 세안비누 추천해주세요 4 ㅇㅇㅇ 2024/10/12 875
1633805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1 화성 2024/10/12 233
1633804 본문 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미칠노릇입니.. 2024/10/12 32,254
1633803 그냥 내 삶들 1 아주 오래된.. 2024/10/12 721
1633802 매사에 머뭇거림... 2 행복하다 2024/10/12 581
1633801 2007년 가입자입니다 2 2007 2024/10/12 335
1633800 집냥이 이뻐죽겠어요 5 .. 2024/10/12 857
1633799 계란, 이제는 난각번호보고 사고있어요 28 ㅇㅇ 2024/10/12 2,887
1633798 공주 2 고앵이 2024/10/12 515
1633797 한강 작가 책 중에서 평이한 것 추천바랍니다. 6 ... 2024/10/12 1,183
1633796 전셋집 명의를 본인으로 해달라는 남편 32 .... 2024/10/12 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