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일자리

고비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24-10-12 08:49:56

9월부터 병설 유치원에서 특수학급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어요.60대 초반이고 교육청 일다리 알림 신청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일자리가 생겨서 지원했어요.

4시간 정도 일하고 하루 4만원 보수 받습니다.

 

좋은 점은 아이들을 실컷 볼 수 있다는 것,

시간을 알뜰하게 쓰고 소중하게 쓴다는 것.

 

단점은 주 5일 꼬박 일해야한다는 것.

60대에 일자리 찾은 것으로 만족합니다.보람 이런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내 이름으로 된 통장에 입금되는 돈이 최곱니다.

 

82쿡엔 질문 아니고는 글쓰기가 좀 부끄러운데(!) 강제 휴면당할까봐 용기내어 썼습니다^^

IP : 1.24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일
    '24.10.12 9:02 AM (112.186.xxx.253)

    일하는모습 좋아요

  • 2. 이런글
    '24.10.12 9:03 AM (61.101.xxx.163)

    좋아요.
    모르던 사람들도 이런 방법이 있구나 알수있잖아요.
    서울인가요? 지방은 진짜 일자리가 귀하네요..

  • 3. 특수학급
    '24.10.12 9:15 AM (182.221.xxx.29)

    자원봉사는 어디서구하는건가ㅇ요?

  • 4. 좋아요
    '24.10.12 9:27 AM (210.182.xxx.49)

    자격이 따로 필요한가요?

  • 5. ..
    '24.10.12 9:36 AM (58.143.xxx.196)

    매일 아이들 보는게
    즐거우시다면 진자 맞는일을 하면서
    급여도 찰떡같아보이네요

  • 6. 고비
    '24.10.12 9:36 AM (1.246.xxx.38)

    자격 필요없구요,교육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았어요.
    지원서 양식에 맞추어 써서 내고 면접 봤어요.
    학교는 경험 있는 사람을 찾는거 같아요. 작게라도 돌봄했던 이력을 어필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 7. 저도 60대
    '24.10.12 9:47 AM (121.124.xxx.33)

    꿈의 일자리에요
    하루 종일 노는건 무료하니 하루 서너시간만 일하거나 풀타임으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만 하는일 하고싶어요
    애기들도 실컷 볼수 있다니 부럽네요

  • 8. 짝짝짝~
    '24.10.12 2:49 PM (182.172.xxx.19)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07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492
1634506 남편의 외모지적 5 싫어 2024/10/12 2,365
1634505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타워형 2024/10/12 879
1634504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528
1634503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2024/10/12 22,148
1634502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2,010
1634501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415
1634500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448
1634499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1,041
1634498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542
1634497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7 고구마 2024/10/12 3,880
1634496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61
1634495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677
1634494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휴지통 2024/10/12 712
1634493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2024/10/12 1,180
1634492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생각고침 2024/10/12 4,040
1634491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721
1634490 말랭이용 고구마 1 eun 2024/10/12 492
1634489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커피향 2024/10/12 1,269
1634488 장보러 코스트코 갑니당. 12 워니들 2024/10/12 2,991
1634487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어머 2024/10/12 2,001
1634486 묵은지 찜 1 주말일상 2024/10/12 642
1634485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sowhat.. 2024/10/12 5,838
1634484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ㅇㅇ 2024/10/12 1,898
1634483 성인애착인형 8 인형 2024/10/12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