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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몽(흉몽) 을 너무 많이 꿨어요....

악몽 조회수 : 706
작성일 : 2024-10-12 08:32:24

 

커튼이 쳐진 어두운 방에 혼자 있다가 바깥이 궁금해서 문을 열었더니 커다란 개를 끌고 다니는 남자가 달려와서 문을 열려고 하고 저는 그걸 온 몸으로 막아내면서 주변에 누가 좀 도와달라고 소리 지르다가 깬게 새벽 2시. 

5시까지 거실을 빙빙 돌다가

겨우 잠들았는데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는데 계단이 끊기고 다시 위로 올라가려니 뒤에 누군가가 움직이지 않고(  확실치는 않지만 아들인듯) 오히려 내 등에 업혀 매달려 끊긴 계단에서 두 체중 감당하며 버티다가 떨어지고

같이 일하는 동료랑 길을 가는데 그 동료 쓰러져 토하고.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쩔줄을 모르고...

어디로 자꾸 가야 하는데 길은 어둡고 날씨는 안 좋고

어린애 델꼬 겨우 힘들게 가면 어디선가 길이 막히고...

 

이 모든 게 제가 어제 하룻밤 동안 꾼 꿈이에요. 

지금 기억나는 것만 이 정도지 사실 더 많아요. 

 

크게 스트레스 받는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이럴까요...

인생이 안 풀리려고 이러는 걸까요..

아니면

의식하진 못하지만 지금 현상황에 제가 힘들어 하는 걸까요..

 

 

 

 

IP : 119.1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8:37 AM (211.226.xxx.81)

    개꿈 입니다
    제경험상~

  • 2. ....
    '24.10.12 8:42 AM (175.213.xxx.234)

    혹시 마그네슘 드시나요?
    마그네슘 부작용 중 하나가 악몽이래요

  • 3. 원극
    '24.10.12 8:45 AM (119.17.xxx.130)

    마그네슘은 안 먹어요. 잠들지 못하는 편이라 수면유도제는 몇번 먹아봤는데 개운치도 않고 부작용 있다고 해사 아무것도 안 먹고 있어요

  • 4.
    '24.10.12 8:57 AM (125.189.xxx.41)

    꿈은 마음의 반영아닐까요,
    산책도 좀 하시고 잘 드시고
    숙면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시면 없어질거같아요.
    제 경험상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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