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이 남친을 집에 데려온거같아요

궁금이 조회수 : 5,975
작성일 : 2024-10-12 08:27:15

딸이 콘돔 숨겨놓은거 알면서 모르는척했는데

어제 확인해보니 

콘돔이 뜯겨져있고 안에 콘돔은 없고 껍질만 있어요

집에서 성관계한거 같은데 ㅠ

제가 일을 해서 집을 자주 비우거든요

집에서 이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절약한다고 집에서 했는지 

다른분들 이런경험 있으셨나요?

어떡해야할까요??

IP : 39.7.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2 8:29 AM (118.235.xxx.5)

    부끄럽지만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현 45 그땐 24정도 연하남친과...저 노는 스탈 아녔구 모텔은 몬가 어둠의 그림자? 너낌이라 들어가기두 무섭구 쪽팔려서 그랬어요.

  • 2. 난감
    '24.10.12 8:30 AM (118.235.xxx.173)

    아이고~난감하네요..ㅜㅠ
    모텔 다니는것보다 나으니 냅둬야하나..
    (하지말란다고 말들을것도 아니고)

  • 3. ㅇㅇ
    '24.10.12 8:32 AM (118.235.xxx.5)

    따님이 그 흔적만 잘 치웠어도 좋았으련만 성은 본능이라 막을 순 없고..집에서 안하믄 모텔 가야 할 텐데 그건 그거대루 싫구 고민이시겠어요.

  • 4. 진짜
    '24.10.12 8:34 AM (119.192.xxx.50)

    기분 안좋죠

    근데 많은애들이 그래요

    제 친구는 아이가 고등학생때였는데
    친구가 몸이 안좋아 반차쓰고 집에왔더니
    집에서 그러는거 봤대요

    물어보니 사실 갈데없어서 집에서 많이 했다고 ㅠ

  • 5. 조심
    '24.10.12 8:35 AM (211.235.xxx.44)

    cc티비 설치 어떤가요? 모헝이라도 .주의의미

  • 6. ㅇㅇ
    '24.10.12 8:35 AM (118.235.xxx.5)

    굳이 행복회로 돌리자면 모텔 전전하는 것보단 낫고 콘돔 안 써서 임신하는 거보단 나은 거 같은데요 딸도 엄마한테 콘돔 들킨 거 알면 자괴감에 죽고싶을지두

  • 7. ㅇㅂㅇ
    '24.10.12 8:37 AM (182.215.xxx.32)

    뒤처리라도 잘하지....에그..

  • 8.
    '24.10.12 8:37 AM (223.38.xxx.121)

    모텔보다는 낫지 않아요? 집이 더 깨끗하잖아요.

  • 9. .....
    '24.10.12 8:38 AM (158.120.xxx.51)

    모른척 하세요.
    돌려서 주의주시고요.

  • 10. ㅠㅠ
    '24.10.12 8:41 AM (118.235.xxx.178)

    저도 놀랄 만한 경험이… 더군다나 80세 노모가 한 집에 계셨는데도 방에서 그랬나봐요..

  • 11. ..
    '24.10.12 8:43 AM (118.40.xxx.38)

    20대때 다 그렇지않나요? 호텔,모탤 가기 그렇죠 대학생때

  • 12.
    '24.10.12 8:48 AM (39.123.xxx.236)

    모른척 하세요.
    돌려서 주의주시고요.222222

  • 13. ..
    '24.10.12 8:57 AM (118.235.xxx.251)

    당연히 모른척이죠
    피임이나 남자의 속성에 대해
    대화나누시구요
    따님입장에서 죄의식 갖게 된다면
    서로 멀어집니다

  • 14. ..
    '24.10.12 9:00 AM (118.235.xxx.251)

    사회제도적 막는 상황인거지
    몸은 생리시작부터 솔직한말로
    자연의 섭리 잖아요
    요즘은 남녀평등시대잖아요
    전 50중반인데 이 사람 아닌것같다는 생각많았지만
    처녀성을 잃어 난 누구도 못 만난다는 죄책감으로
    결혼해 고생중입니다

  • 15. 그냥 모른척
    '24.10.12 9:50 AM (116.37.xxx.120)

    저도 대학때 남친(현 남편) 데리고 집에 온적 있고 저도 남친집(지금 시집) 가본적 있어요
    저는 콤돔쓰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여행가고 오래 집비우면 딸이든 아들이든 이성친구 데려오는거 저는 괜찮던데요.
    일부러 슬쩍 더 집청소하고 출발해요
    모텔보다는 같이 요리도 해먹고 여러모로 시간 보내기에 좋지 않나요?

  • 16.
    '24.10.12 11:38 A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는 아니니까

  • 17. ..
    '24.10.12 12:01 PM (1.242.xxx.150)

    그냥 모텔보다 낫다는 말밖엔...

  • 18. ㅎㅎㅎ
    '24.10.12 6:05 PM (175.193.xxx.71) - 삭제된댓글

    그럼 그 나이에 안해요???
    옛날엔 물레방앗간 보리밭에서도 다 했어요
    안하고 지켜줄께~~
    이럼 발기불능이지.
    세상 제일 큰 기쁨이 ㅅㅅ인데 그걸 왜 못하게 해요?
    집에서던 모텔이던 하고 사는 게 정상이예요!

    딸이 집에서 ㅅㅅ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딸 콘돔껍데기까지 관리하는거 부끄러운 일이예요!!

  • 19. ..
    '24.10.12 7:06 PM (61.254.xxx.115)

    모른척이 낫죠 모텔전전하면 거기 깨끗하지도 않고 몰래설치된 캠에 찍힐수도 있어요 집에 사람없어서 오는거라면 저는 모른척 할랍니다 이미 그런 사이인데 말린다고 안하고 살리가 없잖아요 한창 불타오를 나이인데.

  • 20. ..
    '24.10.12 7:07 PM (61.254.xxx.115)

    어머님이 콘돔까지 뒤지고 들줘본다니 그게 더 놀라운일임.

  • 21. ..
    '24.10.12 7:08 PM (61.254.xxx.115)

    죄의식 주지마세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47 북한산 스타벅스 오픈런 8 케이크 2024/10/13 3,340
1632346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8 ㅇㅇ 2024/10/13 2,576
1632345 강동구와 동작구 어디가 더 살기 편할까요? 22 2024/10/13 3,389
1632344 피부시술 경험 23 적당히 2024/10/13 3,697
1632343 유튜브 오디오북에 한강의 소설 1 오디오북 2024/10/13 1,136
1632342 55세 은퇴... 현금 10억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까요? 6 이제 2024/10/13 4,397
1632341 무슨 진동일까요? 3 . . 2024/10/13 1,184
1632340 무릎 인공관절수술 아시는 분이요~ 10 ... 2024/10/13 1,301
1632339 주인과 겸상(?)하고 싶어하는 울 강아지 4 해피엔젤 2024/10/13 1,424
1632338 치즈는 짭짤해서 맛있나봐요 3 ... 2024/10/13 811
1632337 나이 80에 공공기관 일 다니는 이모 53 34vitn.. 2024/10/13 21,636
1632336 코스트코에서 산 진공포장기가 안되는데 7 진공 2024/10/13 1,165
1632335 전에 캐셔 10년 다니다 그만둔다고 7 .. 2024/10/13 2,909
1632334 얼굴 크고 넙대대한 40대 중반이예요 헤어스타일 추천 좀 해주세.. 3 ㅇㅇ 2024/10/13 1,869
1632333 여의도에서 홍대입구역 9 2024/10/13 695
1632332 저체중인 사람이 10개월전보다 체중이 더 줄었는데 컨디션은 나쁘.. 9 익명 2024/10/13 1,491
1632331 전세사기, 안 막나 못 막나…‘전세지옥’ 청년들의 절규 9 ... 2024/10/13 1,417
1632330 박위 송지은 결혼식에서 남동생 축사라는데... 61 ..... 2024/10/13 47,259
1632329 키로 베이커리 잘 아시는분 2 판교나 정자.. 2024/10/13 670
1632328 7막7장에 밑줄 긁고 읽었던 사람 ㅋㅋㅋ 15 ㅇㅇ 2024/10/13 3,624
1632327 데이트 가는 길 9 데이트 2024/10/13 954
1632326 자전거 운동 3 103308.. 2024/10/13 700
1632325 노량진에서 꽃게 사가요 1 워리워리 2024/10/13 1,279
1632324 경솔해서 사람을 안만나게 되네요 8 아니 2024/10/13 2,904
1632323 자디앙 복용 후 부작용 극복 2 걱정인형 2024/10/1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