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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이 남친을 집에 데려온거같아요

궁금이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24-10-12 08:27:15

딸이 콘돔 숨겨놓은거 알면서 모르는척했는데

어제 확인해보니 

콘돔이 뜯겨져있고 안에 콘돔은 없고 껍질만 있어요

집에서 성관계한거 같은데 ㅠ

제가 일을 해서 집을 자주 비우거든요

집에서 이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돈절약한다고 집에서 했는지 

다른분들 이런경험 있으셨나요?

어떡해야할까요??

IP : 39.7.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2 8:29 AM (118.235.xxx.5)

    부끄럽지만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현 45 그땐 24정도 연하남친과...저 노는 스탈 아녔구 모텔은 몬가 어둠의 그림자? 너낌이라 들어가기두 무섭구 쪽팔려서 그랬어요.

  • 2. 난감
    '24.10.12 8:30 AM (118.235.xxx.173)

    아이고~난감하네요..ㅜㅠ
    모텔 다니는것보다 나으니 냅둬야하나..
    (하지말란다고 말들을것도 아니고)

  • 3. ㅇㅇ
    '24.10.12 8:32 AM (118.235.xxx.5)

    따님이 그 흔적만 잘 치웠어도 좋았으련만 성은 본능이라 막을 순 없고..집에서 안하믄 모텔 가야 할 텐데 그건 그거대루 싫구 고민이시겠어요.

  • 4. 진짜
    '24.10.12 8:34 AM (119.192.xxx.50)

    기분 안좋죠

    근데 많은애들이 그래요

    제 친구는 아이가 고등학생때였는데
    친구가 몸이 안좋아 반차쓰고 집에왔더니
    집에서 그러는거 봤대요

    물어보니 사실 갈데없어서 집에서 많이 했다고 ㅠ

  • 5. 조심
    '24.10.12 8:35 AM (211.235.xxx.44)

    cc티비 설치 어떤가요? 모헝이라도 .주의의미

  • 6. ㅇㅇ
    '24.10.12 8:35 AM (118.235.xxx.5)

    굳이 행복회로 돌리자면 모텔 전전하는 것보단 낫고 콘돔 안 써서 임신하는 거보단 나은 거 같은데요 딸도 엄마한테 콘돔 들킨 거 알면 자괴감에 죽고싶을지두

  • 7. ㅇㅂㅇ
    '24.10.12 8:37 AM (182.215.xxx.32)

    뒤처리라도 잘하지....에그..

  • 8.
    '24.10.12 8:37 AM (223.38.xxx.121)

    모텔보다는 낫지 않아요? 집이 더 깨끗하잖아요.

  • 9. .....
    '24.10.12 8:38 AM (158.120.xxx.51)

    모른척 하세요.
    돌려서 주의주시고요.

  • 10. ㅠㅠ
    '24.10.12 8:41 AM (118.235.xxx.178)

    저도 놀랄 만한 경험이… 더군다나 80세 노모가 한 집에 계셨는데도 방에서 그랬나봐요..

  • 11. ..
    '24.10.12 8:43 AM (118.40.xxx.38)

    20대때 다 그렇지않나요? 호텔,모탤 가기 그렇죠 대학생때

  • 12.
    '24.10.12 8:48 AM (39.123.xxx.236)

    모른척 하세요.
    돌려서 주의주시고요.222222

  • 13. ..
    '24.10.12 8:57 AM (118.235.xxx.251)

    당연히 모른척이죠
    피임이나 남자의 속성에 대해
    대화나누시구요
    따님입장에서 죄의식 갖게 된다면
    서로 멀어집니다

  • 14. ..
    '24.10.12 9:00 AM (118.235.xxx.251)

    사회제도적 막는 상황인거지
    몸은 생리시작부터 솔직한말로
    자연의 섭리 잖아요
    요즘은 남녀평등시대잖아요
    전 50중반인데 이 사람 아닌것같다는 생각많았지만
    처녀성을 잃어 난 누구도 못 만난다는 죄책감으로
    결혼해 고생중입니다

  • 15. 그냥 모른척
    '24.10.12 9:50 AM (116.37.xxx.120)

    저도 대학때 남친(현 남편) 데리고 집에 온적 있고 저도 남친집(지금 시집) 가본적 있어요
    저는 콤돔쓰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여행가고 오래 집비우면 딸이든 아들이든 이성친구 데려오는거 저는 괜찮던데요.
    일부러 슬쩍 더 집청소하고 출발해요
    모텔보다는 같이 요리도 해먹고 여러모로 시간 보내기에 좋지 않나요?

  • 16.
    '24.10.12 11:38 A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는 아니니까

  • 17. ..
    '24.10.12 12:01 PM (1.242.xxx.150)

    그냥 모텔보다 낫다는 말밖엔...

  • 18. ㅎㅎㅎ
    '24.10.12 6:05 PM (175.193.xxx.71) - 삭제된댓글

    그럼 그 나이에 안해요???
    옛날엔 물레방앗간 보리밭에서도 다 했어요
    안하고 지켜줄께~~
    이럼 발기불능이지.
    세상 제일 큰 기쁨이 ㅅㅅ인데 그걸 왜 못하게 해요?
    집에서던 모텔이던 하고 사는 게 정상이예요!

    딸이 집에서 ㅅㅅ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
    딸 콘돔껍데기까지 관리하는거 부끄러운 일이예요!!

  • 19. ..
    '24.10.12 7:06 PM (61.254.xxx.115)

    모른척이 낫죠 모텔전전하면 거기 깨끗하지도 않고 몰래설치된 캠에 찍힐수도 있어요 집에 사람없어서 오는거라면 저는 모른척 할랍니다 이미 그런 사이인데 말린다고 안하고 살리가 없잖아요 한창 불타오를 나이인데.

  • 20. ..
    '24.10.12 7:07 PM (61.254.xxx.115)

    어머님이 콘돔까지 뒤지고 들줘본다니 그게 더 놀라운일임.

  • 21. ..
    '24.10.12 7:08 PM (61.254.xxx.115)

    죄의식 주지마세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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