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지난 일을 너무 곱씹어요

ㅇㅇ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24-10-12 08:16:38

친구도 인팁, 저도 인팁인데요

자꾸 몇 년 전 어려운 분 앞에서

술 먹고 토한 일을 곱씹어서 자책해요

물론 창피한 일 맞지만

그동안 충분히 곱씹었구 시간도 몇 년이나 지났는데

그 상사분 만날 일이 생긴다?

또 저한테 메신저로 한탄 시작됨..

그만 하라고 지났다고 정병 생긴다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안 고쳐져요ㅜㅜ

제 말 안 듣구 계속

"아 내가 미친년이지 "이래요..

어떨 땐 아 내가 미친년이지 비슷한 말을 변형만 해서 한시간..동안 메신저로..

솔직히 저럴 때마다 지겹네요

저입 어떻게 막을까요? 

넌 너무 생각이 많아란 책 예시 들어도 봤어요

아무소용 없더군요

IP : 118.235.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8:18 AM (118.235.xxx.111)

    지인도 있는데 안고쳐져요 .
    개인적으로 전 그거 약한 정신병같아요.
    친구분이 좀 자기중심적성격 아닌가요?
    그런 성격등이 몇년지나도 억울해하고 상대방을 욕하고 그래요.

  • 2. 성격
    '24.10.12 8:20 AM (182.211.xxx.204)

    타고난 곱씹는 성격이예요.
    누가 뭐란다고 바뀌지 않으니 내비두세요.
    흘려들으세요.

  • 3. 바람소리2
    '24.10.12 8:21 AM (114.204.xxx.203)

    혼자만하지 남에겐 안하는데...

  • 4. ㅇㅇ
    '24.10.12 8:22 AM (118.235.xxx.5)

    친구분이 좀 자기중심적성격 아닌가요?

    ///조금 그렇긴 한데 똑똑하구 천성은 착해요. 착하지 않았음 저도 저거 안 들어주고 있을 텐데 말이죠
    약한 정도의 정신병..ㅜㅜ
    아무리 늦어서 지난 일이라 무를 수 없이니 잊어라 해도 안 듣고 아 내가 미친년이지 자책 시작하면 도돌이표에요

  • 5. 모든
    '24.10.12 8:23 AM (118.235.xxx.249)

    90프로의 인간은 천성은 착하다고 봅니다.

  • 6. ..
    '24.10.12 8:28 AM (211.243.xxx.94)

    전 제가 그런데 . 대신 남한테는 말 안하지만 . 안 잊혀져요. 그 상황,표정 등등. 인간관계가 그래서 도돌이표예요.

  • 7. ..
    '24.10.12 8:29 AM (211.218.xxx.251)

    자존감이 약한 유형이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못고쳐요.

  • 8. ㅡ,ㅡ
    '24.10.12 9:00 AM (112.168.xxx.30)

    저같음 대놓고 얘기해요.
    충분히 들어줬고 못들어주겠다 그얘기하고싶으면 다른데해라.또 그얘기나오면 그냥 끊겠다.서운해도 어쩔수없다. 그걸로 나와 그만 연락하고싶다면 우리 우정은 거기까진거다.
    내가 괴롭고 힘들다. 친구가 이리 싫다는데도 계속하는친구 나도 부담될거같다.
    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87 햇연근 너무 맛있어요 10 2024/11/22 3,231
1644386 여보, 미안해 10 ㅇㅇ 2024/11/22 4,580
1644385 인스타 쿠킹 클래스...사기일까요 8 인스타 2024/11/22 2,876
1644384 동덕여대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여자대학교 여대생이죠.. 50 ........ 2024/11/22 5,057
1644383 봉사증관련 영어표현 어떻게 하나요? 2 .. 2024/11/22 427
1644382 크리스마스영화들 6 하아... 2024/11/22 1,372
1644381 농협 토정비결 8 토정 2024/11/22 4,059
1644380 환율잡고 경제 살릴걱정은 안하고 전정부 죽일거없나 뒤지고 있냐 8 2024/11/22 1,247
1644379 무료기증서적이라고 택배가 왔는데요 3 .. 2024/11/22 2,161
1644378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 5 다시 2024/11/22 2,109
1644377 생각없이 글쓰는 사람 신기해요. ... 2024/11/22 847
1644376 이혼숙려 폭군부부 11 ㅎㅎ 2024/11/22 6,464
1644375 김치 잘 안먹는 집들 25 많죠 2024/11/22 5,946
1644374 검찰 VS 조국 - 이재명 - 문재인 13 .. 2024/11/22 1,518
1644373 마음에 드는 주택 구조~~ 5 .. 2024/11/22 2,337
1644372 스텐냄비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4 ㅠㅠ 2024/11/22 1,208
1644371 휴대폰 셀카 찍을 때요 5 ㅇㅇ 2024/11/22 1,030
1644370 동덕여대총학. 박람회손배액 3억 못내 41 .... 2024/11/22 4,488
1644369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17 ... 2024/11/22 4,254
1644368 친한 친구 아들이 뇌종양인데 35 오지랍일지 2024/11/22 21,872
1644367 나는 반딧불 5 늦가을 2024/11/22 1,262
1644366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 1 아하 2024/11/22 1,430
1644365 오피스텔 계약을 못했을경우 3 월세 2024/11/22 1,002
1644364 아래 글 보고 저도...친한 동생이 집을 빌려달라고(?) 해서 26 ... 2024/11/22 7,060
1644363 지난번 올라왔던 무말랭이 김치 11 2024/11/22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