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지난 일을 너무 곱씹어요

ㅇㅇ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4-10-12 08:16:38

친구도 인팁, 저도 인팁인데요

자꾸 몇 년 전 어려운 분 앞에서

술 먹고 토한 일을 곱씹어서 자책해요

물론 창피한 일 맞지만

그동안 충분히 곱씹었구 시간도 몇 년이나 지났는데

그 상사분 만날 일이 생긴다?

또 저한테 메신저로 한탄 시작됨..

그만 하라고 지났다고 정병 생긴다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안 고쳐져요ㅜㅜ

제 말 안 듣구 계속

"아 내가 미친년이지 "이래요..

어떨 땐 아 내가 미친년이지 비슷한 말을 변형만 해서 한시간..동안 메신저로..

솔직히 저럴 때마다 지겹네요

저입 어떻게 막을까요? 

넌 너무 생각이 많아란 책 예시 들어도 봤어요

아무소용 없더군요

IP : 118.235.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8:18 AM (118.235.xxx.111)

    지인도 있는데 안고쳐져요 .
    개인적으로 전 그거 약한 정신병같아요.
    친구분이 좀 자기중심적성격 아닌가요?
    그런 성격등이 몇년지나도 억울해하고 상대방을 욕하고 그래요.

  • 2. 성격
    '24.10.12 8:20 AM (182.211.xxx.204)

    타고난 곱씹는 성격이예요.
    누가 뭐란다고 바뀌지 않으니 내비두세요.
    흘려들으세요.

  • 3. 바람소리2
    '24.10.12 8:21 AM (114.204.xxx.203)

    혼자만하지 남에겐 안하는데...

  • 4. ㅇㅇ
    '24.10.12 8:22 AM (118.235.xxx.5)

    친구분이 좀 자기중심적성격 아닌가요?

    ///조금 그렇긴 한데 똑똑하구 천성은 착해요. 착하지 않았음 저도 저거 안 들어주고 있을 텐데 말이죠
    약한 정도의 정신병..ㅜㅜ
    아무리 늦어서 지난 일이라 무를 수 없이니 잊어라 해도 안 듣고 아 내가 미친년이지 자책 시작하면 도돌이표에요

  • 5. 모든
    '24.10.12 8:23 AM (118.235.xxx.249)

    90프로의 인간은 천성은 착하다고 봅니다.

  • 6. ..
    '24.10.12 8:28 AM (211.243.xxx.94)

    전 제가 그런데 . 대신 남한테는 말 안하지만 . 안 잊혀져요. 그 상황,표정 등등. 인간관계가 그래서 도돌이표예요.

  • 7. ..
    '24.10.12 8:29 AM (211.218.xxx.251)

    자존감이 약한 유형이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랬어요.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못고쳐요.

  • 8. ㅡ,ㅡ
    '24.10.12 9:00 AM (112.168.xxx.30)

    저같음 대놓고 얘기해요.
    충분히 들어줬고 못들어주겠다 그얘기하고싶으면 다른데해라.또 그얘기나오면 그냥 끊겠다.서운해도 어쩔수없다. 그걸로 나와 그만 연락하고싶다면 우리 우정은 거기까진거다.
    내가 괴롭고 힘들다. 친구가 이리 싫다는데도 계속하는친구 나도 부담될거같다.
    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911 폐경인줄 알았는데 14개월만에 다시 생리 6 ㄱㄱ 2024/12/23 2,884
1661910 일상글) 공기압경고등 16 아반떼 2024/12/23 1,584
1661909 비상계엄 당시 강원 접경지역 양구군청에 총기 든 군인 출입 4 ... 2024/12/23 1,387
1661908 사고 싶은게 하나도 없어요 9 2024/12/23 3,267
1661907 예비고1 인데 수학포기 시키는거 어떨까요 12 예비고 맘 2024/12/23 1,503
1661906 아들같은 성향 딸 키우신분? 11 .. 2024/12/23 1,614
1661905 마은혁, "제 처가 세상을 떴습니다..(눈물)... 그.. 6 ㅅㅅ 2024/12/23 6,853
1661904 17년된 안쪽 샷시 교체? 아님 리폼? 2 ㅇㅇ 2024/12/23 742
1661903 아래 이재명이라 희망있다 전형적인 반어 제목 6 전형 2024/12/23 460
1661902 진짜...몰랐다고 하자 7 주먹이 운다.. 2024/12/23 1,488
1661901 윤석열은 한국인 의식수준을 똥같이 봤나봐요 10 ㄴㄷㅍ 2024/12/23 1,668
1661900 (일상)CBS라디오 광고는 어쩜.. 4 광고 2024/12/23 1,596
1661899 전세계약 첨 하는데요 22 ... 2024/12/23 1,632
1661898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 예언 2024/12/23 824
1661897 딸 머리에 머릿니가 생겼는데요 17 머릿니 2024/12/23 3,547
1661896 헐..매불쇼에 전과0부인 성형관련썰 21 ㄱㄴ 2024/12/23 6,016
1661895 오늘 쉬는날인데 머리아파 나와서커피 2 콩ㅇ 2024/12/23 865
1661894 12·3,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 명 감금 4 이건또뭐 2024/12/23 1,332
1661893 "尹은 역적, 국힘은 이적단체!" 4 살다살다 2024/12/23 1,059
1661892 윤씨가 삭감한 예산/ 민주당이 삭감한 예산 9 ㅇㅇㅇ 2024/12/23 1,140
1661891 유시민 칼럼/ 내란을 끝내는 현명한 방법 7 민들레언론 2024/12/23 2,491
1661890 오십 중반.. 이런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20 답답이 2024/12/23 5,827
1661889 그러니까 국민을 죽여 일본에 바치는? 6 작전 800.. 2024/12/23 1,414
1661888 핫팩 볏짚위나 낙엽위에 놓고 오면?불날수 있나요 3 ..... 2024/12/23 1,037
1661887 4-5살아이들 보통 친척 만나거나 그럴때 잘 앵기는편인가요???.. 5 .... 2024/12/23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