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적출

롸잇나우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24-10-12 04:43:07

열흘후쯤 자궁적출 수술날 잡았어요.

근종이 자궁을 꽉 채웠다네요.

제몸을 너무 무심하게 방치하고 혹사만 시키며 살았왔던거 같아 미안하고 좀 그렇습니다.

생리양이 너무 많아 폐경 앞두고 더이상 못참겠어서 병원갔더니 이런 상태로 어찌 지냈냐고.

암튼 수술후 다시 원활한 일상복귀까지

회복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나 걸릴까요?

답글 주신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75.202.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2년전
    '24.10.12 5:14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선근증으로 적출했고 선근이 자궁조직보다 많아 정상인 사람보다 2,3배정도 큰크기.
    단일공으로 적출했고
    1주일은 매우조심(방지턱 같은데 세게 넘으면 진동으로 배아픔)
    한달정도 지나니 수술전 컨디션 돌아왔어요. 지금은 진작할껄 매우만족.

  • 2. ,,,
    '24.10.12 5:22 AM (24.23.xxx.100)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 화장실은 2-3일 정도면 가능 일주일 후 살살 일상활동 가능
    한달이면 완전회복이고 만족도는 아주 아주 높습니다
    더 빨리 할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 3. 힘내세요
    '24.10.12 5:29 AM (41.82.xxx.245)

    저도 수술이 싫고
    폐경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버티는데
    빈혈, 신우신염..자꾸 몸에 이상 생겨서
    차병원 갔는데
    의사선생님 이
    이런 수치로 어떻게 살았냐고 할정도 였어요

    복강경 다행히 겨우 했고 1달후 일상생활 90% 이상 회복 되었어요
    난소는 놔두어서인지
    호르몬 치료없이
    잘 지내고 있네요
    10년전 이야기 입니다

  • 4. 저도 궁금
    '24.10.12 6:51 AM (211.36.xxx.118)

    묻어서 저도 질문 할께요.원글님 죄송.
    적출 고민중인데요
    적출후 유착같은건 없으셨을까요?
    장기에 빈곳이 생겨서 다른 장기들이 내려앉는다고 ...
    되도록이면 하지 말라고 의사나 주변에서 말리거든요.
    폐경기라 상관없고 크기도 커요

  • 5. 경험
    '24.10.12 7:14 AM (41.82.xxx.245)

    적출후 유착관련
    시기에 따라 적절한 쉼과 운동을 생활화 해야해요
    무거운거는 절대 들지않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한데
    주변이야기들으면서 걱정했던 시간이 생각나네요
    다음까페 도움 많이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16 술살 어떻게 빼나요 12 한강조아 2024/10/12 1,076
1637315 스페인 가요 11 선물 2024/10/12 1,041
1637314 신규회원 받아도 되지 않을까요? 11 어서 2024/10/12 1,524
1637313 학원비 온라인 결제,일부 취소 가능할까요? 3 카드결제사이.. 2024/10/12 406
1637312 한강 작가가 택시에서 듣고 울었다는 노래 2 luna 2024/10/12 3,981
1637311 나를 돌아 봤어요 5 여울 2024/10/12 1,046
1637310 커뮤니티 sns 보기만 갱이 2024/10/12 309
1637309 밤새 무슨 일이? 6 궁금해 2024/10/12 2,504
1637308 한강 작가의 36세 시절 방송 진행 영상 경축-노벨상.. 2024/10/12 1,268
1637307 주말 농장 고구마 2 고구마 2024/10/12 474
1637306 남편이 핸드폰을 잘잃어 버려요 1 .. 2024/10/12 386
1637305 저는 금이 너무 좋아요~~ 2 belief.. 2024/10/12 1,566
1637304 친구가 미국에서 와서 5 2024/10/12 2,121
1637303 밤을 꼬박 샜네요. 6 가을 2024/10/12 1,455
1637302 생존신고에요 3 혀니 2024/10/12 521
1637301 공지보고 깜놀했다 안심하고 글써봐요 2 리아 2024/10/12 1,264
1637300 살면서 도배장판 하게 되었어요 3 2024/10/12 1,068
1637299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입니다 2 2024/10/12 1,358
1637298 피코토닝 딱1번 했는데 1 피코 2024/10/12 1,727
1637297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 2 .... 2024/10/12 900
1637296 겉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2 김치 2024/10/12 922
1637295 엄마나이 내 나이 1 나이 2024/10/12 1,052
1637294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새날 2024/10/12 459
1637293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참나 2024/10/12 1,345
1637292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5 직장맘 2024/10/12 26,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