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저녁산책

임무수행 조회수 : 800
작성일 : 2024-10-11 23:49:20

부산 강서구

저녁에. 오랜만에 딸이랑

동네산책 했는데

가을이네요

또 이렇게 한 해가 갑니다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이제. 환갑이

멀지 않았어요

친정엄마는 노쇠해지고. 삶의 무게가

버거워요. 인생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요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 심난한. 밤입니다

IP : 220.92.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12:05 AM (108.20.xxx.186)

    글 읽기 전에 '임무수행' 이라는 글쓴이 이름을 보고 히힛 웃으며 들어왔어요.
    공지사항 때문에 글 쓰시는구나 귀여우시다 하면서

    들어와 글을 보니 원글님의 무거운 마음이 전달되지만
    가을 저녁에 따님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것은 참 고맙고 행복한 순간일 것 같아요.

    오늘 밤 편히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은 무게를 덜고 일어나시길 바랄께요.

  • 2. 저는
    '24.10.12 12:38 AM (223.39.xxx.52)

    저는 아들이랑 산책했어요.
    날은 선선하고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23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229
1634122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647
1634121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284
1634120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547
1634119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55
1634118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4 ... 2024/10/12 1,693
1634117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51
1634116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724
1634115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276
1634114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01
1634113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25
1634112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780
1634111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29
1634110 82 가입한지.. 6 저도 2024/10/12 457
1634109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124
1634108 인사 1 2024/10/12 255
1634107 갑자기 구미를 가는데요 5 구미여행 2024/10/12 550
1634106 스웨덴 노벨상 그리고 닐스 5 한별 2024/10/12 882
1634105 듣기 싫은 사람 옆에서 음악 듣기 5 .. 2024/10/12 614
1634104 안과 검진 매해 하나요? 5 ㅇㅇ 2024/10/12 753
1634103 악몽(흉몽) 을 너무 많이 꿨어요.... 4 악몽 2024/10/12 759
1634102 또다른 눈팅회원 1 엔지 2024/10/12 437
1634101 저도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2 ........ 2024/10/12 1,652
1634100 아들이 결혼합니다 30 아들 결혼 2024/10/12 5,494
1634099 82 오랫만입니다 2 메이 2024/10/12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