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저녁에. 오랜만에 딸이랑
동네산책 했는데
가을이네요
또 이렇게 한 해가 갑니다
마냥 젊을 줄 알았는데. 이제. 환갑이
멀지 않았어요
친정엄마는 노쇠해지고. 삶의 무게가
버거워요. 인생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요
내일 출근도 해야하는 심난한. 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저녁산책
임무수행 조회수 : 731
작성일 : 2024-10-11 23:49:20
IP : 220.92.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10.12 12:05 AM (108.20.xxx.186)글 읽기 전에 '임무수행' 이라는 글쓴이 이름을 보고 히힛 웃으며 들어왔어요.
공지사항 때문에 글 쓰시는구나 귀여우시다 하면서
들어와 글을 보니 원글님의 무거운 마음이 전달되지만
가을 저녁에 따님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것은 참 고맙고 행복한 순간일 것 같아요.
오늘 밤 편히 푹 주무시고, 내일 아침은 무게를 덜고 일어나시길 바랄께요.2. 저는
'24.10.12 12:38 AM (223.39.xxx.52)저는 아들이랑 산책했어요.
날은 선선하고 좋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6861 | 엄마나이 내 나이 1 | 나이 | 2024/10/12 | 1,066 |
| 1636860 |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 새날 | 2024/10/12 | 465 |
| 1636859 |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 참나 | 2024/10/12 | 1,371 |
| 1636858 |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4 | 직장맘 | 2024/10/12 | 26,737 |
| 1636857 |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3 | 까막눈 | 2024/10/12 | 1,026 |
| 1636856 |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 좋다좋다 | 2024/10/12 | 1,545 |
| 1636855 |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5 | 제주 | 2024/10/12 | 3,568 |
| 1636854 |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2 | ... | 2024/10/12 | 2,938 |
| 1636853 | 지방에서 살아요 27 | 중년부부 | 2024/10/12 | 4,110 |
| 1636852 | 당뇨식 12 | 줌마 | 2024/10/12 | 1,671 |
| 1636851 |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 무명씨 | 2024/10/12 | 610 |
| 1636850 | 자궁적출 4 | 롸잇나우 | 2024/10/12 | 1,774 |
| 1636849 |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 흠 | 2024/10/12 | 293 |
| 1636848 |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3 | 얼집 | 2024/10/12 | 1,905 |
| 1636847 |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14 | 흠 | 2024/10/12 | 5,026 |
| 1636846 | 갱년기 증상 11 | 오 | 2024/10/12 | 2,328 |
| 1636845 |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2 | Nn | 2024/10/12 | 1,952 |
| 1636844 | 이탈리아 3주여행 거의 막바지입니다. 19 | ... | 2024/10/12 | 3,104 |
| 1636843 |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46 | 두아이맘 | 2024/10/12 | 5,499 |
| 1636842 | 북한산 초보코스 4 | 재영맘 | 2024/10/12 | 709 |
| 1636841 | 얼굴 베개자국 없애는 방법 6 | 미스티 | 2024/10/12 | 2,041 |
| 1636840 | 저 지금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10 | 하.. | 2024/10/12 | 2,652 |
| 1636839 | 아침밥 물어보다가 욱했어요 7 | 짜증 | 2024/10/12 | 2,800 |
| 1636838 | 태항산 2 | ᆢ | 2024/10/12 | 478 |
| 1636837 | 그냥 행복해질거라고 23 | 그냥 | 2024/10/12 | 3,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