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작가님 감사합니다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10-11 22:52:56

노벨문학상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5.18과  4.3사건을   전세계사람들이  알게 해주시고 관심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1.235.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11 10:56 PM (223.38.xxx.66)

    외국지인들이 축하 메시지 보내오네요.
    드디어 나도 모국어로 노벨 수상 작가 원서를 읽는다, 감격이다, 너희들도 번역본 잘 읽어봐라, 그렇게 답하고 있어요.

  • 2. 윗님
    '24.10.11 11:00 PM (211.60.xxx.163)

    한글 배워서 원서로 읽어보라고 하세요 흐흐

  • 3. 책을 읽자
    '24.10.11 11:08 PM (125.186.xxx.15)

    고딩딸이 작가님 시집부터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어릴때 이후로는 핸드폰이 우선인 아이인데 책을 다시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 4. .저 자랑해요.
    '24.10.11 11:10 PM (58.235.xxx.119)

    책장에 있는 검은사슴 다시 읽어야겠어요.
    1998년 8월에 인쇄된 초판이예요.
    그 당시 몹시 불행했던 시절이라
    그 책을 읽을 때 힘들어서
    한강작가의 책은 다시 볼 생각도 안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상 수상 작가의 책이니 읽어야겠죠.
    늙을수록 간결하게 산다는 목표로
    괜찮은 책은 당근에 헐값으로 넘기고,
    나머지는 재활용 쓰레기로 보낸와중에
    용케 남아 있는 노벨상 수상 작가님의 첫 장편소설이라
    갑자기 귀하게 느껴지네요.

  • 5. ㅡㅡㅡ
    '24.10.11 11:15 PM (219.248.xxx.133)

    저도
    최근 몇년간 꽂혀서 내리 읽은
    책이 한강 작가의 책들인데.
    채식주의자. 소년이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노랑무늬영원. 예전 단편집. 시집. 동화 등등.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노벨상이라니!!!
    괜시리 더욱 뿌듯하고 기뻐요

  • 6. 저도
    '24.10.11 11:38 PM (183.105.xxx.52)

    감사합니다. 작가특유의 분위기때문에 어는순간부터 안읽었는데 문재인대통령님이 소개해주셔서 ‘소년이 온다’랑 ‘작별하지 않는다’ 를 함들게 읽었습니다 . 소년이 온다를 읽고는
    많이 울었고 작별하지않는다는 읽는내내 힘들었습니다
    . 올해2월에 읽었는데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합니다. 작가가 작별하지않는다를 통해서 4.3뿐 아니라 권력에 희생된 세계인들에 대한 애도와 연대를 말하고싶어한다고 생각했어요 . 우리나라에서 겪었던 일들이 보편적인 정서에 닿았다는 생각이 이번 수상을 통해서 더 느껴집니다 . 우리나라 글로 , 또 제또래의 작가가 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 작품의 내용도 .

  • 7. ㅡㅡㅡ
    '24.10.12 12:04 AM (118.235.xxx.224)

    4.3하니
    제주도 4.3기념관 생각나요
    넘 좋았어요.
    거기 안가보신 분들
    강추입니다.
    꼭 가보세요 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46 안세영 선수도 그렇고 한강 작가도 그렇고 5 흠... 2024/10/12 4,020
1634445 고등아이 패드 마음대로하게 내비 두시나요? 7 부모는 힘들.. 2024/10/12 648
1634444 우왕왕왕 에어프라이어 정말 튀김처럼 나오네요! 10 냠냠이 2024/10/12 2,681
1634443 내가 요즘 좋아하는 것 14 요즘 2024/10/12 3,149
1634442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알려주세요 1 고등어 2024/10/12 737
1634441 82가 좋은 이유 6 2024/10/12 1,038
1634440 어젯밤에 오로라 봤어요. 35 ... 2024/10/12 4,856
1634439 책 샀어요 3 @@ 2024/10/12 1,002
1634438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15 단어 2024/10/12 1,422
1634437 이 밤에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 13 ... 2024/10/12 1,810
1634436 부산 솥밥 맛집 추천 해주세요 2 ㅇㅇ 2024/10/12 702
1634435 중1 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한데 지르텍 먹여도 될까요 9 엄마 2024/10/12 1,482
1634434 노벨상 수상 소식 이후 너무 좋은 것 8 2024/10/12 3,639
1634433 내일 인하대 근처 가요 3 인천 2024/10/12 937
1634432 서울나들이 1 기분좋은밤 2024/10/12 552
1634431 대학로에서 주말 저녁 혼밥은 무리겠죠? 2 2024/10/12 725
1634430 금목서와 억새와 고마리의 계절입니다 4 vhvh 2024/10/12 1,115
1634429 강철 부대 W 보시는분 계신가요 7 군인 2024/10/12 1,241
1634428 신해철 과몰입인생사 9 마왕 2024/10/12 3,711
1634427 이재모피자같은 피자집 13 2024/10/12 1,792
1634426 정말 왜들 이러세요 24 한강작가님축.. 2024/10/12 9,327
1634425 시골살다 수도권 오피스텔 와서 지내보니.. 4 적응 2024/10/12 3,182
1634424 누나 레슬링 경기 중 난입한 동.. 1 귀여움 2024/10/11 1,438
1634423 스테이지파이터 9 .... 2024/10/11 1,008
1634422 소년이 온다 3 fnemo 2024/10/11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