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겨짚는 의심병이 지나친 사람

그런데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24-10-11 17:15:59

남이 하지도 않은걸 그럴거라고 착각하고 믿는 

사람이 있어서 피곤한데요. 

이것도 망상의 일종이잖아요? 

이런게 지나치면 망상장애나

나날이 더 심해지면 미칠 수도 있나요? 

아니면

본인이 좀 심한 거 같다고 자각하면 고칠수 있나요? 

 

옆에서 말해줘도 인정 안하려나요? 

IP : 122.96.xxx.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
    '24.10.11 5:19 PM (124.53.xxx.169)

    가족만 아니라면 안봐야 해요.
    넘겨짚기 하는거 습관인데
    당하는 쪽은 굉장히 불쾌하고 심하면 트라우마 생겨요.

  • 2. 결국
    '24.10.11 5:20 PM (222.119.xxx.18)

    넘겨 짚는게 실패도 많이 하니까
    지레 덜 하게 될거예요.
    망상까지 가면 문제인데...
    직관이 발달한 사람들이나
    걱정이 많은 사람이 대체로 좀 그런듯.

  • 3. 확신
    '24.10.11 5:22 PM (83.85.xxx.42)

    그런 사람이 확신도 잘 해요.

    뇌피셜이 강한 사람이랑 몇 번 경험해보니 그냥 거리 두는게 최고예요.
    그런 사람은 같은 걸 봐도 본인이 필터를 씌우고 보니 다르게 보이는 거예요.

    제가 말하다 말이 끊겨서 다시 말하는데 완전 쫄아서 말을 더듬는다 이런 식으로요. 돌이켜보니 본인의 심리가 모든 거 상황파악하는데 다 반영된거예요.

  • 4.
    '24.10.11 5:36 PM (211.234.xxx.24)

    남을 의심하는 게 본인의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자
    신념이기때문에 차단해야 내 삶이 안 다쳐요.
    본인이 굉장히 이성적이고 남은 못가진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 5. 말하면
    '24.10.11 5:36 PM (211.234.xxx.130)

    말하면 님이 자기를 모함한다 정신병자로 몬다 이럴걸요..
    그냥 멀리하세요…

  • 6. ㅡ,ㅡ
    '24.10.11 8:23 PM (124.80.xxx.38)

    망상으로 넘겨짚던말던 얘기해주지마세요. 자기 정신병자 취급하냐며 버럭할듯요
    그냥 최대한 피하세요;;

  • 7. 그런데
    '24.10.11 10:04 PM (122.96.xxx.31)

    시가에도 있고요.
    친구도 있는데 조만간 손절할건데 피곤해요.

  • 8. ㅇㅇ
    '24.10.12 12:30 PM (218.238.xxx.141)

    거리두기해야죠
    못고칠껄요? 워낙 본인생각이 맞다라고 확신을해서 얘기하니 처음에 뭣모르고 만날때는 그사람말이 다 사실인줄알았어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있지도않은일을 넘겨짚어서 얘기하는거더라구요
    매사에 늘 그랬어요
    무섭더라구요 지금은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549 살면서 도배장판 하게 되었어요 3 2024/10/12 1,178
1633548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입니다 2 2024/10/12 1,431
1633547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 2 .... 2024/10/12 960
1633546 겉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2 김치 2024/10/12 1,046
1633545 가을밤에 잠 못들고 1 새날 2024/10/12 512
1633544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4 참나 2024/10/12 1,604
1633543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63 직장맘 2024/10/12 27,076
1633542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3 까막눈 2024/10/12 1,164
1633541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7 좋다좋다 2024/10/12 1,612
1633540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14 제주 2024/10/12 3,720
1633539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2 ... 2024/10/12 3,062
1633538 지방에서 살아요 27 중년부부 2024/10/12 4,210
1633537 당뇨식 12 줌마 2024/10/12 1,816
1633536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무명씨 2024/10/12 669
1633535 자궁적출 4 롸잇나우 2024/10/12 2,083
1633534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2024/10/12 348
1633533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2 얼집 2024/10/12 1,989
1633532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14 2024/10/12 5,182
1633531 갱년기 증상 10 2024/10/12 2,539
1633530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2 Nn 2024/10/12 2,007
1633529 이탈리아 3주여행 거의 막바지입니다. 20 ... 2024/10/12 3,230
1633528 중학생 딸 괴롭힘 당하고 있습니다 46 두아이맘 2024/10/12 5,585
1633527 북한산 초보코스 4 재영맘 2024/10/12 791
1633526 얼굴 베개자국 없애는 방법 6 미스티 2024/10/12 2,445
1633525 저 지금 고양이한테 물렸어요 10 하.. 2024/10/12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