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임신

걱정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4-10-11 17:10:46

딸이 둘째를 임신했어요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친정엄마 마음은 무한 기쁘지 만은 않네요

하나 키울 때랑 둘 키울 때는 그 힘든 게

두 배가 아닌데 ㅠㅠ

큰 애가 이제 갓 돌 지나서

만 두 살 터울도 안 되고..

걱정은 넣어두고 축복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도움 청하면 할 수 있는 한 도움 줘야겠지요

첫 손자 만날 때 그 설레던 마음을 상기해야겠어요

 

IP : 118.235.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5:12 PM (112.145.xxx.70)

    저희 엄마도
    첫째 가졌을 땐 축하한다고 하시더니
    둘째 임신했다고 전화하니
    그래.. 뭐 어쩌겠니 잘 키워하

    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

  • 2. ㄱㄴㄷ
    '24.10.11 5:16 PM (125.189.xxx.41)

    그래도 님 아들하나인 저는
    키우다보니 부럽더라구요.
    형제나 오누이가...
    둘이 힘이 되었으면 싶고요..
    축하드립니다.

  • 3. 어머 어머
    '24.10.11 5:18 PM (222.119.xxx.18)

    사람아기가 그리 귀한데
    우리집 경사났구나!!^^
    사랑해 사랑해♡

    이리 얘기해 주었답니다^^

    둘째 돌 때, 얼마나 이쁜지 상상도 못하실거예요.
    축하합니다^^

  • 4. 울언니도
    '24.10.11 5:35 PM (223.39.xxx.135)

    그러더니 둘째 손자 이뻐서 어쩔줄 몰라요.
    성격도 좋구 둘째들은 본능적으로 사랑받게
    한다고나 할까? 지귀움 지가 받아요.

  • 5. 저희 친정엄마도..
    '24.10.11 6:21 PM (223.62.xxx.34)

    저더러 하나만 낳아 잘 기르라고 하셨는데 제게 둘째가 생겼어요. 엄마한테 첫째 육아도 도움을 받고 둘째 낳으면 둘째 육아도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인지라 임신 하고 6개월동안 말도 못하고 정말 어렵게 어렵게 임신사실을 고백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친정엄마가 누구보다 둘째 예뻐하세요. 둘째 보며 얘 안낳았으면 어쨌냐를 입에 달고 사세요~~

  • 6. 애국자
    '24.10.11 6:28 PM (112.169.xxx.180)

    임산부들 보면 애국자로 보여요. 제3자 입장이라 그저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하네요

  • 7. 축하드립니다
    '24.10.12 12:56 AM (182.214.xxx.17)

    만 두살 터울 안되게 가능하면 한살 터울지게 낳아서 와르르 집중 도움받고(도우미든 뭐든 돈쓰고) 키워버리는게 최고에요
    그래야 자식삶도 행복한 은퇴가 가능해지고 자식이 손주에 안매입니다.
    하나는 적어요.
    출산 못하는 시기오면 후회됨. 더 낳았어야 했나 하고요.
    자식이란 존재들은 그저 이쁘거든요.

    기왕 낳을 거면 빨리 낳아야 교구나 문제집이나 체험비가 덜듬.
    무리짓는게 인간의 생존 비결인데 요즘 희석되었다 해도
    가족이라는 무리가 주는 번영이 알게 모르게 생활에 녹아서 드러나거든요
    초등 중.고학년만 되도 든든하기 시작하고 그 이후는 말할것도 없어요.
    5세~7세 까지만 잘 이겨내보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92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어머 2024/10/12 2,001
1634491 묵은지 찜 1 주말일상 2024/10/12 642
1634490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sowhat.. 2024/10/12 5,838
1634489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ㅇㅇ 2024/10/12 1,898
1634488 성인애착인형 8 인형 2024/10/12 1,494
1634487 한강 작가 일본인들 반응이 생각보다 35 축하 2024/10/12 6,253
1634486 아크릴 캐릭터판 .. 2024/10/12 188
1634485 ㅇㅇ 7 ㅇㅇ 2024/10/12 1,162
1634484 쫀쫀한 나경원 노벨상 축하글 15 나베야 2024/10/12 3,954
1634483 제가 심하게 화냈어요. 38 그때 2024/10/12 5,703
1634482 SNL 흑백요리사 패러디 ㅎㅎㅎ 5 Snl 2024/10/12 2,338
1634481 아들 하나 세식구 인데 요즘 새 아파트 20평대 요. 10 클린하우스 2024/10/12 2,274
1634480 빨대 추천해주세요 3 추천요망 2024/10/12 321
1634479 남동생이 이런 여자 만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열불남 59 속상 2024/10/12 6,919
1634478 아...오늘부터 시작이네요. ㅠㅠ 4 줄줄줄..... 2024/10/12 2,833
1634477 호텔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3 ... 2024/10/12 2,667
1634476 여기서 추천해준 웹툰 3 ㄴㄷㅈ 2024/10/12 919
1634475 드럼 독학으로 배울수 있을까요? 8 신세계 2024/10/12 468
1634474 스탠드 조명색깔 5 ... 2024/10/12 332
1634473 인스타에 #대치맘 이건 뭔가요 12 2024/10/12 3,021
1634472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셀프로 넣으세요 8 꿀팁 2024/10/12 989
1634471 휴지통이 코앞인데 3 휴지통 2024/10/12 592
1634470 교육감 선거 사전 투표하고 왔어요 산마루 2024/10/12 298
1634469 요리 프로가 흥해서 좋은 사람 1 콩이맘 2024/10/12 795
1634468 저 여름에 라스베가스에~ 2 여행기 2024/10/12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