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임신

걱정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24-10-11 17:10:46

딸이 둘째를 임신했어요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친정엄마 마음은 무한 기쁘지 만은 않네요

하나 키울 때랑 둘 키울 때는 그 힘든 게

두 배가 아닌데 ㅠㅠ

큰 애가 이제 갓 돌 지나서

만 두 살 터울도 안 되고..

걱정은 넣어두고 축복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도움 청하면 할 수 있는 한 도움 줘야겠지요

첫 손자 만날 때 그 설레던 마음을 상기해야겠어요

 

IP : 118.235.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5:12 PM (112.145.xxx.70)

    저희 엄마도
    첫째 가졌을 땐 축하한다고 하시더니
    둘째 임신했다고 전화하니
    그래.. 뭐 어쩌겠니 잘 키워하

    하시더군요 ㅎㅎㅎㅎㅎ

  • 2. ㄱㄴㄷ
    '24.10.11 5:16 PM (125.189.xxx.41)

    그래도 님 아들하나인 저는
    키우다보니 부럽더라구요.
    형제나 오누이가...
    둘이 힘이 되었으면 싶고요..
    축하드립니다.

  • 3. 어머 어머
    '24.10.11 5:18 PM (222.119.xxx.18)

    사람아기가 그리 귀한데
    우리집 경사났구나!!^^
    사랑해 사랑해♡

    이리 얘기해 주었답니다^^

    둘째 돌 때, 얼마나 이쁜지 상상도 못하실거예요.
    축하합니다^^

  • 4. 울언니도
    '24.10.11 5:35 PM (223.39.xxx.135)

    그러더니 둘째 손자 이뻐서 어쩔줄 몰라요.
    성격도 좋구 둘째들은 본능적으로 사랑받게
    한다고나 할까? 지귀움 지가 받아요.

  • 5. 저희 친정엄마도..
    '24.10.11 6:21 PM (223.62.xxx.34)

    저더러 하나만 낳아 잘 기르라고 하셨는데 제게 둘째가 생겼어요. 엄마한테 첫째 육아도 도움을 받고 둘째 낳으면 둘째 육아도 신세를 져야하는 상황인지라 임신 하고 6개월동안 말도 못하고 정말 어렵게 어렵게 임신사실을 고백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친정엄마가 누구보다 둘째 예뻐하세요. 둘째 보며 얘 안낳았으면 어쨌냐를 입에 달고 사세요~~

  • 6. 애국자
    '24.10.11 6:28 PM (112.169.xxx.180)

    임산부들 보면 애국자로 보여요. 제3자 입장이라 그저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하네요

  • 7. 축하드립니다
    '24.10.12 12:56 AM (182.214.xxx.17)

    만 두살 터울 안되게 가능하면 한살 터울지게 낳아서 와르르 집중 도움받고(도우미든 뭐든 돈쓰고) 키워버리는게 최고에요
    그래야 자식삶도 행복한 은퇴가 가능해지고 자식이 손주에 안매입니다.
    하나는 적어요.
    출산 못하는 시기오면 후회됨. 더 낳았어야 했나 하고요.
    자식이란 존재들은 그저 이쁘거든요.

    기왕 낳을 거면 빨리 낳아야 교구나 문제집이나 체험비가 덜듬.
    무리짓는게 인간의 생존 비결인데 요즘 희석되었다 해도
    가족이라는 무리가 주는 번영이 알게 모르게 생활에 녹아서 드러나거든요
    초등 중.고학년만 되도 든든하기 시작하고 그 이후는 말할것도 없어요.
    5세~7세 까지만 잘 이겨내보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38 제가 좋아하는 인스타 (아기들이 밥을 너무 잘먹어요) 6 ㅇㅇ 2024/11/03 1,492
1641637 어휴 넘 더워요 땀나요 ..;;; 2 계절 2024/11/03 1,894
1641636 냉동실 찹쌀떡 실온에 두면 말랑해지나요? 2 2024/11/03 816
1641635 당류가 배고픈걸 덜 느끼게 해줄까요? 8 ㅋㅍ 2024/11/03 1,247
1641634 천천히 달리기 30분 7 슬로우 2024/11/03 2,107
1641633 이 나라 판사들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5선 김영선 9 징그러 2024/11/03 2,037
1641632 50대중반 남편 패딩 사주려는데 고민이에요. 36 월동준비 2024/11/03 3,883
1641631 김영선이 기자들 모아놓고 떠들어대는 거 좀 보세요 8 라이브링크 2024/11/03 3,676
1641630 폴리에스터 백프로 자켓, 물빨래 해도 될까요? 4 바바 2024/11/03 505
1641629 광역시 사람들은 집값 오를거라고 믿네요. 22 부동산투기 2024/11/03 3,177
1641628 좋아하는 식재료 10 @@ 2024/11/03 1,763
1641627 아침부터 다른 동네도 이러나요? 5 소음 2024/11/03 2,541
1641626 더러운 꿈, 위험한 꿈 2 .. 2024/11/03 759
1641625 진공 다 풀려서 온 생선 먹어도 되나요? 10 쿠팡 2024/11/03 908
1641624 야간간병알바 16 야간간병 2024/11/03 4,391
1641623 아파트단지 빨간 단풍나무? 4 궁금해요 2024/11/03 1,040
1641622 똑같이 백신 맞고 아픈 정도가 다를 경우 2 궁금 2024/11/03 649
1641621 무능력한 재벌 상속자들 SK 삼성 50 .. 2024/11/03 3,601
1641620 김건희 톡이나 통화..궁금한게 11 ㄱㄴ 2024/11/03 2,160
1641619 김다예,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박제 사과→여초 커뮤와 기싸움→또 .. 34 aprils.. 2024/11/03 7,470
1641618 세상 재미있는게 많은 50대 아줌마 - 노르웨이 여행 &.. 46 죽어도좋아 2024/11/03 5,534
1641617 김장 언제하세요? 7 2024/11/03 2,420
1641616 유오성 16 ... 2024/11/03 4,420
1641615 오래된 진주반지 세척 어찌 할까요? 2 금반지 2024/11/03 673
1641614 자살이 꼭 나쁜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51 ㅁㅁ 2024/11/03 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