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고보니 채식주의자를 읽었네요??

...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24-10-11 16:30:34

난해하다는 얘기에 도서관에서

절대 빌린적이 없는데 뭐죠?

줄거리를 대충 보니 읽은 기억이 나요.

약간 활자 중독이라 다독하지만 돌아서면 휘발되는 지경인데 이건 기억나요 워낙 기괴하잖아요?

근데 어쨌든 전 흥미롭게 읽었거든요 그 이면의 의미는 여전히 모른채로...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전 한강 책을 읽은 적 없단 말이죠 어려울거 같고 버거울거 같고 그래서 진짜 용기가 안나서 그렇게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서도 한강 책은 일부러라도 안빌렸는데,

채식주의자는 분명 읽었단 말이죠?

혹, 어디 단편집 묶음에 있었던가요? 아니면 채식주의자가 아닌 다른 글로 나왔던 적이 있었던가요?

아니면 이와 비슷한(절대 그럴리 없을 것 같지만) 글이 있는지요?

저 정말 미치겠어요  흥얼되는 노래 제목이 떠오를 듯 말 듯한 그 기분 아시죠? 제가 지금 그래요ㅜㅜ

혹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82 지성을 믿습니다

IP : 121.157.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4:43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읽었어요
    그때 맨부커?상 받았다길래 사서 읽었었네요
    읽은지 오래되서 다시 읽어보려합니다 ㅠ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주문했어요
    간만에 책 읽어보려구요 ㅎ

  • 2. 저두요
    '24.10.11 4:52 PM (222.117.xxx.170)

    핫할때 빌려서 동네친구엄마랑 같이보고 서로 난해하다고느낌나눴죠
    둘다 이과라서 이해못함

  • 3. 나를부르는숲
    '24.10.11 4:57 PM (211.36.xxx.181)

    몽고반점이라는 단편으로 먼저 발표되었어요.
    채식주의자는 일종의 연작소설이죠.

  • 4. joylife
    '24.10.11 4:59 PM (211.235.xxx.131) - 삭제된댓글

    아마도 이상문학상 전집에 실려있는걸 읽으신거 같아요..
    2007년(2008년?)도 이상문학상 수상작이니까요

  • 5. ...
    '24.10.11 5:02 PM (211.235.xxx.131)

    이상문학상 전집에 실렸던걸 읽으신것 같아요

  • 6. ...
    '24.10.11 5:04 PM (124.49.xxx.13)

    저도 안읽었다 생각했는데 다른글에서 형부와 잤다 어쨌다 하는걸보니 읽은책이더라구요

  • 7. 이상문학상
    '24.10.11 5:23 PM (175.114.xxx.36)

    이상문학상수상집에 '몽고반점'으로 먼저 읽었어요.. 그래서 저도 채식주의자 읽다가 데자뷔처럼 헷갈렸던 기억이 나요 ㅎㅎ 읽으면서 감정이 피폐해지는 느낌이라 불호였는데 다시 읽으면 또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네요.

  • 8. 연작?
    '24.10.11 5:30 PM (116.47.xxx.88)

    저는 한강이라는 작가를 2005년 이상문학상작품집을 사면서 알았어요. 소설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해마다 이상문학상작품집을 읽으면 족하다 생각해서 샀지요.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으로 뽑았다고 했어요. 강렬하긴 한 소설이었다는....

  • 9. ...
    '24.10.11 6:15 PM (121.157.xxx.153)

    이..상..문..학상전집...이런 것도 제가 빌릴리 없었을텐데...이상이라니...이름만 들어도 어렵잖아요?ㅎㅎ
    어쨌든 단편집에 실린걸 일았으니 됐습니다 읽었다는게 중요하니까요 ㅎㅎㅎ

  • 10. hmount
    '24.10.11 6:43 PM (163.114.xxx.192)

    영화보신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70 용산 “대통령 부인 동행명령 망신주기, 저열하고 폭력적 행태” 27 2024/10/22 2,973
1637969 어제 제주 혼여 돌아와서 정리해 써봅니다. 66 .. 2024/10/22 5,038
1637968 정부, 대북요원 우크라전 파병 검토…軍 "가능 예측&q.. 31 가능 예측 2024/10/22 2,148
1637967 오늘 패딩 어떻습니까? 21 .. 2024/10/22 4,118
1637966 박쥐같은 남매맘 5 이런 2024/10/22 2,987
1637965 아들은 엄마를 웃기려는 본능이 있나요??? 13 2024/10/22 2,603
1637964 게시글 올린 사람이 본인이 댓글을 점령해서 쭉 나열하는 건 왜 .. 7 ㅇㅇ 2024/10/22 759
1637963 몸무게 1키로 차이가 커요 9 다이어트 2024/10/22 2,190
1637962 갑상선 수술을 앞두고 고민이 커지네요. 7 ... 2024/10/22 1,710
1637961 스포 있음 로스트 다 봤는데 14 2024/10/22 1,349
1637960 고구마줄기 삶은것 보관기간이요 1 나물 2024/10/22 592
1637959 유방검진-미세석회화 7 궁금 2024/10/22 1,817
1637958 뷔페 레스토랑 둘 중에 어디가 더 낫나요? 2 서울 2024/10/22 1,072
1637957 시나노골드라는 사과품종은 맛있어요? 14 ... 2024/10/22 3,140
1637956 1년 어학연수 다녀오려면 얼마정도 비용이 들까요? 8 .. 2024/10/22 1,668
1637955 양배추 오래되면 겉부분 시커멓게 된거 잘라내고 먹어도 되나요 5 00 2024/10/22 2,085
1637954 현실 파악 안되는 주변 딸 엄마 33 ... 2024/10/22 7,118
1637953 형제들이 첫째누나한테 감사패 만들어주고싶어요 35 2024/10/22 4,412
1637952 이번주 주말 아우터 추천좀 5 ... 2024/10/22 1,078
1637951 베트남 패키지 초1 가격이요 1 궁금 2024/10/22 700
1637950 빅토리아시크릿 무대 10 ㅇㅇ 2024/10/22 2,254
1637949 치아가 늦게 나고 늦게 빠지면 조금 늦게까지 클 수 있나요? 4 치아 2024/10/22 718
1637948 尹 "나와 내 가족, 문제 있을때 편하게 빠지려 한 적.. 25 속보 2024/10/22 4,700
1637947 제주에서 젤멋있는 한곳 16 제주 2024/10/22 3,115
1637946 친목모임에서 영업하는분 ㅠ 5 2024/10/2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