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영하작가 강연회 갔었을때 느낀점

조회수 : 4,917
작성일 : 2024-10-11 16:13:16

한 14,5년전 막 주목받기 시작하셨던것 같아요

아니면 원래 유명하신분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스트셀러가 된 몇권을 읽고 재기발랄함과 나름의 위트. 이런 문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연대 대학원생이었는데 거기서 연대학생들 대상으로 작은 강연회한다고 초대해줘서 가봤었는데요

 

진짜 지적인매력이 장난아니셨어요(저렴한표현..)

연대학생들의 질문수준도 굉장히 높았고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답변하시는데

그 어린맘에도 참 대단하고 무지하게 똑똑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알쓸시리즈에서도 적당한 무게감과 휩쓸리지않는듯한 단단함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 한강작가님 축전에도 참 멋진글을 쓰셨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분이에요 정말 단단해보이시는분.

IP : 112.169.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단하고
    '24.10.11 4:17 PM (182.221.xxx.177)

    유연하고 세련되서 좋더라구요

  • 2. ㅇㅇ
    '24.10.11 4:18 PM (223.38.xxx.49)

    김영하씨는 등단부터 주목받았던 대형 신인이었고
    등단 이후 항상 유명했습니다. ㅎㅎ

  • 3. .....
    '24.10.11 4:19 PM (118.235.xxx.244)

    아이를 찾습니다…

    읽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보고 난 뒤에도 찝찝함이 오래갔어요
    물론 작가의 의도대로 된거지만요

  • 4. ㅜㅜ
    '24.10.11 4:20 PM (125.181.xxx.149) - 삭제된댓글

    특유의 전형제인 한국아저씨 느낌이 덜 나요. 신기.

  • 5. ㅜㅜ
    '24.10.11 4:21 PM (125.181.xxx.149)

    특유의 전형적인 한국아저씨 느낌이 덜 나요. 신기.

  • 6. 존경
    '24.10.11 4:21 PM (58.79.xxx.68)

    김영하 작가님은 90년대부터 활동시작하셨어요.
    배수아 작가님과 주목을 받던. 그 시대 하성란. 조경란. 백민석.. 비슷힌 시기네 등단하셨죠

  • 7. ㅡㅡㅡ
    '24.10.11 4:52 PM (118.235.xxx.84)

    맞네요 아저씨
    느낌이 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332 40대 8 40대 여자.. 2024/10/23 1,966
1638331 뱅쇼의 계절이 왔어요 5 ㅇㅇ 2024/10/23 1,845
1638330 저는 자식 뒷바라지가 제일 재밌어요 19 자식 2024/10/23 4,800
1638329 애들이란 존재는 참...너무 힘들고도 좋아요 6 ㅁㅁㅁ 2024/10/23 1,603
1638328 다진마늘이 없는데... 8 갈릭 2024/10/23 854
1638327 판다 루이는 푸바오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10/23 1,275
1638326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15 ... 2024/10/23 2,140
1638325 금팔려고 하는데 여러군데 가볼수는 없겠죠? 6 2024/10/23 1,594
1638324 요즘 알타리 맛나나요? 5 꿍짝짝 2024/10/23 1,294
1638323 결혼 잘해야할듯 10 ㅎㄹㄹㄹ 2024/10/23 5,634
1638322 좀 저렴하면서 리치한 크림 없을까요? 14 2024/10/23 2,157
1638321 그 네일...이라는 것 2 허참 2024/10/23 1,146
1638320 올해 첫 1박2일 휴가예요. 저 어디 갈까요? 5 3호 2024/10/23 797
1638319 돈 없고 무식하면 죽는 시대 9 ..... 2024/10/23 3,453
1638318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24/10/23 938
1638317 북서울 꿈의 숲에 흡연구역 있나요? 1 동문 2024/10/23 501
1638316 한강작가 인터뷰찾아보다 눈물바람하게되요 1 2024/10/23 1,739
1638315 고3, 수능전에 체험학습 쓰기도 하나요? 18 ??? 2024/10/23 1,261
1638314 가락수산시장에서 사기당한 걸까요? 8 흐림 2024/10/23 2,050
1638313 청량리역에서 맛있는 빵집과 커피점 알려주세요 10 여행 2024/10/23 1,110
1638312 한강작가님은 말할 때 외래어를 전혀 안쓰시네요 12 oo 2024/10/23 4,047
1638311 바자회에서 쓸 반찬용기 선택 2024/10/23 575
1638310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에서 광채가 ~~ 11 ㅎㅎ 2024/10/23 5,559
1638309 상해 날씨 1 중국 2024/10/23 690
1638308 10/23(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23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