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707
작성일 : 2024-10-11 13:08:39

한강작가님 노벨 문학상 받으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지금 여기저기 한강작가님 책이 품절이고 그러네요..

 

이번참에 한강작가님 책으로 시작해서 독서좀 많이들 했으면 좋겠어요..

14살 큰아이도 책 좀 보면 좋겠는데 안보네요..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읽으라고 하면 억지로라도 읽긴 해요...저도 올해 들어와서는 책 좀 읽자라는 생각에 지금 18권째 읽고 있어요

두 세권씩 빌려서 돌려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소설책 보다 지겨우면 비문학 읽다 그것도 지겨우면 도로 소설 보다 하고 있어요..비문학이 재미 없어도 꾸준히 읽다 보니 나름의 재미도 있고 배울것도 있네요...

 

현대인이 책을 너무 안읽는다고 하니 이번기회에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도서관 멀리있지 않습니다..동사무소..요즘말로는 행정복지센터라고 하지요?!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같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가셔서 주민증 가지고 만드시면 되요..가족들 등본 가지고 가서 카드 더 만드시고 여러권 빌려도 되요...

 

날도 선선하고 좋으니 평일에 저녁먹고 산책삼아 도서관 외출도 하시구요..도서관에 없는책은 대차신청해도 되고 예약도 가능해요...눈 나쁘신분들은 큰 글씨 책 빌리시면 되구요...

 

아시아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인데...그래도 한강작가님 위신은 세워 드려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 이참에 책 좀 많이 읽어 봅시다!!!!!

 

IP : 222.239.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1:10 PM (58.145.xxx.130)

    정말 잠깐일지라도, 온동네 도서관에 한강 작가님 책이 죄다 대출 중이고, 아침부터 도서관 오픈런해서 줄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들이 많아요 ㅎㅎㅎ
    이런 날이 오다니...

  • 2. ...
    '24.10.11 1: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책 사서 읽는 비율도 늘었으면 좋겠어요.

  • 3. ㅇㅇ
    '24.10.11 1:19 PM (223.62.xxx.166)

    동의하고 그렇게 될 거라고 봅니다
    저도 집에 소년이온다만 있는데 작가님 다른 책은 노벨상 에디션 나오면 사려고 안 사고 다른 작가님들 책 몇 권이랑 경제서적 한 권 주문했어요.
    원래 책을 살까 빌려보고 옷을 살까 하다가
    어제 노벨상 소식에 “그래 뭣이 중헌디!” 하며 책을 질렀는데
    스마트폰 이후로 책 정말 안 읽게 됐는데 갑자기 다시 마음에 불이 지펴진 느낌이에요. 다들 같은 마음일 거 같아요
    출판계도 신났다면서요. 다른 책 구매로 계속 이어질 겁니다! 작가님이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도 너무 큰 성취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 4. .,.,...
    '24.10.11 1:33 PM (59.10.xxx.175)

    이런걸두고 클라스가 다르다 라고 하는듯

  • 5. ㅡㅡㅡㅡ
    '24.10.11 2: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전국민 책 읽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82 강동원 여전히 잘생겼네요 5 .... 2024/10/12 1,193
1634181 35개월 기저귀를 못 뗐어요 3 임산부 2024/10/12 640
1634180 안동여행 사과 어디가서 살까요? 7 질문 2024/10/12 764
1634179 우리국민들 너무 부지런해요ㅠㅠ 6 세라피나 2024/10/12 1,860
1634178 뭔가 변화가 있을 때 제가 하는 일 3 . . . 2024/10/12 675
1634177 사전투표소가 한산하답니다 6 2024/10/12 598
1634176 한강 작가 '흰' 많이 어렵나요? 4 ,,, 2024/10/12 1,578
1634175 전2008년 가입했네요 1 .... 2024/10/12 266
1634174 82오랜 회원 ㅎㅎ 2 좋아 2024/10/12 317
1634173 숙제글입니다. BTS 알엠(남준)이 이런 저런 짧은 얘기들. 20 쓸개코 2024/10/12 1,895
1634172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다 똑같은거 같아요 2 .. 2024/10/12 846
1634171 생존신고 1 .... 2024/10/12 267
1634170 소소한 행복 2 미소 2024/10/12 626
1634169 지금 EBS 안녕4남매 보는 분 2 . . 2024/10/12 967
1634168 자유게시판 닉넴공개로 하면 어떨까요? 21 ... 2024/10/12 1,202
1634167 혹시 경동시장 맛난 과일집 아시나요? 5 경동시장 2024/10/12 673
1634166 와우 삼겹살을 시켰는데 ........ 2024/10/12 796
1634165 먼지없다고하는 러그 어떨까요? 3 . . 2024/10/12 335
1634164 저도 노벨 문학상 수상을 핑계로 부랴부랴 한자 적어 봅니다. 3 크라상 2024/10/12 832
1634163 엄마 이야기 9 은하수 2024/10/12 1,042
1634162 친절한 82 2 두딸맘 2024/10/12 332
1634161 예전 혜경쌤 참게장 3 참게장 2024/10/12 473
1634160 동네 세탁업체 보관료를 받던데...다른 세탁소들도 그런가요? 3 수선행 2024/10/12 551
1634159 저 음식만 잘해요 그런데 보리밥집 열면 망할라나요? 14 ㅁㅁ 2024/10/12 2,135
1634158 (후기) 꽃미남 카페 알바 다시 봤는데 2024/10/12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