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659
작성일 : 2024-10-11 13:08:39

한강작가님 노벨 문학상 받으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지금 여기저기 한강작가님 책이 품절이고 그러네요..

 

이번참에 한강작가님 책으로 시작해서 독서좀 많이들 했으면 좋겠어요..

14살 큰아이도 책 좀 보면 좋겠는데 안보네요..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읽으라고 하면 억지로라도 읽긴 해요...저도 올해 들어와서는 책 좀 읽자라는 생각에 지금 18권째 읽고 있어요

두 세권씩 빌려서 돌려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소설책 보다 지겨우면 비문학 읽다 그것도 지겨우면 도로 소설 보다 하고 있어요..비문학이 재미 없어도 꾸준히 읽다 보니 나름의 재미도 있고 배울것도 있네요...

 

현대인이 책을 너무 안읽는다고 하니 이번기회에 책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도서관 멀리있지 않습니다..동사무소..요즘말로는 행정복지센터라고 하지요?!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이 같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가셔서 주민증 가지고 만드시면 되요..가족들 등본 가지고 가서 카드 더 만드시고 여러권 빌려도 되요...

 

날도 선선하고 좋으니 평일에 저녁먹고 산책삼아 도서관 외출도 하시구요..도서관에 없는책은 대차신청해도 되고 예약도 가능해요...눈 나쁘신분들은 큰 글씨 책 빌리시면 되구요...

 

아시아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인데...그래도 한강작가님 위신은 세워 드려야 하지 않겠어요?!

우리 이참에 책 좀 많이 읽어 봅시다!!!!!

 

IP : 222.239.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1:10 PM (58.145.xxx.130)

    정말 잠깐일지라도, 온동네 도서관에 한강 작가님 책이 죄다 대출 중이고, 아침부터 도서관 오픈런해서 줄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들이 많아요 ㅎㅎㅎ
    이런 날이 오다니...

  • 2. ...
    '24.10.11 1: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책 사서 읽는 비율도 늘었으면 좋겠어요.

  • 3. ㅇㅇ
    '24.10.11 1:19 PM (223.62.xxx.166)

    동의하고 그렇게 될 거라고 봅니다
    저도 집에 소년이온다만 있는데 작가님 다른 책은 노벨상 에디션 나오면 사려고 안 사고 다른 작가님들 책 몇 권이랑 경제서적 한 권 주문했어요.
    원래 책을 살까 빌려보고 옷을 살까 하다가
    어제 노벨상 소식에 “그래 뭣이 중헌디!” 하며 책을 질렀는데
    스마트폰 이후로 책 정말 안 읽게 됐는데 갑자기 다시 마음에 불이 지펴진 느낌이에요. 다들 같은 마음일 거 같아요
    출판계도 신났다면서요. 다른 책 구매로 계속 이어질 겁니다! 작가님이 역사적으로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도 너무 큰 성취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 4. .,.,...
    '24.10.11 1:33 PM (59.10.xxx.175)

    이런걸두고 클라스가 다르다 라고 하는듯

  • 5. ㅡㅡㅡㅡ
    '24.10.11 2:00 PM (61.98.xxx.233)

    맞아요.
    전국민 책 읽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371 외국인들이 많아졌는데 4 jhhgd 2024/10/11 1,506
1636370 옷에 찍찍이를 붙여 놓았던 끈끈이가 묻었는데요 5 4부니 2024/10/11 384
1636369 한글날 다음날에 노벨문학상이라니요 11 세상에 2024/10/11 2,290
1636368 교육감 선거 진짜 잘해야겠네요 11 ㅁㄴㅇㄹ 2024/10/11 2,193
1636367 책 살때 꼭 교보문고에서 사야겠군요 29 ... 2024/10/11 4,750
1636366 위기의주부들 르넷 잘 사나요? 11 ... 2024/10/11 2,037
1636365 세탁기 수건 돌리고 있는데 거품이 끝도 없이 나와요. 3 캡슐 2024/10/11 1,397
1636364 한강 작가 자작 노래 있는 거 아세요? 11 2024/10/11 2,487
1636363 한강 작가 이름 에피소드 5 노벨 2024/10/11 3,423
1636362 독감,코로나 예방접종하나요 2 레드향 2024/10/11 723
1636361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1편 4 가져옵니다 2024/10/11 325
1636360 '소년이 온다'를 쓸 때 매일매일 울었다고 14 ㅁㅁㅁ 2024/10/11 5,527
1636359 피부과 대신... 13 ... 2024/10/11 2,851
1636358 아내분→부인, 엄마분→어머니, 누나분→누님 20 바른말 2024/10/11 1,837
1636357 이제 우리가 부양이 필요할때는 로봇이 해주겠네요 6 ,,,,, 2024/10/11 1,244
1636356 대출 얼마나 받는게 현실적일까요 8 댕댕이 2024/10/11 1,477
1636355 혹시 서촌이나 경복궁쪽 무료주차 가능한곳 있을까요? 4 ㅇㅇ 2024/10/11 1,115
1636354 한강 작가님 작가명은 본명인가요? 9 한강 2024/10/11 3,403
1636353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14 .. 2024/10/11 2,845
1636352 금리 내린게 내수가 나빠서 인가요? 9 .. 2024/10/11 2,026
1636351 어르신들 잘 계시나 집안에 카메라 놓고 싶습니다 15 노랑병아리 2024/10/11 2,464
1636350 “민심은 대통령 영부인 악마화 걱정”···친윤계의 현실인식 15 쯧쯧 2024/10/11 2,424
1636349 한강작가 뉴욕타임스 기고에 조선일보 “딴죽걸기” 재조명 9 ㅇㅇ 2024/10/11 2,663
1636348 시동생이 일을 안하고 돈을 빌려달라고... 7 음... 2024/10/11 2,882
1636347 양평고속도로 토지보상금 420억 5 ........ 2024/10/11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