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작가 뉴욕타임스 기고에 조선일보 “딴죽걸기” 재조명

ㅇㅇ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24-10-11 11:54:50

https://v.daum.net/v/20241011112513230

 

한강 ‘트럼프 비판’ 뉴욕타임스 기고에 조선일보 “딴죽걸기” 재조명

 

한강은 지난 2017년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에 ‘미국이 전쟁을 말할 때 한국은 몸서리친다’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말폭탄을 주고받으며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키우던 때, 그는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우려와 한국은 아랑곳 않는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칼럼에 담아 반향을 일으켰다. “현실의 전쟁이 될지도 모르는, 점차 고조되는 말의 전쟁이 우리는 두렵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이다” “이 반도의 남쪽에는 5000만명이 살고 있기 때문이며, 그중 70만명의 유치원생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한국인은 실제 한 가지만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은 평화적이지 않은 해법과 승리는 공허하고 터무니없으며 불가능한 슬로건”이라는 대목은, 한국인에게 전쟁이 현실적인 위협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적잖은 울림을 줬다.

(중략)

조선일보는 지난 2017년 10월10일치 신문에서 “그(한강 작가)에게 북핵과 한반도 전쟁 위기에 대해 한국인을 대변할 자격을 주었나,(하략)"

 

---

 

극우 반공 꼴텅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한강작가 비난해대던 조선일보 컬럼. 

 

이제 한강작가 노벨상수상 칭송하며 민심에 편승할까?

아니면 기분나쁘다고 입꾹닫할까?

 

수구보수 세력을 밀어내고

정상적인 보수세력이 그자리 차지하도록 재편하려면

조중동 꼴통언론이 찌그러져야 하는데

한국 언론지형, 정치지형상 요원한 희망일듯. 

IP : 175.223.xxx.1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1 11:55 AM (175.223.xxx.191)

    https://v.daum.net/v/20241011112513230

  • 2. ㅇㅇ
    '24.10.11 12:00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

    5.18도 4.3도 부정하며 빨갱이 소통을 위해
    그 부역자도 희생될수 밖에 없다는 둥
    주변 시민들의 어쩔수 없는 희생정도로 치부하며

    국가 폭력, 학살에 대항한 민중 항쟁이 라니라
    사태니 사건이니 이러는 인간들이 컬럼 써대고 종편 방송에 평론가로 출현시키는 것들이


    김대중 대통령님 노젤상 수상이후
    돈주고 노벨상 탔다고 항의문서 보내고 난리쳤던 때처럼
    이번 한강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 또 어떤 궤변으로 격하하고 폄하하며 국민들 선동할지 걱정이 됨

  • 3. *****
    '24.10.11 12:04 PM (210.96.xxx.45)

    오늘은 1면엔 크게 실어줬더라구요 ㅈㅅ일보
    회사서 구독을 하기때문에 제가 신문 들고 들어왔는데
    웬일인가 싶었어요
    남들 하니까 해주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 4. ㅇㅇ
    '24.10.11 12:04 PM (175.223.xxx.191)

    5.18도 4.3도 부정하며 빨갱이 소통을 위해
    그 부역자도 희생될수 밖에 없다는 둥
    주변 시민들의 어쩔수 없는 희생정도로 치부하며

    국가 폭력, 학살에 대항한 민중 항쟁이 아니라
    사태니 사건이니 이러는 인간들이 컬럼 써대고 종편 방송에 평론가로 출현시키는 것들이


    김대중 대통령님 노벨상 수상이후
    돈주고 노벨상 탔다고 항의문서 보내고 난리쳤던 때처럼
    이번 한강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대해 또 어떤 궤변으로 격하하고 폄하하며 국민들 선동할지 걱정이 됨

  • 5. ㅇㅇ
    '24.10.11 12:07 PM (175.223.xxx.191)

    210.96// 대세인 여론일때는 편승하고
    시간흘러 그 여론 잠잠해지면 리스크 낮추기 위해 외부필진이용해 자기네 언론사와 의견이 다를수 있다는 각주달고 이념으로 평가질해대며 비판질 해댈겁니다.

  • 6. ..
    '24.10.11 12:08 PM (1.255.xxx.11)

    아침에 한강작가 관련가사 보고 댓글들이 이상해서 보니 조선기사더라구요ㅡㅠㅠ
    한강작가가 광주출신이고 소재가 민주화운동 그런 소재들이니 댓글들이 어쩜 하나같이 자폭에 급발진하는 댓글들에 토나올것같더라고요.

  • 7. ㅇㅇ
    '24.10.11 12:20 PM (14.5.xxx.216)

    조선일보가 얼마나 장사를 잘하는 업체인대요
    60년의 영업 노하우가 있는곳이에요
    시류에 영합하는 전략

  • 8. 나도
    '24.10.11 12:24 PM (123.111.xxx.222)

    ㅈㅅ에게 윤과 김을 칭송할 자격을
    주지 않았다

  • 9. ...
    '24.10.11 12:28 PM (211.39.xxx.147)

    조선,

    카멜레온처럼 교언영색해야 국민을 후리면서 내내 해 먹고 살겠지요.

    조선은 윤과 김 부부, 국민의힘과 한 무리입니다.

  • 10. 박근혜 때는
    '24.10.11 12:33 PM (1.252.xxx.65)

    블랙리스트에 올라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81 전세사기 경매물건으로 또 사기치기 가능한 나라 3 .. 2024/10/21 924
1637580 피부과 시술 왜 얼굴에 광이나요? 4 뭘까 2024/10/21 3,745
1637579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힘들어요 17 123 2024/10/21 3,014
1637578 제주도 갈때 3 제주도 2024/10/21 1,116
1637577 의사수 정하는 건 정부가 하는 일이에요. 18 틀린 거 2024/10/21 1,634
1637576 음식물쓰레기통 스텐 괜찮나요? 6 음쓰 2024/10/21 1,218
1637575 뭔가 계속 먹는 소리 듣기 힘드네요 6 아싫어 2024/10/21 1,420
1637574 국감이 끝난 후, 훈훈합니다 6 재롱잔치 2024/10/21 1,836
1637573 자매인데 너무다른 머리 9 자몽 2024/10/21 2,182
1637572 고2 아들-자퇴 후 검정고시 보려는데요 35 고졸검정고시.. 2024/10/21 3,353
1637571 sk첩이나 윤관 여자 보니 10 .. 2024/10/21 7,107
1637570 한약 먹으면 간수치 높아지나요? 11 . .. .. 2024/10/21 1,827
1637569 정치병이라고 하시지마세요~ 36 .... 2024/10/21 1,925
1637568 1월 해외 여행 스페인 또는 호주 어디가 좋을까요? 6 여행 2024/10/21 1,186
1637567 과외에서 학원으로 바꾸는 시기 7 .. 2024/10/21 803
1637566 떡대의 기준이 뭐예요? 사이즈로요. 23 ... 2024/10/21 2,002
1637565 소개팅에서.. 11 .. 2024/10/21 1,727
1637564 보통의 가족 재밌게 봤어요. 7 ,, 2024/10/21 1,567
1637563 식기세척기 세제, 대체품 있을까요? 6 혹시 2024/10/21 916
1637562 찹쌀개봉도 안한것에 벌래가 이거 7 가을 2024/10/21 858
1637561 겨울에 여행을 가게 되는데 8 궁금 2024/10/21 1,315
1637560 푸켓여행 가려니 결정장애 오네요 9 ㅅㅌ 2024/10/21 1,040
1637559 연예인관심 끝 전쟁 무서워요....중요사안이죠 10 ... 2024/10/21 1,887
1637558 브루노마스 로제 APT가 좋나요??? 28 ..... 2024/10/21 4,557
1637557 손절한 지인에게 미안한 마음... 8 손절 2024/10/21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