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책 추천 좀 부탁해요

잘될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24-10-11 11:40:12

한강 책 채식주의자나. 한강책 대부분이

 우울하고 염세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안읽었거든요.

중년의 여성이

우울하거나 염세적이지 않게

읽을 만한 한강 책 있을까요

 

문학적으로 읽어볼만한 그녀의 책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58.230.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10.11 11:50 AM (58.237.xxx.182)

    노벨문학상을 받게 한 책 3권
    '채식주의자', 제주4.3사건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
    이 세권은 무조건 읽어야 함

  • 2. 하루
    '24.10.11 11:57 AM (118.129.xxx.36)

    채식주의자..
    어렵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잘 읽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셔요. 재미있어요

  • 3.
    '24.10.11 12:02 PM (1.237.xxx.216)

    채식주의자가 어렵다기보단
    그 심리가 너무 전이(?)되어
    괴롭다는 편이 맞을것 같아요
    내용은 어렵지 않고
    그 표현과 심리를 쫒는게
    아프죠

  • 4. ..
    '24.10.11 12:10 PM (61.75.xxx.185)

    바람이 분다, 가라.. 괜찮을 거 같아 주문했어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랑...
    채식주의자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글이 많아서
    취소했어요. 저도 그럴 거 같아서...

  • 5.
    '24.10.11 12:12 PM (61.105.xxx.11)

    채식주의자 우울할때 읽어서 인지
    저도 괴로웠어요 ㅜ

  • 6. ,,,,,,
    '24.10.11 12:29 PM (211.250.xxx.195)

    작가님이 인터뷰했는데
    본인책안보신분중
    본인책중 무엇을 머저읽을까요라니
    작별하지 않는다부터 보라고하시네요

  • 7.
    '24.10.11 12:35 PM (1.240.xxx.21)

    우울과 염세적인 톤은 우리 역사의 아픔이 그러한 까닭이고
    문학은 그 시대의 아픔을 승화한 거라 생각하면
    읽는 동안의 고통이나 슬픔을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과정도 독서에서 필요하다고 봐요.
    한강 작가의 책들 중 그래도 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이라면 *노랑무늬영원*을 추천해드려요.
    이 아름다운 책 제목은 도마뱀의 한 종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258 초콜렛 먹으면 5 울적할때 2024/11/22 1,805
1644257 특검 서명 어디서? 2 미자 2024/11/22 472
1644256 내일 드디어 조용필 콘서트 가요~~ 11 조용필 2024/11/22 1,487
1644255 살면서 남에게 상처주는말 안한 사람? 14 .. 2024/11/22 2,990
1644254 파김치 담가서 이틀 지났는데 시큼한 맛이 나요 1 쪽파 2024/11/22 1,335
1644253 초 타는 모양(불교) 3 123 2024/11/22 1,766
1644252 갓김치 1키로 무배 6900원이요~ 3 .. 2024/11/22 2,021
1644251 대체 왜 남자배우들 턱을 죄다 저리 뾰족하게 22 아이고 2024/11/22 12,781
1644250 임플란트후 축농증 겪으신 분 계실까요? 5 ㅇㅇ 2024/11/22 2,245
1644249 다들 난방 트셨나요? 10 난방 2024/11/22 3,602
1644248 아이폰 사라마라 해주세요 13 ··· 2024/11/22 2,002
1644247 찰스 대관식에 1270억...'소박하게 치렀다' 5 ㅇㅇ 2024/11/22 2,584
1644246 재미있는 당근 ㅇㅇㅇ 2024/11/22 898
1644245 치매엄마 간병하다 50에 본인도 치매걸린아내 15 안타까움 2024/11/22 14,356
164424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오세훈 클났어 , 탈모사 런동훈.. 4 같이봅시다 .. 2024/11/22 1,838
1644243 토마토 퓨레와 소스 2 마녀스프 2024/11/22 1,186
1644242 사교육비 거의 안쓰는 집 18 111 2024/11/22 6,562
1644241 초3 피아노 4 ㅡㅡ 2024/11/22 1,046
1644240 명태균이 오세훈이 제일 양아치라고 했다잖아요. 8 공작 2024/11/22 3,023
1644239 네이버멤버십, 넷플릭스이용 8 아기사자 2024/11/22 1,900
1644238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제마음이 도덕적인 허세일까요? 23 2024/11/22 3,892
1644237 어릴때 먹던 아이스크림 영스타 7 @@ 2024/11/22 701
1644236 햇연근 너무 맛있어요 10 2024/11/22 3,236
1644235 여보, 미안해 10 ㅇㅇ 2024/11/22 4,581
1644234 인스타 쿠킹 클래스...사기일까요 8 인스타 2024/11/22 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