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24-10-11 09:58:21

어제 오늘 발견한 글들 중 가장 동의되는 의견이라 퍼옵니다.

 

과거 역사의 아픔을 선명하게 남기는 것,
현재의 화두를 다른 방향에서 다시 생각하는 것,
미래에 인간이 걸어갈 방향 중 하나를 밝히는 것.
문학의 최고 경지가 이런 것이라 생각하고
한강 작가의 책이 그런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했기에 수상을 했다고 생각한다. - 기즈모 김정철
IP : 221.145.xxx.1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1 10:00 AM (222.233.xxx.216)

    네 감사해요
    공감합니다.

  • 2. ㄹㅎ
    '24.10.11 10:04 AM (114.203.xxx.133)

    좋은 글을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정말 너무 좋네요 어젯밤부터 계속 웃음이 나요

  • 3. 오호
    '24.10.11 10:06 AM (211.206.xxx.191)

    문학의 힘 위대하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 지친 현실에 많은 힘이 됩니다.

  • 4. 0 0
    '24.10.11 10:08 AM (112.170.xxx.197)

    노벨문학상 한강작가의 수상의 의미
    공감되네요

  • 5. 정말
    '24.10.11 10:11 AM (39.7.xxx.205)

    짜치는 일들이 가득한 나라에서
    이렇게 기쁜일이 있을까요
    한강이라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통쾌하기도 하네요

  • 6. ...
    '24.10.11 10:20 AM (142.186.xxx.6)

    저도 두번째 이유를 생각했어요.

  • 7. 역사에
    '24.10.11 10:24 AM (218.48.xxx.143)

    역사에 길이길이 남길수 있는 작품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 8. ...
    '24.10.11 10:27 AM (118.235.xxx.244)

    이과 중심의 세상에
    별 빛처럼 다가온 작가 한강의 수상 소식!
    가슴이 떨리고 흥분됩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저 별 빛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 9. 오....
    '24.10.11 10:27 AM (211.234.xxx.60)

    진심 공감합니다.

  • 10. ...
    '24.10.11 10:31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제가 막연히 느끼는걸 정확하게 표현해 주셨네요.
    노벨상 수상 소식 들을때부터 뭉클 합니다.

  • 11. 근데
    '24.10.11 10:35 AM (119.196.xxx.115)

    기즈모 김정철이 누구에요?
    나만 모르나........ㅠ.ㅠ

  • 12. 감동
    '24.10.11 10:41 AM (218.238.xxx.47)

    저 같은 사람도 책을 읽고 싶어졌어요.
    노벨문학상이라니....감격적입니다.

  • 13. 오~~
    '24.10.11 11:09 A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우리가 한강 작가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지요

  • 14. ㄴㄴ
    '24.10.11 11:10 AM (211.46.xxx.113)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우리가 한강 작가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도 됩니다

  • 15. 저도
    '24.10.11 11:11 AM (121.141.xxx.12)

    공감합니다...특히 역사인식의 부분에서요 ㅜㅜ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읽기가 거부감 든다..." 이런 글들도 많이 보이던데..
    그런 아픈 역사를 오롯이 마주하고 과거를 잊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16.
    '24.10.11 11:15 AM (221.145.xxx.192)

    기즈모는 전자제품 리뷰를 주로 하는 유튜버 입니다. 글도 잘 써요.

    https://www.youtube.com/@gizmo_ch

  • 17. ..
    '24.10.11 12:21 PM (125.248.xxx.36)

    감사합니다

  • 18. 잘 읽다가
    '24.10.11 12:54 PM (175.223.xxx.15)

    왠 기즈모?
    일본 사람같아서 헉했네요
    일본 사람이라면 진짜 깨인 사람이구요

  • 19. ㄴ윗님
    '24.10.11 1:00 PM (112.146.xxx.207)

    이름이 김정철이라고 돼 있잖아요.
    일본 사람 당연히 아니겠죠.

    기즈모는 헐리웃 영화의 귀여운 괴물 캐릭터 이름입니다.
    인기 많아서 인형으로도 나왔어요.

  • 20. 감동
    '24.10.11 6:20 PM (39.125.xxx.74)

    백번 공감되는 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243 중학교 짝사랑했던 선생님 결혼식 4 .... 2024/10/12 1,161
1634242 82쿡 2 멤버 2024/10/12 390
1634241 교보문고 근황이래요ㅋㅋㅋ 8 ㅡㅡ 2024/10/12 5,784
1634240 어느 의사 말을 들어야 할까요? 4 갑상선 의사.. 2024/10/12 1,197
1634239 예전 82에 쓴 글 보니 눈물나네요.. 9 ㅇㅇ 2024/10/12 1,437
1634238 외국친구들 5 캐취업 2024/10/12 716
1634237 챗gpt. 사주보기 후기 3 ᆢᆢ 2024/10/12 2,632
1634236 경옥고나 공진단은 어디꺼가 좋나요? 8 올리버 2024/10/12 1,365
1634235 이사를 앞두고 4 가을바람 2024/10/12 626
1634234 Entj남편은 왜 다 날 시킬까요 14 ㅇㅇ 2024/10/12 2,124
1634233 로보캅 1 까치머리 2024/10/12 280
1634232 아기들이 누가 웃는다고 다 웃어주는 게 아니네요 12 기쁨 2024/10/12 2,633
1634231 2009년 3 허브 2024/10/12 361
1634230 한달에 1주일은 죽고싶고 1주일은 자신감 넘치고 6 00 2024/10/12 1,301
1634229 연로하신 아버지가 헛돈을 쓰시는데요 7 부질없다 2024/10/12 3,009
1634228 해가 갈수록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 1 ㅇㅇ 2024/10/12 1,343
1634227 월 3000벌고 달라진 소비습관 32 ..... 2024/10/12 22,066
1634226 새글을 계속 써야 하나요? 댓글만으로 안될까요? 19 글주변 2024/10/12 1,698
1634225 가끔보는 브루노마스 힐링영상 6 보리차 2024/10/12 985
1634224 시기 질투는 나이차 많아도 적용되네요 1 .. 2024/10/12 1,602
1634223 죽도시장 왔어요. 2 ㅇㅇ 2024/10/12 638
1634222 비염 입냄새 잡힌거 같아요 10 ㅇㅇ 2024/10/12 3,063
1634221 김밥..밥짓기 어느정도 할까요 3 둘둘 2024/10/12 723
1634220 정말 몇 년만에 들어왔네요 6 ... 2024/10/12 831
1634219 82쿡 회원정보 4 해피송 2024/10/12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