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10년 했는데도 조금더 큰차로 바뀌니

적응기간 조회수 : 2,352
작성일 : 2024-10-11 08:36:27

진짜 버박대고

처음 운전 시작할때처럼 그렇네요

중형으로 바꿨는데도 이런데

대형은 어찌 운전하는지

처음처럼 옆 폭이 가늠이 잘안되고

앞뒤가 길어져서 다른차 박을까봐 조마조마

적응되겠죠?

이런 불안한 기분 너무 싫은데..

IP : 121.66.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1 8:38 AM (211.221.xxx.167)

    처음이라 그래요.
    운전하던 사람들은 곧 적응하니까 걱정말고 계속 하세요.
    요즘 차들은 센서가 좋으니 긁을 일도 거의 없잖아요

  • 2. 다 그래요
    '24.10.11 8:54 AM (210.108.xxx.149)

    작은차 몰다 큰차 타면 처음엔 다 버벅 거립니다 금방 적응되니 살살 다니세요

  • 3. 저도
    '24.10.11 8:59 AM (116.34.xxx.24)

    운전경력 20년 넘어가는데도 남편 큰차랑 제 작은차 바꾸어타니 그랬어요
    근데 한달정도 이후는 완전 괜찮아지고
    차에 적응되더라구요
    그 동안 차는 숫하게 바뀌었지만 큰차가 유독 그렇더라구요

  • 4. ditto
    '24.10.11 9:28 AM (220.85.xxx.241)

    저도 13년만에 준중형에서 준대형으로 바꿨어요
    결혼 전에 중형 엄마차 10년 같이 타다가 결혼하고 준준형으로 갈 땐 오히려 귀엽네?하는 느낌이였다면 지금 준대형은 버거운 느낌 ㅠ
    초반 한두달은 그나마 뽐뿌오던 suv안 사고 세단 산 걸 감사했고
    깡통차에서 풀옵션으로 바뀌니 각종 안전옵션의 경고음과 핸들 떨림 갑작스런 긴급제동으로 머리 속이 하얘진 적이 몇 번 있었어요. 평소에도 급하게 차선 변경 안하고 깜빡이 켜고 사이드미러만 보지 않고 꼭 숄더체크하고 차선변경하는데 요즘은 뒤에 차 있으면자꾸 핸들 떨리고 경고음 울리고 불안한데 더 불안해지는 느낌
    그리고 길이가 5미터 넘으니 오래된 상가주차장 좁은 공간에 주차가 힘들어요.
    저희동네 상가 중에 마의 지하주차장이 몇 군데 있거든요
    입구가 ㄱ자인 곳과 좁고 뱅글뱅글 회전을 쉬지않고 2층이상 내려가는 곳인데 회전하는 곳은 이제 예전처럼 거침없이 잘 가는데 ㄱ인 곳은 입구가 너무 좁아서 들어가자마자 경고음 울리기 시작하고 처음에 각을 잘못잡으면 100프로 벽에 긁거나 좁은 곳에서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하며 입구에 맞춰 내려가야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상가에 주차한 건 한 서너번 쯤;;;

  • 5. ㅁㅁ
    '24.10.11 9:39 AM (39.121.xxx.133)

    저도 작은차에서 큰 차로 바꾸려고 하는데..
    두려워용..

  • 6. 바람소리2
    '24.10.11 9:48 AM (114.204.xxx.203)

    곧 적응해요
    기능이 많아서 편하고요
    자동 주차 기능도 써요

  • 7. ^^
    '24.10.11 9:57 AM (58.238.xxx.19)

    큰 차에서 작은 차로 바꿔도 적응기간 필요하더라고요..
    저 카니발 끌고 다니다가 소형 SUV로 바꿨는데, 주차하면서 헤매었잖아요 ㅋㅋ

  • 8. 저는 그래서
    '24.10.11 11:47 AM (118.218.xxx.85)

    아이들이 선물이라고 큰차로 바꿔줬는데 다른차랑 한번 스쳐서 물어주고 애들욕을 하면서 면허증 반납했어요.
    마침 나이도 60중반이라 운전 그만둘때도 됐다 생각하고 그전까지는 35년 무사고 운전사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418 옷과가방 아님 가방하나 둘 중 고르라면? 10 ㅇㅇ 2025/01/09 1,944
1670417 한동네에서 10년 살다보니 동네친구들이 생겼는데요. 6 동네친구들 2025/01/09 3,841
1670416 조문할때 뭐라고 인사해요? 10 O 2025/01/09 3,106
1670415 갑상선암수술 19 토끼띠 2025/01/09 2,335
1670414 사랑제일교회신도들이 백골단원 9 ........ 2025/01/09 3,250
1670413 유방외과 문전성시네요 6 2025/01/09 4,259
1670412 바디로션 추천 부탁드려요. 4 ㅎㅎ 2025/01/09 1,852
1670411 ㅣ월11일 조국님이 쏘시는 커피 16 플랜 2025/01/09 3,114
1670410 도미노피자 이젠 1+1에 3천원 추가금이 붙네요ㅠ 3 도미노 2025/01/09 2,433
1670409 85년에 처음 나온 요플레 1개 가격 기억하시나요? 18 요플레 2025/01/09 2,663
1670408 예비고2 수학 비상이에요 ㅠ 9 d 2025/01/09 1,982
1670407 전 재산이 20억이 훌쩍 넘어도 가난하게 살았는데 46 ... 2025/01/09 20,631
1670406 자동차명의이전하러 갈때 자동차보험가입증명서는...종이로 떼가야 .. 1 .. 2025/01/09 753
1670405 보건복지부가 이악물고 "도수치료" 비급여 기사.. 14 .. 2025/01/09 3,799
1670404 백골단 갑자기 어디서 왔나 했더니 12 또 교회 2025/01/09 4,825
1670403 “우리 아들이 내란범 호위병?”…장병 부모들 뿔났다 10 내란수괴체포.. 2025/01/09 3,479
1670402 갑자기 똘똘해진 공수처장이라네요 9 2025/01/09 6,884
1670401 "도주설 사과할 생각?" "전혀&q.. 4 정신차려공수.. 2025/01/09 2,023
1670400 백골단 불렀는데 2도 화내니까 RUN 17 ㅋㅋㅋ 2025/01/09 4,675
1670399 덫에 걸린 물밥견.jpg 11 .. 2025/01/09 3,710
1670398 비양심적인 음식점 사장 8 .. 2025/01/09 2,879
1670397 구둣발로 짓밟겠다고 아직도 설치는 패거리 1 2025/01/09 623
1670396 6개월 뒤 쓸 전세자금, 어디 넣어둬야 조금이라도 나을까요? 1 어디 2025/01/09 1,476
1670395 낡은집에서 산다는것 4 자유 2025/01/09 4,218
1670394 고양이 영양제 어떤거 먹이세요? 2 ... 2025/01/09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