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한자 안 읽는 무식한 녀자입니다
한번 읽어보려고 하는데
재미는 있을까요?
책한자 안 읽는 무식한 녀자입니다
한번 읽어보려고 하는데
재미는 있을까요?
온다.
인데요 제 생각엔 소년이 온다를 먼저 읽으심이 좋을 듯 해요.
채식주의자는 잘 이해가 안되어서.
그렇지만 이참에 온갖 평론가들이 한 소리씩들 할테니
그거 보면 좀 도움이 될려나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문학적 소양이 없어서인지 채식주의자는 이해도 납득도 안되는 내용이었어요. 정말 내용이 저랑 안맞았어요.다른건 안읽어봐서 모르겠구요.
소년이 온다..
인가요?? 무식이 제목에서부터 나오나보네요
소년이 온다는 재밌(?) 어요. 강추. 채식주의자는 범인인 저에게 난해했어요ㅠㅠ
둘 다 잘 읽혔지만소년이 온다는5.18때의 가슴아픈 이야기이고 채식주의자는 저도 다 이해는 안 되었어요.
채식주의자 난해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오히려 도전해보고 싶네요. 챌린지 하는 느낌으로^^
이 작품을 꼭 먼저 읽어보시길...추천드려요..
소년이온다부터 읽으세요
를 추천합니다
째식주의자는 다소 난해..
아 원글님 넘 웃겨요 아무렇지도않게 무식자임을 인정하심 ㅋㅋ
난해하다기보다는 좀 우울하고 기괴한 분위기의 소설이예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채식주의자 와 작별 (작별하지 않는다 말구요) 에서 소설 스토리는 그 나름대로 흘러가고
그 밑의 다른 물줄기로 작가의 독백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마치 오른손으로는 테마곡이 연주되지만 왼손으로는 다른 박자의 다른 변주곡이
연주되는 것처럼요.
채식주의자 주인공의 정신이상 상태나 작별에서 깜빡 졸았는데 느닷없이 눈사람으로 변한 상황 - 기이하면서 엉뚱하고 코믹하기도 한 이런 상황에서 작가는 대놓고 털어놓지는 않지만
거기까지 이르게 된 외부의 폭력에 대해서 작가의 마음의 여정을 보여주는게 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채식주의자를 쓰면서 작가는 외부의 부당한 폭력에 대해 나름대로 대응해놓고 속으로 후련해 했을 거 같아요. 단편인 작별에서도 글을 쓰면서 털어내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소년이 운다 이 아무렇지 않은 제목도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재미와 가치가 취향마다 다 다르고
꼭 동일하거나 담보되는 것도 아니지만 가슴이 막 에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그 사람들은 꼭 소설 속 가상인물들이 아니라 실제 울지도 못한 채 그 곳에서 시간을 기다려 역사를 살아 낸 동시대 주인공들이니까요
아마 그 소년은 많이 울었지 않았을까요
가능한 이번 기회에 읽어봐 주셨음 좋겠어요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채식주의자 와 작별 (작별하지 않는다 말구요) 에서 소설 스토리는 그 나름대로 흘러가고
그 밑의 다른 물줄기로 작가의 독백이 흘러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마치 오른손으로는 테마곡이 연주되지만 왼손으로는 다른 박자의 다른 변주곡이
연주되는 것처럼요.
채식주의자 주인공의 정신이상 상태나 작별에서 깜빡 졸았는데 느닷없이 눈사람으로 변한 상황 - 기이하면서 엉뚱하고 코믹하기도 한 이런 상황에서 작가는 대놓고 털어놓지는 않지만
거기까지 이르게 된 외부의 폭력에 대해서 작가의 마음의 여정을 보여주는게 좀 있다고 봅니다.
채식주의자를 쓰면서 작가는 외부의 부당한 폭력에 대해 나름의 방식으로 대응하고는고 속으로 후련해 했을 거 같아요.
채식주의자는 현실의 금기와 자기검열을 넘어섰기에 시원한 게 있어요.
단편인 작별에서도 현실에서는 여러 걸림돌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지만
could have pp라는 내용을 쓰면서 작가가 털어내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검색해서 본 유튭
슬프네요
목소리부터가
https://youtu.be/x0PWptsBeDc?si=ZLvVsNCDNSqq7zil
맞아요님은
책도 안 읽고 댓글도 안 읽으신 건가요.
댓글 내용을 보면 책 읽으신 것 같은데…
제목이 ‘소년이 운다’가 아니고 ‘소년이 온다’라고
첫 댓글에서부터 말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읽어주는 모든 독자에게 고맙기도 하지만
제대로 읽지 않아서 이상한 소리 하는 경우,
좋아서 낭독한다면서 자기 마음대로 문장 틀리게 바꿔 끝맺는 경우…
사실 많이 속상해요.
맞아요님은
책을 읽으신 것 같은데
책 제목이 소년이 ‘운다’가 아닌 걸 아시는 거죠…?
헷갈리네요.
소년이 많이 울었을 것 같다고 쓰셔서 더더욱.
소년이 간다, 소년이 운다, 째식주의자…
ㅜ ㅠ
223 38님
원글님이 착각해 제목에 쓴 소년이 운다도 나름 멋지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223 38님
원글님이 착각해 제목에 쓴 소년이 운다도 나름 멋지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원글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식자임을 인정하시고 다른 댓글 흐름도 그렇고요
소년이 간다 소년이 운다 째식주의자도 있었나요? ㅋ
즐거운 날에 관심 갖고 책을 구입해 읽어준다는 분에게
너무 엄숙할 필요는 없잖아요
책 별로 안읽는데 채식주의자 재밌었어요
의도를 곰곰히 생각하지않고 읽는다면 글 자체는 읽기쉬웠어요.
일단 지루한부분이 없고 표현도 깔끔하고 전개가 빨라서 묘한 드라마한편 본거같은느낌
북까페에서 우연히봤다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거든요.
쉽게읽자면 쉽게읽을수도있고 또 어렵자면 어렵게 읽을수도있는 책같아요.
책 별로 안읽는데 채식주의자 재밌었어요
의도를 곰곰히 생각하지않고 읽는다면 글 자체는 읽기쉬웠어요.
일단 지루한부분이 없고 전개도 빠르고 묘사도 깔끔해서 기분이상한 드라마한편 본거같은느낌ㅎ
북까페에서 우연히봤다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거든요.
쉽게읽자면 쉽게읽힐수도있고 또 깊게읽자면 어려울수도있는 책같아요.
책 별로 안읽는데 채식주의자 재밌었어요
의도를 곰곰히 생각하지않고 읽는다면 글 자체는 읽기쉬웠어요.
일단 지루한부분이 없이 전개가 빠르고 표현이나 묘사가 깔끔해서
기분이상한 드라마한편 본거같은느낌ㅎ
북까페에서 우연히봤다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거든요.
쉽게읽자면 쉽게읽힐수도있고 또 깊게읽자면 어려울수도있는 책같아요.
책 별로 안읽는데 채식주의자 재밌었어요
의도를 곰곰히 생각하지않고 읽는다면 글 자체는 읽기쉬워요.
일단 지루한부분이 없이 전개가 빠르고 표현이나 묘사가 정말 깔끔해서
기분이상한 드라마한편 본거같은느낌ㅎ
북까페에서 우연히봤다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거든요.
쉽게읽자면 휘리릭 쉽게읽힐수도있고 또 깊게읽자면 난해하고 어려울수도있는 책같아요
책 별로 안읽는데 채식주의자 재밌었어요
의도를 곰곰히 생각하지않고 읽는다면 글 자체는 읽기쉬워요.
일단 지루한부분이 없이 전개가 빠르고 표현이나 묘사가 정말 깔끔해서
기분이상한 드라마한편 본거같은느낌ㅎ
북까페에서 우연히봤다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쉽게읽자면 휘리릭 쉽게읽힐수도있고 또 깊게읽자면 난해하고 어려울수도있는 책같아요
책 별로 안읽는데 채식주의자 재밌었어요
의도를 곰곰히 생각하지않고 읽는다면 글 자체는 읽기쉬워요.
일단 지루한부분이 없이 전개가 빠르고 표현이나 묘사가 정말 깔끔해서
기분찜찜한 드라마한편 본거같은느낌ㅎ
북까페에서 우연히 집었는데 재밌어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쉽게읽자면 휘리릭 쉽게읽힐수도있고 또 깊게읽자면 난해하고 어려울수도있는 책같아요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 재임 당시 여름휴가 기간 한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고 공개했고, 퇴임 후인 지난해 제주 4·3 사건과 관련해 ‘작별하지 않는다’를 언급하며 “더 이상 이념이 상처를 헤집지 말기 바란다”면서 “4·3의 완전한 치유와 안식을 빈다”고 전하기도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41010n40965
채식주의자 나만 어려운게 아니었군요.
소년이온다 벌써 도서관에서는 빌려들 갔겠죠
저에겐 채식주의자 내용이 너무 별로였어요. 딱히 재밌지도 않았고요. 그렇지만 재미로 읽는 책은 아니니 뭐 이런 종류의 글이 상을 받잖아요
맨부커 수상 이후로 채식주의자 읽고 푹 빠져서 국문 영문 국문 이렇게 삼회독 했어요
원글님 넘 잼있으세요
댓글에 빵 터졌어요~~~~^^
채식주의자는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고 생각하기 좋아하는 분이면 재밌을수있구요. 소년이 온다는 슬프지만 쉽게 읽혀요. 막 울면서 봤어요. 전 두권다 너무 좋게 읽어서 기억에 남아요. 요즘은 재밌게 읽어도 몇일 있다 내용이 기억도 안나는 소설책이 많은데 두고두고 생각하게하는 책인것같아요
소년이 온다를 운다로 쓰신 원글님..ㅎㅎㅎㅎ댓글도 웃겨요.ㅎㅎㅎ
"작별하지 않는다" 라는 책으로 시작하길 추천한다고 하시네요
채식주의자는 정말 ㅠㅠ
읽고나서 기분이 나빴어요.
인간의 본성?? 이해하기 어려운..
채식주의자만 읽었는데 저두 너무 어렵고 힘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3964 | 38살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요? ㅠ 12 | ㅡㅡ | 2024/10/11 | 3,555 |
1633963 | 문재인 대통령이 한강 책 두번이나 소개했는데 21 | ㅇㅇ | 2024/10/11 | 5,040 |
1633962 | 프랑스여행시 항상들고다닐 가방(도난방지) 추천부탁드려요 34 | 가고싶 | 2024/10/11 | 2,141 |
1633961 | 엘지 무선 청소기 1 | 음 | 2024/10/11 | 744 |
1633960 | 블랙리스트작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6 | ㅇㅇㅇ | 2024/10/11 | 1,373 |
1633959 | 한강 책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25 | .... | 2024/10/11 | 4,769 |
1633958 | 곧 장가계 가는데 환전해 가야겠죠? 8 | 중국 | 2024/10/11 | 1,181 |
1633957 | 채식주의자 4 | jj | 2024/10/11 | 1,907 |
1633956 | 나이아가라 다녀오신분께 여쭈어요 5 | ᆢ | 2024/10/11 | 1,002 |
1633955 | 한강 작가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1 | 책과 작별한.. | 2024/10/11 | 1,670 |
1633954 | 헤어라인 잔머리 영양제 효과있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1 | 헤어라인 | 2024/10/11 | 855 |
1633953 | 아파트 팔아야 할까요….? 21 | 고민 | 2024/10/11 | 4,904 |
1633952 | 한강 작가님 책을 읽기로 결심 1 | 와 | 2024/10/11 | 791 |
1633951 | 여자가 출산직후 이뻐지는 이유가 뭔가요? 17 | .... | 2024/10/11 | 2,966 |
1633950 | 서울분들 꼭 교육감 선거 해주세요. 20 | .. | 2024/10/11 | 1,888 |
1633949 | 오대산 선재길 혼자 걷기 어떤가요? 14 | ..ㅈ | 2024/10/11 | 1,765 |
1633948 | 고2아들 12 | 걱정 | 2024/10/11 | 1,701 |
1633947 | 10/11(금) 오늘의 종목 | 나미옹 | 2024/10/11 | 337 |
1633946 | 공복에 생들기름 먹는데 5 | .. | 2024/10/11 | 2,351 |
1633945 | 티메프 구~기각이라는데 3 | 아게 | 2024/10/11 | 1,054 |
1633944 | 운전 10년 했는데도 조금더 큰차로 바뀌니 8 | 적응기간 | 2024/10/11 | 2,318 |
1633943 | 서초동 김병후박사님 계신곳. 5 | 정신과상담... | 2024/10/11 | 1,948 |
1633942 | 재보궐 투표하세요 5 | ㅇㅇ | 2024/10/11 | 631 |
1633941 | 소변 검사시 물섭취해도 될까요 10 | ... | 2024/10/11 | 1,349 |
1633940 | 한강작가 축하합니다, 상상도 못했어요 10 | 책벌레 | 2024/10/11 | 2,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