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했던 학창 시절..
볼펜 심만 갈아 쓸 수 있던 모나미 볼펜이 제겐 참 소중했더랬어요
습관처럼 모나미 볼펜을 계속 썼었는데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은 후부턴
모나미를 못 사용하겠더라구요
책 읽은 지 10년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모나미 볼펜을 사용 못 하는 걸 보니
그 아픔이 아직 제 안에서 꼬깃꼬깃 구겨져 있나 보요
한 자루의 볼펜이 이토록 아플 수 있는 지
한강작가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가난했던 학창 시절..
볼펜 심만 갈아 쓸 수 있던 모나미 볼펜이 제겐 참 소중했더랬어요
습관처럼 모나미 볼펜을 계속 썼었는데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은 후부턴
모나미를 못 사용하겠더라구요
책 읽은 지 10년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모나미 볼펜을 사용 못 하는 걸 보니
그 아픔이 아직 제 안에서 꼬깃꼬깃 구겨져 있나 보요
한 자루의 볼펜이 이토록 아플 수 있는 지
한강작가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왜요?? 무슨 이유죠?
전 소년이 온다는 아직 못 읽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3933 | 예상되는 다음 한국 노벨상 수상자라네요 6 | unt | 2024/10/11 | 22,634 |
1633932 | 하 참! 인테리어비용 1 | 인테리어 | 2024/10/11 | 1,543 |
1633931 | 오늘 택배를 4 | 하 | 2024/10/11 | 1,012 |
1633930 | 채식주의자, 소년이 운다 재미는 있나요?? 24 | ㅇㅇㅇ | 2024/10/11 | 12,816 |
1633929 | 야생너구리에게 밥주다 100마리 몰려 위협느껴 신고 3 | 야생동물 | 2024/10/11 | 3,814 |
1633928 | 싼티나는 그녀 (남편의 전여친) 5 | 원글이 | 2024/10/11 | 4,529 |
1633927 | 이코노미스트 연봉? 1 | 연봉 | 2024/10/11 | 1,032 |
1633926 | 홍범도 장군 묘비, 40여 년 만에 찾았다 6 | 기쁜소식 | 2024/10/11 | 1,489 |
1633925 | 목디스크로 고생하신분들 안계신가요?? 20 | 살아보자 | 2024/10/11 | 2,421 |
1633924 | 수상 축전을... 2 | 야... | 2024/10/11 | 2,627 |
1633923 | 이재명, 내가 찍을 일 있을지 몰랐습니다. 17 | 절대 | 2024/10/11 | 3,160 |
1633922 | 한강의 수상 소식을 듣고, 이런 저런 생각 4 | safari.. | 2024/10/11 | 3,191 |
1633921 | 마산에 어르신들 모시기에 괜찮은 식당 6 | 대접 | 2024/10/11 | 664 |
1633920 | 새로 신입사원들 5 | ... | 2024/10/11 | 1,300 |
1633919 | 2017년 브이라이브에서 소년이 온다 추천한 알엠 (김남준) 3 | ㅇㅇ | 2024/10/11 | 1,841 |
1633918 | 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원서로도 읽은 여자 5 | 카하 | 2024/10/11 | 2,419 |
1633917 | 윤대통령, 2년 연속 4·3 추념식 불참 4 | ㅋㅋㅋ | 2024/10/11 | 1,394 |
1633916 | 북한산 족두리봉을 꼭 가고 싶은데 많이 무서울까요? 5 | d | 2024/10/11 | 989 |
1633915 | 한 줄기 빛 1 | 한강 | 2024/10/11 | 692 |
1633914 | 골프프로가 맨날 칭찬만 하는데요 5 | ........ | 2024/10/11 | 1,521 |
1633913 | 좋거나 나쁜 동재 2 | ㅇㅇ | 2024/10/11 | 1,596 |
1633912 | 방탄 뷔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서 읽어습니다&quo.. 26 | ... | 2024/10/11 | 6,628 |
1633911 | 피부표현 밀착 시키는 방법 2 | 화장 | 2024/10/11 | 1,984 |
1633910 | 한강 작가 책 샀어요 2 | 노벨상 | 2024/10/10 | 1,766 |
1633909 | 전업이면 남편이 집안일 전혀 안해도 57 | ?? | 2024/10/10 | 7,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