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준비중인데 데쉬하는거.. 이상하게 볼까요

연필 조회수 : 5,337
작성일 : 2024-10-10 22:08:40

결혼한지 6개월됐는데

거의 사기급 결혼이어서 이혼하려고 합니다(협의이혼)

 

근데 저희회사에 계약직으로 온 남자분이 계신데 제 이상형이고 실제 대화해보니 너무 재밌고 편안해서 좋은 관계로 이어나가고 싶더라고요

 

근데 제가 아직 이혼완료인 상태도 아니고 예정인데

그남자분한테 내 사정이 이러이러해서 이혼준비하고있다, 너에게 호감있다 라고 말하면

또라x 취급받을까요

 

언제쯤 데쉬해도 될까요..

시기적으로 안되는관계일까요...

IP : 121.166.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0 10:09 PM (49.164.xxx.115)

    또라이 내지 피하고 싶은 인물로 기피 대상이 되겠네요.

  • 2. ....
    '24.10.10 10:1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또라이 취급당하는거죠..ㅠㅠㅠ 입장바꿔서 원글님이라면 내가 좀있으면 이혼하는데 상대방이 대쉬한다면 뭐라고 할것 같은데요.?? 뭐 이런사람이 다 있나싶죠. 더군다나 회사 사람인데..ㅠㅠ
    또라이 취급당하고 회사내에 그사람이 소문이라도 내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세요.??ㅠㅠ

  • 3. 역지사지
    '24.10.10 10:11 PM (211.234.xxx.130) - 삭제된댓글

    역주사지 해보세요

    미**이라고 할걸요. 남자가 그러면?

  • 4. 참으세요
    '24.10.10 10:11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일단은 좀 기다려보시고요 맘에 드는 그분이 싱글인지도 잘 살펴봐야하지않을까요 왤케 급하세요

  • 5. ..
    '24.10.10 10:11 PM (223.27.xxx.6)

    이상해보이죠. 이혼 유책배우자로 오해받을수도 있겠어요.

  • 6. ....
    '24.10.10 10:1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또라이 취급당하는거죠..ㅠㅠㅠ 입장바꿔서 원글님이라면 내가 좀있으면 이혼하는데 상대방이 대쉬한다면 뭐라고 할것 같은데요.?? 뭐 이런사람이 다 있나싶죠.
    더군다나 그사람은 미혼일텐데... 상대방쪽으로 생각하니까 생각만 해도 불쾌하네요..ㅠㅠ
    더군다나 회사 사람인데..ㅠㅠ
    또라이 취급당하고 회사내에 그사람이 소문이라도 내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세요.??ㅠㅠ

  • 7. ...
    '24.10.10 10:15 PM (114.200.xxx.129)

    또라이 취급당하는거죠..ㅠㅠㅠ 입장바꿔서 원글님이라면 내가 좀있으면 이혼하는데 상대방이 대쉬한다면 뭐라고 할것 같은데요.?? 뭐 이런사람이 다 있나싶죠.
    더군다나 그사람은 미혼일텐데... 상대방쪽으로 생각하니까 생각만 해도 불쾌하네요..ㅠㅠ
    더군다나 회사 사람인데..ㅠㅠ
    또라이 취급당하고 회사내에 그사람이 소문이라도 내면 어떻게 할려고 그러세요.??ㅠㅠ
    솔직히 그상대방 입장보다 원글님 입장만 생각하시는지 싶네요 . 아무상관없는 제3자 입장에서도 헉하는데. 그사람은 얼마나 불쾌하겠어요.??

  • 8. 안되죠
    '24.10.10 10:15 PM (70.106.xxx.95)

    입장바꿔 생각을 하세요
    완전히 서류정리 되고 고백해도 될까말까인데

  • 9. ^^ 와우
    '24.10.10 10:15 PM (223.39.xxx.51)

    ᆢ너무 성급한듯

    급한일부터 정리~신경쓰는게 우선

    관심있는 그분은 싱글인지ᆢ돌싱인지
    유부남인지ᆢ모르잖아요

    ᆢ가만히 있어보세요 관심끄고

  • 10. 쓸개코
    '24.10.10 10:18 PM (175.194.xxx.121)

    당연히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요. 왜그리 급하세요.

  • 11. 그리고
    '24.10.10 10:19 PM (70.106.xxx.95)

    첫번째 결혼만 봐도 너무 충동적인 성향 같은데 (앞뒤 안가리고
    맘에드니 그냥 뛰어들었다가 알고보니 사기결혼 이라는거 같은)
    무조건 상대방 탓만 하지말고 본인실수도 돌아봐야죠
    혹시 adhd 나 조울증 검사도 받아보세요
    사내 연애면 잘되봤자 본전이고 잘안되면 직장 잃고 나오는거에요

  • 12. 급하다
    '24.10.10 10:24 PM (58.125.xxx.55)

    사기 결혼 비슷하다는고 하는 말은 성급한 결정이란 말이잖아요
    한번 당하고 또...아이구

  • 13. ㅇㅇ
    '24.10.10 10:28 PM (172.225.xxx.229)

    또라이는 아니고 걸ㄹ요. 제발 참아요 좀

  • 14.
    '24.10.10 10:32 PM (221.138.xxx.92)

    도망칠듯.

  • 15. 허허
    '24.10.10 10:35 PM (203.81.xxx.29)

    아무리 사기결혼을 했어도
    그게 뭐 그렇게 바로 뭐 그렇게 되셔요?

  • 16. ....
    '24.10.10 10:37 PM (112.154.xxx.59)

    아이고 원글님. 이혼부터 하시고 그 남자분은 찬찬히 살펴보시고요. 주변 정리부터 하시고 마음도 좀 보살피시고 그러고 시작하셔요.

  • 17. 아이고
    '24.10.10 10:40 PM (211.186.xxx.26)

    정말 죄송하지만 읽어 내려가며 미쳤나봐..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ㅠㅠ
    신변 정리부터 하시고 천천히 허시길요
    이혼 자체도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ㅠ

  • 18. 바람소리2
    '24.10.10 10:42 PM (114.204.xxx.203)

    다 정리하고 말해요
    급하면 탈나요

  • 19. 바람소리2
    '24.10.10 10:43 PM (114.204.xxx.203)

    두번짼데 더 조심해야죠

  • 20. ㅎㅎ
    '24.10.10 10:43 PM (14.36.xxx.251)

    원글님, 님이 답을 알면서 올리셨군요.

  • 21. ㅡㅡㅡ
    '24.10.10 10:44 PM (58.148.xxx.3)

    이상하게 보는게 아니라 이상한거 맞습니다.
    그토록 중요한 결혼을 해놓고 그 관계를 정리하는 중인데 이성을 만나려하는건 님이 병이 있다는겁니다.
    아마도 지금 이혼하려는 남자도 병이 있는 눈으로 고른거겠죠. 헤어지고 몇 년은 자신을 좀 안다음에 사람을 만나도 만나야죠

  • 22. -.-
    '24.10.10 10:46 PM (112.168.xxx.30)

    나이대를 모르겠지만 고백하시고 만남 갖게되더라도 남자쪽에선 서로 부담없이 잠자리만갖는관계 원할지도 몰라요. 남자 입장에서 정신 똑바로 박혀있으면 거절후 님 피할거고 받아들인다면 진지하게는 생각 안할듯하네요.
    이혼정리하시고 시간두고 천천히 지켜보세요.황급히 결정했다가 또 뒷통수 맞으심 어쩌게요

  • 23. ..
    '24.10.10 10:49 PM (106.101.xxx.235)

    나잇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 24. ????
    '24.10.10 10:52 PM (211.58.xxx.161)

    이혼녀가 대쉬해도 기분나쁠판인데
    이혼준비녀라뇨
    이건 진짜 뭐랄까 신고하고싶을거같은데요

  • 25. 도장
    '24.10.10 11:03 PM (211.235.xxx.81)

    찍고 ... .

  • 26. ...
    '24.10.10 11:20 PM (110.9.xxx.94)

    잘못하면 그사람하고 바람나서 이혼했다는 소문이 돌 수 있어요.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시고 다시 시작이 좋을것 같아요

  • 27. ...
    '24.10.10 11:54 PM (218.48.xxx.188)

    원글 성향보니 사기급 결혼이라는것도 의심스럽네요

  • 28. ....
    '24.10.10 11:59 PM (211.179.xxx.191)

    남자세요?

    여자는 보통 서로 썸 타고 분위기라도 이어져야
    우리 무슨 관계냐?
    왜 사귀자고 안하냐?

    이러는데.

    남자들은 냅다 자기가 고백하면 뭐가 되는지 알던데요.

    아무리 봐도 여자가 이혼중에 남자한테 나 너 맘에 든다 나 곧 이혼한다 이런다고요??

  • 29. 여미새
    '24.10.11 12:18 AM (211.104.xxx.141)

    는 봤어도 남미새인지 뭔지 진짜 어이 없다
    저 위에도 있지만 역지사지 해보면
    남자 입장에서 똥 밟았단 느낌 들거 같은데요
    대체 날 뭘로 보고 6개월 전 결혼했다 이제 이혼 할거니까
    앞으로 날 기다려주거나 사귀자
    뺨 안 맞으면 다행
    그리고 남자는 계약직에다 신입이니 기존 직원들한테 예의상
    잘 대해준걸텐데 여자 혼자 껄떡거리는 느낌
    새댁 정신차리세요

  • 30. ....
    '24.10.11 12:35 AM (1.229.xxx.172)

    사기걸혼 당하신 거 맞나요?
    혼자 착각해놓고 좋아하다 콩깍지 벗겨지고 사기결혼이라고 하는 거 아닌지...

    상대방이라면 진짜 똥밟았다 싶고, 무서울 듯요. 저 여자랑 엮였다간 큰일 나겠다 싶을 것 같고 얼른 도망가고 싶을 듯요.

  • 31. 띠용
    '24.10.11 12:40 AM (58.228.xxx.85)

    앗따 이언니..이혼도 시원시원하게 하고 대쉬도 시원시원하게 들이대뿌네.
    이혼은 아니다 싶으면 빨리 막살 놓는건 좋다만
    이혼도 안하고 대쉬하는건 너무 나갔다.
    일단 정신 좀 차리라.

  • 32. ㅠㅠ
    '24.10.11 5:45 AM (116.34.xxx.24)

    첫번째 결혼만 봐도 너무 충동적인 성향 같은데 (앞뒤 안가리고
    맘에드니 그냥 뛰어들었다가 알고보니 사기결혼 이라는거 같은)
    무조건 상대방 탓만 하지말고 본인실수도 돌아봐야죠
    혹시 adhd 나 조울증 검사도 받아보세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15 한강 작가님 책 지금 산다 vs. 리커버나 에디션 기다린다 17 경축 2024/10/11 3,731
1637514 퀴즈) 봉준호, 한강, 황동혁의 공통점은? 6 ㅋㅋㅋㅋㅋ 2024/10/11 3,134
1637513 정장바지 입을 때 어떤 스타킹 신으세요? 3 ....... 2024/10/11 1,348
1637512 예상되는 다음 한국 노벨상 수상자라네요 6 unt 2024/10/11 20,903
1637511 하 참! 인테리어비용 1 인테리어 2024/10/11 1,340
1637510 오늘 택배를 4 2024/10/11 895
1637509 채식주의자, 소년이 운다 재미는 있나요?? 25 ㅇㅇㅇ 2024/10/11 12,274
1637508 야생너구리에게 밥주다 100마리 몰려 위협느껴 신고 3 야생동물 2024/10/11 3,646
1637507 싼티나는 그녀 (남편의 전여친) 5 원글이 2024/10/11 4,340
1637506 이코노미스트 연봉? 1 연봉 2024/10/11 915
1637505 홍범도 장군 묘비, 40여 년 만에 찾았다 6 기쁜소식 2024/10/11 1,370
1637504 목디스크로 고생하신분들 안계신가요?? 19 살아보자 2024/10/11 2,166
1637503 수상 축전을... 2 야... 2024/10/11 2,508
1637502 이재명, 내가 찍을 일 있을지 몰랐습니다. 18 절대 2024/10/11 3,018
1637501 한강의 수상 소식을 듣고, 이런 저런 생각 4 safari.. 2024/10/11 3,008
1637500 마산에 어르신들 모시기에 괜찮은 식당 6 대접 2024/10/11 544
1637499 새로 신입사원들 5 ... 2024/10/11 1,180
1637498 2017년 브이라이브에서 소년이 온다 추천한 알엠 (김남준) 3 ㅇㅇ 2024/10/11 1,699
1637497 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원서로도 읽은 여자 6 카하 2024/10/11 2,297
1637496 윤대통령, 2년 연속 4·3 추념식 불참 4 ㅋㅋㅋ 2024/10/11 1,284
1637495 북한산 족두리봉을 꼭 가고 싶은데 많이 무서울까요? 5 d 2024/10/11 852
1637494 한 줄기 빛 1 한강 2024/10/11 583
1637493 골프프로가 맨날 칭찬만 하는데요 5 ........ 2024/10/11 1,292
1637492 좋거나 나쁜 동재 2 ㅇㅇ 2024/10/11 1,367
1637491 방탄 뷔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서 읽어습니다&quo.. 26 ... 2024/10/11 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