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가 엄청 많이 나는지 좀 늙으셨어요.
자세히 하나 둘 클릭해서 보니 한강 아빠였네요 ㅎㅎ
구글에서 검색하면 주로 아버지가 나오세요
딸 상받는다하면 다 쫓아다니시는듯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나는지 좀 늙으셨어요.
자세히 하나 둘 클릭해서 보니 한강 아빠였네요 ㅎㅎ
구글에서 검색하면 주로 아버지가 나오세요
딸 상받는다하면 다 쫓아다니시는듯
아버지도 유명 소설가에요.
전남 장흥에 문학관 있어요.
내일부터 각종 매스컴 다 몰려갈 듯
아니지 지금 몰려가고 있겠죠.
수상이 중요한 건 아니라해도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에요
한승원 작가 소설 작품 나왔음.
아제아제 바라아제 영화 원작자에요
한승원작가도 유명하시죠.
사실 읽은 소설은 하나도 없는데 이름은 들어봤으니 ㅎ
그러고 보니 요즘 소설 읽은지도 오래 되었네요.
박완서 소설을 좋아해서 잘 읽고 그랬는데 ㅠ
이제는 한승원 작가를 모르기도 하고
한강 작가 아빠라는 사실로 기억되는 군요
95학번이던 저는 한승원 작가의 딸이 책을 냈다 해서 1학년 때 시서 읽은게 한강작가의 첫 기억인데
소설도 다수 읽었는데
가물가물합니다.
한때 한국 작가들의 책 참 많이 읽었네요.
이청준 이문열 김주영 이문구 최인호 최인훈
박완서 박경리 황석영 조정래 김원일 김승옥 복거일 등등
그 외에도 시도 더러 접했는데
기억의 강물이 흘러가버렸는지
제목도 내용도 ㅠ
오래 전엔 움직이는 대여도서관이 있었어요.
80년대에
아피트마다 일주일에 한 번
책을 싣고 다니면서 소설책 한권에 300~500원에?
일주일을 대여해줬는데 하루에 한두권 읽었죠.
재밌어서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많이 읽었어요.
지금은 책 안 읽은지 20년은 되나봅니다.
돋보기 쓰고라도 한강님의 글을 읽고 싶네요.
한강님 축하드립니다^^
저랑 같은..저도 트럭에서 책 빌려
한국 작가들 섭렵했었어요.
이젠 창비도 이상문학상 수상작들도 모두 잊었지만
다시 읽어보려구요
요즘도 도서관에서 제일 인기있는 책들은 대부분 한국소설 이랍니다
같은 연배일까요?
저도 그 시절 독서의 반은 읽었던 것 같아요.
학창시절엔 집에 책이 없어 종이쪼가리는
무조건 읽었고요.
외국 책 한국 책 할 것 없이 닥치는대로 읽었습니다
외국소설 최초는 중학교 때 돈키호테
서울에서 의사가 된 친구 오빠의 책장에
꽂혀있던 책이었죠 ㅎㅎ
그 이전의 최초 이야기는 연오랑 세오녀
나달나달해진 월간지 속에 실려있던
국민학교 저학년?
문득 그립네요.
맘 편히 책 읽던 그 시간들이
이상문학상집은 꼭 사려고 노력했죠.
동인문학상이랑
창비 책도 숱하게 접했고요
그땐 월간조선?도 잘 읽었어요.
월간동아도?
한강작가 맨부커상 받을때 싱글벙글 엄청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하셨는데
오늘 어쩌실라나 모르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4097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 | 싸바 | 2024/10/12 | 833 |
1634096 | 고딩딸이 술을 먹었대요 23 | .. | 2024/10/12 | 2,447 |
1634095 | 독감예방주사 맞으러 왔어요 2 | ... | 2024/10/12 | 635 |
1634094 | 2006년 가입했어요. | 4567 | 2024/10/12 | 200 |
1634093 | 요즘 읽은 책 2 | 루피 | 2024/10/12 | 404 |
1634092 | 변기 세정제 어떤거 쓰시나요 추천해 주세요 | ㄷㄷ | 2024/10/12 | 221 |
1634091 | 크리스마스트리 하신분 | ... | 2024/10/12 | 520 |
1634090 | 스포유)전란 정말 대단하네요 7 | 영화 | 2024/10/12 | 2,348 |
1634089 |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6 | 옛말에 | 2024/10/12 | 759 |
1634088 | 영국 여행 질문. 13 | 돌멩이 | 2024/10/12 | 648 |
1634087 | 추억 한가득 | shfk | 2024/10/12 | 222 |
1634086 | 생각을 바꾸려고 해요 3 | 선생님 | 2024/10/12 | 681 |
1634085 | 청주근처 오송 아시나요? 6 | 오송 | 2024/10/12 | 944 |
1634084 | 한강 작가 수상에 눈물이 나온다 7 | 나도 한글 | 2024/10/12 | 1,388 |
1634083 | 혹시 화분에 심은 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 나무 | 2024/10/12 | 526 |
1634082 | 라텍스 쿠션. 2 | 에브리데이 | 2024/10/12 | 238 |
1634081 | 금요일밤이 젤 좋지요 5 | 콩 | 2024/10/12 | 595 |
1634080 | 고구마농사 5 | 그리우미 | 2024/10/12 | 842 |
1634079 | 날씨 좋네요. 1 | 레몬 | 2024/10/12 | 267 |
1634078 | 엄마, 장어국 1 | 기다려줘 | 2024/10/12 | 425 |
1634077 | 한강 작가의 시집 2 | ... | 2024/10/12 | 818 |
1634076 | 친정... 4 | dd | 2024/10/12 | 891 |
1634075 | 이럴땐 어찌해야되나요? 2 | 야생화 | 2024/10/12 | 382 |
1634074 | 고춧가루 온라인 구매 괜찮은가요? 8 | 하이하이 | 2024/10/12 | 751 |
1634073 | 가을이 오니 우연히 본영상에서 쓸쓸함이 배로되네요.케빈코스트너에.. 2 | .. | 2024/10/12 | 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