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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른 자매 (한명은 경계성 지능장애, 한명은 영재)

..... 조회수 : 4,671
작성일 : 2024-10-10 20:34:56

큰애는 중1인데 아이큐가 80이에요.

아이큐가 낮으니 빠릿하지 못해 친구들과 관계에서 왕따이고 

또 문제를 풀때 너무 오래걸려 학습능력이 좋지 못해요. 

낯도 많이 가리고요. 먹는것도 엄청 좋아해 키도 크고 살도 많이 쪘어요. 

 

둘째는 초3인데 공부를 안해도 공부를 잘해요. 

변변한 학원을 안보내도 매번 100점 맞아오고 

얼마전 언니와 검사때 영재 판정 받았고 아이큐 137 사고력은 156 수리력은 164가 나왔어요.

문과쪽이 약해서 종합능력이 137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 어른들한테도 인사도 잘하고 살짝 여우같은 느낌이에요.

춤도 잘추고 인싸에요.

 

물론 둘다 사랑해요. 엄마니까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같은배에서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큰애 임신했을때 회사에서 밤새고 야근 많이해서 유전자가 잘못되었나?

이런 생각을 한 적도 있고요. 

저와 비슷한 분들 있으신가요? 

IP : 211.114.xxx.2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0 8:48 PM (14.39.xxx.118)

    저희는 첫째는 명문대생이고 외국어 능통에 사교성이 좋아서 어디서든 친구가 많아요.
    둘째는 경계선에 ADHD라 학습 전허 안되고
    사회성이 없어 친구가 1명도 없어요
    둘다 사랑하지만 둘째가 아픈손가락이라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네요
    큰애는 알아서 잘하니까 믿는 구석이 있어서 알게모르게 의지하게되고 둘째 신경쓰느라 큰애한테 많이 신경
    이 덜가게 되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 2. 원글
    '24.10.10 8:50 PM (211.114.xxx.252)

    저희랑 똑같네요.
    큰애가 경계성에 adhd
    매번 왕따 당해서... 힘드네요 ㅜ

  • 3.
    '24.10.10 8:55 PM (211.186.xxx.59)

    유전자복불복이 그런건가봐요 각자 다르지만 좋은 부분을 찾아내 칭찬하고 북돋워주세요 머리가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인생의 행불행은 많든적든 있더라구요 자신에게 잘 맞는 자리를 찾으면 그것도 행복이 돼요 어머니 손이 좀 더 갈수는 있겠네요

  • 4. 단순기술
    '24.10.10 8:59 PM (70.106.xxx.95)

    단순 기술이나 가사일 등등
    아이가 할수있는걸 찾아주세요
    그래도 다른자매가 똑똑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 5. 둘째가
    '24.10.10 9:01 PM (222.100.xxx.50)

    경계선에 adhd
    낼 체험학습 가는데 유일한 친구가 요새 학교안온다고 ㅜㅜ
    둘이 꼴찌 나눠하거든요

  • 6. 첫째와둘째
    '24.10.10 9:07 PM (222.100.xxx.51)

    사이는 어떤가요
    첫째와 둘째가 커가면서 남보다도 못해져요
    서로 너무 성향 차이가 커서 그런지..

  • 7. ...
    '24.10.10 9:08 PM (118.235.xxx.3)

    에구 윗님. 꼴찌 나눠한다는 말이 귀엽습니다. 꼴찌하면 어떻습니까?

  • 8. 사실
    '24.10.10 9:10 PM (222.100.xxx.51)

    꼴찌가 큰 문제가 아니에요
    공부만 못하는게 아니라 생활 전반의 통제력이 약하죠
    특히 돈 문제라든가, 사회성이 걱정

  • 9. 원글
    '24.10.10 9:11 PM (211.114.xxx.252)

    둘이 진짜 사이 안 좋아요.
    서로 비난하는 사이
    adhd아이는 본능적이라 자기 심심할때만 동생한테 놀아달라 하고
    서로 비난하며 서로 이르고 에혀....

  • 10. ㅁㅁ
    '24.10.10 9:13 PM (125.181.xxx.50)

    둘째 잘 키우세요

    저희 큰애 초등때 괴롭히던 (그 아이가 우리큰에를 괴롭힘) 아이 있었는데 그 애가 경계선였어요
    근데 그애 오빠는 과학고 다녔죠

  • 11. ㅁㅁ님은
    '24.10.10 9:15 PM (222.100.xxx.51)

    여기서 그렇게 하실 얘기는 아닌거 같아요.
    본인 상처는 알겠는데요, 속상한 어머니 글에 잘키우라, 우리 애 괴롭히던 애가 경계선이었다..는
    선넘은것.

  • 12. ...
    '24.10.10 9:2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네 윗글에 동의해요. 댓글들 사려깊게 달면 좋겠습니다
    경계성 이라고 다른 아이 다 괴롭히는건 아니기도 하고요
    본인 아픈 경험 있더라도 여기서 굳이 원글님께 아이 잘 키우라고 하는건 너무 한것 같습니다

  • 13. 쌍둥이
    '24.10.10 9:45 PM (210.178.xxx.242)

    국민학교 시절
    학년을 번갈아
    쌍둥이들과 같은 반이었던 적이 있어요.
    참 얼굴 이목구비 체형은 똑 같은데
    낯빛이라고 하나요?티가 나게 달랐어요 .
    한 아이는 뽀얗고 단정
    한 아이는 거친 낯빛.
    학교 생활도 그러했구요.
    둘은 서로를 소.닭 보듯 했어요.
    그때야 경계성.ADHD 이런 말 조차도 안 나올때였지만 지금 거슬러 기억해보니
    단 몇분 차이 나는 쌍둥이도 그랬네요.
    원글님 마음 많이 힘들겠어요.

  • 14. ..
    '24.10.10 10:20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딸 둘다 성인인데

    첫째는 미스코리아 느낌으로 키크고 비율좋고 예뻐요. 성격 밝고 인기많고 긍정적이라 재미있게 살아요. 근데 공부를 못하고 안해서 좋은학교 못갔는데 그래도 그 안에서 만족하면서 살아요. 멋진남자들한테 대시 받으면서요.

    둘째는 키가 작고 왜소하고 부정적이고 우울한 스타일이었어요 어릴때부터. 근데 또 영재라서 과학고 가고 스카이 쉽게 들어갔어요. 아직도 모쏠인데 점점 더 집순이가 되어가는 느낌. 남들한테 보여주기 창피한 애인 사귈바엔 비혼선언하고 전문직 싱글로 살겠대요.


    저도 둘다 사랑하고 둘다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쩜 달라도 이렇게 다른지.. 닮은게 단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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