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도 털이 있었다면...?

[잡소리]

요즘 옷쓰레기에 관해 생각하다보니...

그리고 우울할 때 판다멍을 때리다보니...

인간에게 털이 없다는 게 아쉬워요.

복슬복슬한 털이 있았다면 옷을 입지 않아도 될텐데...

털이 없어

옷을 안 살 순 없고

옷을 사면 그만큼 버려야만 하고 (집이 좁아서요)

버리는 순간 느껴지는 죄책감... 죄책감...

 

털이 있었다면

목욕도 할 필요 없을테고

그럼 문명의 발달도 온통 필요없었으려나요....?

허허허허

 

 

[털이 있음]

사냥에 불리해서
인간이란 종이 살아나기 어려웠을 거예요.

[우리도그럼]

샤워하고나서 좌우로 흔들면서 털었겠죠?

[미용실]

한번가면 300만원?

[원글]

판다들은 목욕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더라구요..
물에 들어갔다나와도
솜털이 워낙 빽빽하여 젖지 않는대요..ㅎㅎ

[..]

으 샴푸값에 냄새에 벌레에 여름에 더워서 쪄죽고 피부병 ㄷ

[오~~~]

맞아요!!!!!

[첫댓글님]

그럼 이런 감옥행성에 안태어났어도 되고
좋죠뭐;;

[..]

첫 댓글님 말처럼 원래 털이 있었는데 사냥에 불리해서 털없게 진화된 거라고 들었어요

[ㅇㅇ]

여름엔 쪄죽을려나요 ㅎㅎ
전신 왁싱샵 돈 많이 벌듯

[ᆢ]

사냥은 왜 시작해서리...
안 태어산게 최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