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문학의 정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우우 조회수 : 5,987
작성일 : 2024-10-10 20:22:03

소년이 온다 이지요 

채식주의자 읽고 음 ,, 

하다가 소년이 온다를 읽으면서

한강과 한국 문학의 저력을 절감했습니다 

전세계가 읽기를 바랍니다 

 

IP : 112.149.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0.10 8:24 PM (175.197.xxx.135)

    저도 소년이 온더 는 안읽으신 분은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우리역사의 아픈부분을 정말 잘 묘사한 책입니다

  • 2. ..
    '24.10.10 8:25 PM (223.131.xxx.165)

    저도 채식주의자 보다는 소년이 온다 !!

  • 3. .....
    '24.10.10 8:25 PM (70.176.xxx.224)

    한강 작품 다 좋아요.
    제주 4.3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도 읽어보시길.
    짧은 "흰"이라는 작품도 독특하고.
    그 아름다운 문체가 번역이 될까 싶었는데.
    아무튼 늙다리 성추행자가 아닌
    이런 의식 있는 작가가
    첫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라 더욱 좋네요.

  • 4. ㅠㅠ
    '24.10.10 8:26 PM (223.39.xxx.102)

    소년이 온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서점에 서서 한숨에 다 읽고,

    그대로 사 왔던...

  • 5. oo
    '24.10.10 8:28 PM (211.58.xxx.63) - 삭제된댓글

    채식주의자 읽어볼까 하다 말았는데, 소년이 온다 한버 읽어보네요. 울 나라가 노벨 문학상일니..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 6. oo
    '24.10.10 8:30 PM (211.58.xxx.63)

    채식주의자 읽어볼까 하다 말았는데, 소년이 온다 읽어봐야겠어요. 울 나라가 노벨 문학상이라니..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 7. 동감
    '24.10.10 8:33 PM (112.171.xxx.247)

    맞아요. 소년이 온다는 정말 온국민이 읽으면 좋겠어요. 아픈 역사를 문학적으로도 아름답게 표현해서 정말 좋은 작품이에요.

  • 8. ..
    '24.10.10 8:34 PM (223.131.xxx.165)

    채식주의자는 글을 참 잘쓴다 근데 읽고서 너무나 우울 .. 소년이 온다는 읽으면서 전율이 .. ^^ 흰이랑 작별하지 않는다 도 이북으로 사놓고 안읽은게 기억났네요 열어봐야겠어요

  • 9. 밀리의 서재에는
    '24.10.10 8:36 PM (117.111.xxx.132)

    하나도 없네요
    없는 책이 많아서 이거 왜 이용하나 싶은..

  • 10.
    '24.10.10 8:37 PM (183.99.xxx.230)

    제가 집중력이 약해 완독을 못하는 책이 많은데
    소년이 온다는
    버스에서 한 호흡으로 읽고 눈물 훔쳤던 책이예요

  • 11. 선물
    '24.10.10 9:01 PM (49.171.xxx.76)

    소년이 온다 정말 꼭 읽어보세요
    윗님 처럼 흰이란 소설도 좋았어요

  • 12. 저도
    '24.10.10 9:22 PM (220.117.xxx.100)

    소년이 온다는 정말 가장 아끼는 책 중에 하나예요
    그 책 읽으면서 제가 한국인인게 축복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한글을 한국인으로 가감없이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복받은 인생인가 하는…
    한강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3. ㅇㅇ
    '24.10.10 9:30 PM (223.39.xxx.214)

    저도 듣는 순간 소름돋고 코끝이 찡해졌어요.
    한강의 소설은 제대로 읽어 본 게 없지만
    소년이 온다를 제일 먼저 읽어볼게요.
    자랑스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22 중1 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한데 지르텍 먹여도 될까요 9 엄마 2024/10/12 1,505
1633921 노벨상 수상 소식 이후 너무 좋은 것 8 2024/10/12 3,645
1633920 내일 인하대 근처 가요 3 인천 2024/10/12 954
1633919 서울나들이 1 기분좋은밤 2024/10/12 559
1633918 대학로에서 주말 저녁 혼밥은 무리겠죠? 2 2024/10/12 745
1633917 금목서와 억새와 고마리의 계절입니다 4 vhvh 2024/10/12 1,118
1633916 강철 부대 W 보시는분 계신가요 7 군인 2024/10/12 1,257
1633915 신해철 과몰입인생사 9 마왕 2024/10/12 3,721
1633914 이재모피자같은 피자집 13 2024/10/12 1,843
1633913 정말 왜들 이러세요 24 한강작가님축.. 2024/10/12 9,339
1633912 시골살다 수도권 오피스텔 와서 지내보니.. 4 적응 2024/10/12 3,200
1633911 누나 레슬링 경기 중 난입한 동.. 1 귀여움 2024/10/11 1,443
1633910 스테이지파이터 9 .... 2024/10/11 1,024
1633909 소년이 온다 3 fnemo 2024/10/11 2,541
1633908 R&D예산 삭감도 모자라... 尹 ‘국정과제’ 연구 추진.. 15 .. 2024/10/11 1,815
1633907 가을저녁산책 2 임무수행 2024/10/11 800
1633906 불안함계속 심장쪽이 아프면요 6 불안함 2024/10/11 1,151
1633905 저희집은 더운데 댁은 어떠신지요ㅠ 8 으으 2024/10/11 2,075
1633904 동네 빵집 영업을 금토일만 하기로 했대요 15 동네 2024/10/11 6,496
1633903 개끈히? 이런말 없나요? 18 루비 2024/10/11 1,044
1633902 부동산에서 네이버에 집 올린다고 하면 3 2024/10/11 1,132
1633901 배고파요...라면에 파김치 호로록 2 ♡♡ 2024/10/11 866
1633900 시윈한 배추김치 비법부탁드려요 3 ㅅ.ㅅ 2024/10/11 1,286
1633899 한글날 즈음 한강의 노벨상 수상의 감격 8 샐리 2024/10/11 1,348
1633898 어디 방송인가요? 클로징 멘트 울림있네요 6 .... 2024/10/11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