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낭 다녀오신 분들, 패키지 소감 좀 나눠주세요~

하하하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24-10-10 19:57:24

네이버는 온통 광고같고

젊은 친구들 경험이 많아서 82에 여쭙니다.

 

내년 1월에 70대 친정어머니와 둘이 가려해요.

싸게 가는 상품도 많아 

가서 쇼핑 좀 한다치고 그렇게 갈까도 고민 중이에요.

제 용돈 모아둔 것으로 가야해서

많이 비싼 상품은 어려워요 ㅜ

 

대부분이 3박 5일이던데

너무 짧게 느껴지지 않을지 걱정이 좀 되긴 해요.

 

광고라고 하지 않을테니 

가감없이 솔직하게 다낭 패키지 여행평 좀 남겨주세요.

대략적인 시기와 비용도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IP : 180.71.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0 8:02 PM (14.41.xxx.61)

    다낭 1월은 우기예요. 자유여행 추천해요. 굳이 패키지로 다닐 동네는 아니예요.

  • 2. 하하하
    '24.10.10 8:04 PM (223.38.xxx.188)

    1월이 우기인가요 ㅜ
    저는 아이 방학에만 갈 수 있거든요 ㅜㅜ
    그리고 패키지가 비행기값보다 싸서 패키지 가려해요 ㅜㅜ
    댓글에 ㅜㅜ 가 가득이네요ㅜ
    그래도 감사해요!

  • 3. ..
    '24.10.10 8:08 PM (14.41.xxx.61)

    죄송 제가 헷갈렸네요. 1월이면 괜찮아요.

  • 4. 1월
    '24.10.10 8:08 PM (211.186.xxx.59)

    다낭은 온도는 적당했어요 비록 그나라는 겨울이라고 패딩입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린 여름옷이나 봄가을옷으로 충분했고요 단점이라면 해변에 사람이 없고 호텔수영장만 쓸수있었는데 춥더라고요 볼거리는 거의없어요 먹을거리도 태국만못해요 패키지면 쇼핑센터만 기억에 남을겁니다

  • 5. 비슷한돈이면
    '24.10.10 8:11 PM (211.186.xxx.59)

    태국이 조금 나았어요

  • 6. 바람소리2
    '24.10.10 8:23 PM (114.204.xxx.203)

    자유여행가서 택시 하루씩 대절했어요
    저렴해요

  • 7. ..
    '24.10.10 8:56 PM (223.131.xxx.165)

    1월에 다낭은 수영하긴 추워요 베트남 가려면 나트랑 푸꾸옥 가야하고 패키지는 굳이 안하셔도 .. ^^

  • 8. 000
    '24.10.10 9:24 PM (1.241.xxx.44)

    다낭 올 2월종순에 노랑풍선패키지로 갔다왔는데..전 너무 좋았어요
    패키지가 훨 싸고 호텔도 좋았고
    조식도 좋았고 관광도 좋았어요
    버스로 타고가니 다리아프지도 않고
    일정도 꽉차셔 볼꺼 다보고
    단지 쇼핑이 3회 있었는데..전 안샀구요..
    일정마치고 택시타고 다낭 롯데마트에서 선물사는데...거의 한국인이었구요...
    전 패키지가 더 좋았구
    비용도 자유보다 더 저렴한거 같아요

  • 9. 저는
    '24.10.10 9:26 PM (1.243.xxx.162)

    5월에 다녀왔어요 베트남은 1~2월이 젤 여행하기 좋다는데요
    저는 아이 데리고 갔고 자유로 가면 늘 대충 놀다가 와서 일부러
    패키지로 갔어요
    쇼핑 몇번인지 확인하시고 가시고 노쇼핑이면 좋죠
    전 가이드가 눈치줘서 ㅋㅋㅋㅋ 커피 좀 사줬네요
    끝까지 옵션도 안하고 쇼핑때 물건 안 사시는 분들도 계시긴해요
    다만 패키지라 빡센데 건강하시면 모시고 가세요

  • 10. ..
    '24.10.10 9:29 PM (49.236.xxx.15)

    작년 5월 70대 엄마랑 모*투어 62만원 패키지 상품 갔다왔어요.
    숙소는 신라모노그램이였는데 바로 앞에 바다 있고 수영장이랑 숙소 깨끗하고 조식도 좋았어요.
    여행사에 70대랑 간다고 했더니 스캐쥴 너무 힘들지 않고 반나절정도 자유일정도 있는 상품 추천받아서 갔어요.
    강제쇼핑옵션이 있긴하지만 싸게 가는것과 숙소 음식점 알아봐야하는거 생각하면 나쁘지않다생각해요.
    엄마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시라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서 패키지 이용하는데 베트남에 워낙 한국 사람 많이 가서 자유여행으로 가도 괜찮을거같아요.

  • 11. 여행좋아
    '24.10.10 9:41 PM (58.231.xxx.241)

    다낭패키지는 몇년전에
    나트랑/달랏 패키지는 2월에 갔다왔어요

    동남아는 12~2월이 최적기라
    우리나라 겨울에 가면 좋아요!

    다낭패키지는
    다낭은 볼게 없고
    호이안이나 후에를 같이 가는 상품으로 추천합니다

    요즘은 다낭보다
    나트랑을 더 많이 가는 추세인거 같아요
    다낭은 워낙 많이들가서..

    다낭~호이안은 30분 정도 거리라 가깝고
    나트랑~달랏은 꼬불꼬불 산길을 3시간반을
    가야해서 힘들긴한데
    볼거리는 다낭보다 훨씬 많았어요

    태국 치앙마이 치앙라이 패키지도 좋아요
    12월 치앙마이 날씨 너무 좋아서
    올겨울 다시 가보려구요

    아~가장 궁금하실거 한가지
    비싼 노옵션 상품도
    마지막엔 손님들이 선물사야한다고
    쇼핑센터 데려가 달라고 먼저 졸라요^^

    인지도 있는 여행사 고르시고
    적당한 가격대 골라서 가면
    선택관광 보통 인당 200~300불 정도 추가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일정은 밤출발 새벽도착이라
    거의 3박5일 상품이 많더군요

  • 12. 저는
    '24.10.10 9:52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다낭패키지 아직도 맛사지 강요하나요?
    코로나전에 다녀왔었는데 1일1맛사지 강요해서
    너무 싫었던 기억만 나네요
    4인가족이라 하루에 맛사지비용만 16만원씩 지출했었는데 마지막날 거부했더니 가이드가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암튼 패키지는 가이드 잘만나야합니다.

  • 13.
    '24.10.10 10:40 PM (180.71.xxx.43)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저도 실화냐 싶지만
    다낭 패키지 40만원짜리도 있어요.
    쇼핑 3회는 좀 그렇지만
    40만원인데 노옵션 상품도 있더라고요.
    엄마랑 저는 싼맛에 가자고 한 터라
    말씀듣고 보니 그래도 좀 더 쓸까 고민이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덕분에 제 글은 뒤로뒤로 밀려 ㅜ
    하지만 한강 작가님 축하드려요.
    소년이 온다를 읽고는
    한동안 다른 책을 못 읽었어요.
    책을 읽고 한동안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여운을 덮어버리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 14. ㅇㅇ
    '24.10.11 12:29 AM (118.235.xxx.5)

    40대 다낭 패키지루 다녀왔어요
    자유여행 귀찮아요 일단 처음 가보는 곳이고
    아예 정보가 없는데(인테넷이랑 실제랑 다를지 어케 앎)
    택시 대절하면 싼 거 누가 모르나요
    그거 알아보고 연락하는 거조차 귀찮
    일단 택시기사 자체가 외국인이잖아요..
    그냥 가이드가 태워주는 대로 가는 거 좋아해서
    전 대만족
    전 태국보다 훨씬 좋았어요
    사람마다 맞는 나라가 다른 듯
    태국은 이제 물가 비싸요. 문화도 베트남이 좀 더 한국이랑 비슷함

  • 15. 마이러브
    '24.10.11 1:05 AM (125.178.xxx.178)

    다낭 태국패키지여행정보 감사

  • 16. less
    '24.10.11 8:45 AM (182.217.xxx.206)

    다낭이... 진짜 볼거 없어서.. 패키지보다는. 그냥 자유여행 가세요..

  • 17. 70 대 노모
    '24.10.11 9:38 AM (180.71.xxx.214)

    랑 가면 당연히 패키지죠
    예산 맞춰서 날려진여행사 패키지 걍 가세요

    자유여행 노모와 같이 갔다가 쌩 고생하십니다
    언어가 유창하시거나 상황 판단이 아주 빠르거나
    대처가 적절하고 겁도 없는 성격이면 자유여행 권하겠으나

    여기 물어보시는 거 보니 자유여행 스타일 아니세요
    노인들은 자유여행 싫어해요
    다 차로 날라줘야지 편하죠
    큰기대도 없거든요 맛있는거 편한거 볼거리 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59 10월 로마 덥네요 7 ㅁㅁㅁ 2024/10/12 1,008
1634458 안녕하세요~ 바람 2024/10/12 248
1634457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2 2024/10/12 699
1634456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2 we32 2024/10/12 991
1634455 일상, 평범함의 행복.... 2 초록 2024/10/12 1,047
1634454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830
1634453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63
1634452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873
1634451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533
1634450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200
1634449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1,053
1634448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799
1634447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593
1634446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1,145
1634445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188
1634444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373
1634443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721
1634442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132
1634441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423
1634440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607
1634439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465
1634438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2,041
1634437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496
1634436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298
1634435 이렇게도 밥먹어요 1 2024/10/12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