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친구들의 영어레벨이 쑥쑥오르는이유가 뭘까요?

aa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24-10-10 18:55:12

저희아이는 영어리딩을 할때,

영어 단어를 유추하기도 하는데,,

막상 물어보면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ㅠㅠ

그동안 단어외우기 안하고 책읽기로 저절로 습득되겠거니 했었고, 리틀팍스도 4단계까지 잘 보고 있는데...

참 더디네요ㅠ 

그래서 궁금해요..

영유나온 친구들은 라이팅도 술술 잘 하고

엄마가 백업잘해주면 리딩레벨도 쭉쭉 올라가던데.. 단어외우기의 도움도 많이 받는지,, 5살부터 달달 외우나요?
그리고 3년차 영유아이들이 결국 잘할수 밖에 없는이유가.. 귀가뚫리고 난 후에 암기와 리딩양으로 퍼부어주어서 그런걸까요? 

IP : 210.205.xxx.1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ㅁㅇㄴ
    '24.10.10 6:5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모국어 습득방식이라고 하죠
    학습이 아닌 생활로 어려서부터 몇년을 하니 당연한 결과에요

  • 2. 모래
    '24.10.10 6:5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시험 많이 봐서요. ㅠㅠ

  • 3. 모래
    '24.10.10 6:5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시험 많이 봐서요. ㅠㅠ
    놀면서 하면 미국에서 유치원 다녀도 많이 안 늘어요.
    발음밀 예쁨.

  • 4. 모래
    '24.10.10 7:0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큰애 미국서 유치원 다녔고 둘째 한국서 영유 다녔는데 발음은 도대체 비교가 안돼요. 그리고 한국 사교육에서 배우면 영어가 느는데 영유고 뭐고 간에 미묘한 한국식 영어가 스며들어와요.

  • 5. 모래
    '24.10.10 7:04 PM (58.143.xxx.27)

    시험 많이 봐서요. ㅠㅠ
    놀면서 하면 미국에서 유치원 다녀도 말은 늘지 몰라도 글은 많이 안 늘어요. 발음은 예쁨.

    큰애 미국서 유치원 다녔고 둘째 한국서 영유 다녔는데 발음은 도대체 비교가 안돼요. 그리고 한국 사교육에서 배우면 영어가 느는데 영유고 뭐고 간에 미묘한 한국식 영어가 스며들어와요.

  • 6. ...
    '24.10.10 7:11 PM (152.99.xxx.167)

    영유나온 아이들은 언어가 몸으로 습득해서 그래요
    우리도 한자어 잘 몰라도 술술 읽다보면 전체적인 뜻을 알듯이 그래요
    막상 한국문법처럼 쪼개서 설명하기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애들이 영유나왔는데 한국식 문법수업과 단어외우기를 제일 힘들어했어요 중학이후에
    학원 따로 안다녀도 내신시험보면 그래도 잘보더라구요
    물어보면 단어나 문법을 모르는데 그냥 느낌으로 안다고 하더라구요

  • 7. 모내
    '24.10.10 7:15 PM (58.143.xxx.27)

    단어 암기 전혀 없는 영유인가요?

  • 8.
    '24.10.10 7:30 PM (104.28.xxx.115)

    학습식 영유-> 학습식 어학원
    단어암기 작문 시험 이런거 엄청 봐요.
    알던 모르던 어린나이 시작해서
    계속 반복적으로 노출 되니 잘하게 되는거죠.

  • 9. aa
    '24.10.10 7:34 PM (210.205.xxx.168)

    저희아인 영유는 다니지않고 집에서 리딩많이하고 영상노출하면서 했는데요~
    단어는 저절로 습득되라고 일부러 외우진 않았는데..
    습득을 목표로하는 영유에서도
    단어시험을 꽤 많이, 자주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아이가 헤매는 이유가..
    귀가 안뚫려서 그런건지, 단어를 안외워서 그런건지
    너무 답답해요ㅠ

  • 10. 영어만하니
    '24.10.10 7:37 PM (172.224.xxx.26)

    하루종일 9시부터 방과후까지 3,4시 종일 영어만 말하고 듣고 심지어 집에 와서 숙제도 영어니까요 쑥쑥 늘죠
    단점은 한글이 약하고 선새님을 동급으로 칭해서 인지 예절이 좀 없어요. 집에서 따로 가르쳐야 합니다...

  • 11. ..
    '24.10.10 7:45 PM (223.131.xxx.165) - 삭제된댓글

    영유에서 단어 시험보는게 암기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쓸수 있어요 한글 배우고 받아쓰기 하는거처럼 어느정도 발음대로 쓸수 있으니 예외적인 것만 한번 고쳐주면 되요 라이팅도 문법 어순 생각해서 작문하는게 아니고 그냥 쭉 씁니다 말하기도 마찬가지로 한국어로 먼저 생각하고 바꾸는게 아니라 영어로 바로 나온답니다 모국어처럼 습득한거죠 아이들마다 차이는 좀 있지만 바이링구얼이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영유 나와도 나중에 다 비슷하다 라고 하는건 시험 점수 말하는거 같아요 그건 영유나왔어도 공부 머리에 따라 다를테니까요

  • 12. ..
    '24.10.10 7:50 PM (223.131.xxx.165) - 삭제된댓글

    지금 엄마가 고민하는 부분은 아이가 파닉스를 확실하게 알고 모르는 단어도 읽을수 있는지 반대로 발음 듣고 쓸수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어원으로 단어가 파생되는걸 알려주면 좋아요 접두사 접미사 어근 그런식으로 능률에서 나오는 단어책 요즘도 있어요 그걸 알면 암기하지 않은 단어도 유추할 힘이 생겨요

  • 13. 아닙니다.
    '24.10.10 8:15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입으로 배우면 생각보다 스펠링이나 표현 약해요.

  • 14. 아닙니다.
    '24.10.10 8:16 PM (175.223.xxx.106)

    입으로 배우면 생각보다 스펠링이나 표현 약해요.
    내신은 유명 학군지 cnn듣기 하는 곳들 말고는
    외우는 거라 영어 실력 크게 차이 없고요.

  • 15. ㅂㅂㅂ
    '24.10.10 9:29 PM (1.243.xxx.162)

    엄마표니 안 늘죠
    영어학원이랑 똑같이 하면 바로 늘어요 대신 아이랑 엄마 사이가 안 좋아지겠죠
    빡센 영유는 테스트 엄청 봅니다 숙제도 많고요
    단순노출정도로 아이가 영어 잘하길 바라시다니ㅋㅋㅋㅋㅋㅋ

  • 16. 영유 안나와도
    '24.10.10 9:30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책 많이 읽게 해주세요.
    책과 영상 노출 많이 하고 2학년 중반부터 영어학원 다닌 딸
    말하기대회 1등 경시대회 대상, 대형학원 레테는 영유 나온친구들보다 더 잘나오는데요
    책을 손에서 안놔요. 영어책을 한글책마냥 끼고 보거든요.
    밥상이고 어디고 늘 책들고 다녀서 저한테 혼날때까지 보니 영어를 못할 수가 없어요.

  • 17. ..
    '24.10.10 9:32 P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ㄴ그건 재능이고요. 옛날에 학교에서만 배운 영어로도 외국인과 프리토킹 하는 거 봤어요.

  • 18. ....
    '24.10.10 10:03 PM (211.234.xxx.24)

    많이 시키니까요
    몸으로 익힌다고 광고는 하지만 그건 보여주기용 양념이구요
    앉혀놓고 드릴연습, 문장 읽는 연습, 단어 연습 많이 시켜요
    엄마들에게는 놀이활동만 보여줄 뿐이죠

    모국어식으로 체득해서 익힌다?
    ㅎㅎ
    아무리 영어만 쓴다해도 한국어 능숙한 아이들을 하루 5시간 정도 노출해주고 그게 가능할리가 없죠

  • 19. 천천히
    '24.10.10 10:15 PM (218.235.xxx.50)

    아이 영어유치원 보내보면 6세 반부터 단어시험도 보고 숙제도 날마다 있었어요.영어책 도서관도 있어서 책을 읽고 사이트에서 간단한 테스트도 했구요.
    말하기 대회도 하고 집에서 따고 영어일기도 썼어요.
    다기기 시작하고 얼마안돼서 영어로 잠꼬대를 할정도로 몰입했어요.
    지금은 성인인데 영어시험은 거의 만점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배웠다고 하면 놀란답니다.
    그래도 미국영어는 빨라서 집중해야 들린다고 하네요.

  • 20. 미국
    '24.10.10 11:01 P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미국인들이 조금만 영어해도 외국인인데 잘한다고 많이 해줘요.
    우리도 외국인이 한국어 해도 그러잖아요.
    저도 영어 대충 듣고 말하는데 영어 잘한다고 우물대는 사춘기 자기 애보다 발음이 좋다고(자조적 유머) 그러는데 미국 초등학생 수준 영어해요.

  • 21. ...
    '24.10.10 11:02 PM (175.223.xxx.229)

    미국인들이 조금만 영어해도 외국인인데 잘한다고 많이 해줘요.
    우리도 외국인이 한국어 해도 그러잖아요.
    저도 영어 대충 듣고 말하는데 영어 잘한다고 우물대는 사춘기 자기 애보다 발음이 좋다고(자조적 유머) 그러는데 솔직히 저는 미국 초등학생 고학년 수준 정도의 영어해요. 저도 잠꼬대는 영어로 한적있고 일기도 써요. 미국 초딩이 그렇듯이

  • 22. 노출양
    '24.10.11 10:11 AM (118.129.xxx.220)

    노출양이 다르니 당연하지요
    엄마표로 하는건 집에서고, 집에서 모든 생활을 다 영어로 퍼부어 주는게 아니잖아요. 집에서 체계적으로 해주지도 못하구요(영유나 영어학원에 비해서요. )
    그걸 보충하려면 집에서도 다양하게 노출시켜주어야해요. 영어학원도 보내고 온라인 리딩 프로그램, 화상영어, 영어원서 읽기 혹은 음원 들려주기 등등
    집에서 하루에 영어책 10권 이상은 꼭 음원과 함께 노출해주어야해요. 영유 노출 만큼 엄마가 퍼부어주는 거니 에너지 많이 들어가요..
    이 모든걸 끌고가기 힘드니 차라리 영유가 낫다는 말이 나오죠.
    언어감각이 있는 애라면 이정도보다 조금 덜해도 잘 하구요

  • 23. 추천
    '24.10.11 10:20 AM (118.129.xxx.220)

    라즈키즈 라던가 리딩앤 등 온라인 영어앱 활용해보세요.
    라즈키즈는 좀 초급 레벨일때 말 트일때쯤 좋았구요 초급 리딩때도 좋았어요 읽고 문제풀고 직접 읽으며 녹음하고.
    리딩앤 빅캣은 저희아이가 학원 온라인 리딩프로그램으로 쓰는 건데 괜찮아서 추천해요. 어느정도 아이가 리딩레벨이 올라오면 라즈키즈에서 읽는 내용은 모두 다 레코딩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힘들거든요. 이럴때쯤에 빅캣이 좋아요. 핵심 문장만 뽑아 레코딩하는 방식이거든요 그리고 읽기 전 후로 단어 몇개 뽑아서 게임처럼 단어암기 하게 해요. 그래서 단어암기 필요한 아이에게 좋아요.
    만약 아이가 책을 좋아한다면 엄마가 도서관가서 아이가 좋아할만한 원서 부지런히 갖다주면서 취향 파악한 후 웬디북에서 시리즈물 사서 아이가 책에 파고들게 해주는게 좋아요. 내용 쉽고 그림위주여도 상관없어요. 책을 즐기게 되면 아이가 영어표현 저절로 외우고 활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456 동생이 미국에서 오는데. 4 건강 2024/10/15 1,494
1635455 날이 흐리지만 그래도 오늘은 좋네요 1 dd 2024/10/15 821
1635454 지금 롯데홈쇼핑 여자 쇼호스트 누구인가요 1 ㅇㅇ 2024/10/15 1,973
1635453 많이 읽은 글에 결혼 왜 안하냐는글이 두개나.. 우리 엄만 줄 .. 5 기혼 2024/10/15 891
1635452 감사원, 전현희에 유리한 증거 은폐…관저 감사는 계좌 추적도 안.. 3 ..... 2024/10/15 1,050
1635451 한강 작가님 책 기다리면서 1 .. 2024/10/15 511
1635450 한강의 소년이 온다 유리멘탈 바사삭이라면 많이 힘들까요? 21 ........ 2024/10/15 3,800
1635449 넷플에서 드라마 1, 2위 둘 다 재밌어요 11 2024/10/15 5,150
1635448 발 볼 넓은 신발이요 11 신발 2024/10/15 1,534
1635447 박수홍 김다예부부 딸출산했어요! 9 축하 2024/10/15 4,284
1635446 부부 공동명의를 1명으로 바꾸려면 4 ㅇㅇ 2024/10/15 1,301
1635445 훌라 치는 남자도 도박중독이라 볼수있죠? 7 훌라도 도박.. 2024/10/15 840
1635444 곰팡이 냄새 제거에 효과본 제품 있으세요? 6 시도 2024/10/15 689
1635443 술먹고 상품권 잃어버리고 온 남편 6 허허허 2024/10/15 2,078
1635442 큰애가 차 좀 사라고. 창피하다고 하네요 ㅠㅠ 111 ddd 2024/10/15 26,500
1635441 저희 시할머님은 수녀님을 숙녀님이라고 하세요. 9 ... 2024/10/15 1,596
1635440 술꾼 때문에 모임나가기 망설여져요 10 00 2024/10/15 2,360
1635439 남편 은퇴 후 외벌이가 된 후.. 36 ... 2024/10/15 7,239
1635438 5060분들 기초화장 어떤 제품 쓰시나요? 9 기초 2024/10/15 2,623
1635437 언니 형부 이런 경우는 31 이런 2024/10/15 5,181
1635436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4 2024/10/15 1,169
1635435 넷플 전란 짧은 평 4 감상 2024/10/15 2,115
1635434 삼키로 쪘는데 왜케 못생겨보일까요 12 ㄹㄹ 2024/10/15 2,182
1635433 연끊은 시모가 보내는 것들 29 싫다 2024/10/15 6,873
1635432 한강의 인생이야기.. 3 ㅇㅇ 2024/10/15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