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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에게 요구 잘 하는 사람일수록 남 비판 잘 하고 목소리 크네요

... 조회수 : 687
작성일 : 2024-10-10 17:14:26

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맡겨논 것도 아니고 선의로 해주는 건데 그 정도야 할 수 있지 등등 

남들에게 이런 생각 안 하고요

 

남에게는 엄격하고 비판 잘 하고 목소리 큰데, 자기 자신에게는 돌아보는 것 자체가 없으니 관대하고 말고 할 것도 없네요

 

자기는 뻔뻔하게 당연한듯 요구하면서요

부모 모시는 자식에게 아무것도 안 하는 자식이 이것저것 부모 잘 못 모신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많고

형제에게 손 벌리고 살면서 자기가 되게 정의롭고 옳은 말만 하는 사람인 줄 아는 경우도 많고요

 

염치 없는 사람이 목소리 커서 그런 사람이 눈에 띄어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IP : 118.235.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10 5:16 PM (124.80.xxx.38) - 삭제된댓글

    무지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위험하다....

    본인이 아는 지식이 세상 진리이고 전부인줄 안다...

    시간 지날수록 맞는말이라 생각들어요

  • 2. 날씨좋음
    '24.10.10 5:18 PM (58.29.xxx.196)

    남에게 요구하는걸 당연히 여기는것 자체가 뻔뻔하니까 나머지도 다 뻔뻔하겠죠. ㅠ ㅠ. 그런 사람 넘 싫어요.

  • 3. 근데
    '24.10.10 5:23 PM (118.235.xxx.66)

    그런 사람이 회사에 오래 있어서 관리자까지 하지 않나요
    한편으로는 부러워요

  • 4. 개인적으로는
    '24.10.10 5:3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관리자로서 업무 요구하는 것과
    일상에서 요구 선뜻 잘 하는 것은 좀 다르다고 봐요.

  • 5. ㅇㅂㅇ
    '24.10.10 5:38 PM (182.215.xxx.32)

    남에게 요구하는걸 당연히 여기는것 자체가 뻔뻔하니까 나머지도 다 뻔뻔22

  • 6. 뻔뻔한거예요
    '24.10.10 6:18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사회생활할때는 피곤하게 두니 대충 들어주는데 퇴직하고 나면 지인이나 자식들 인관관계 다 끊겨요. 말은 잘해서 나불나불대니 다들 듣기 싫어서 피해요. 본인에 대해 잘 알아서 자식들 결혼해도 도망 못가게 근처 살거나 같이 살고 싶어하는데 자식들이 살려도 도망칩니다.

  • 7. 뻔뻔한거예요
    '24.10.10 6:21 PM (115.21.xxx.164)

    사회생활할때야 그런 동료 피곤하게 구니 그냥 적당한 선에서 들어주고 말지요 그런사람들 퇴직후에 연락 끊기는 유형이에요. 늙을 수록 사람찾고 외로워하는데 그런식으로 피곤하게 구니 주변에 사람이 남아나질 않아요. 자기는 부모 모신적 없으면서 외롭다고 자식네는 같이 합가하며 요양원은 못간다며 살뜰히 며느리가 봐줬으면 하는데 불평불만은 많은 유형이라 자식들도 못버티고 멀리 도망가는 유형이에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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