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결편 보고 충격받았어요. 여의도 고깃집 다녔을때 사장님이었거든요. 사별하고 나이들고 몸 아프니 돈도 소용이 없어보여요. 물론 다른 연예인들보다는 풍요로워보이긴 하던데 보면서 마음이 안 좋네요. 인생은 젊음과 건강이 유지되어야 살만하다는 건지, 나이든 저로서는 우울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N 특종세상은 힘든 연예인들만 나오나봐요
제이비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24-10-10 17:00:38
IP : 125.142.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가인
'24.10.10 5:04 PM (118.235.xxx.182) - 삭제된댓글니오면 질투로 난리칠거잖아요 ㅎ
2. 나이들었어도
'24.10.10 5:06 PM (125.142.xxx.233)잘 살아가는 연예인도 많이 있는데 제가 하필 힘든 사람들 것만 봐서인지 좀 그랬어요. 젊고 건강하면 굳이 이슈가 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요.
3. 그분은
'24.10.10 5:09 PM (115.21.xxx.164)그래도 딸도 있고 재산이 있어서 괜찮아요. 방송이 그런쪽으로만 부각시키기도 하거든요. 직장다닐때 주신정 가면 고기불판 주위에 계란 부워주던거 생각나네요. 사람 많던 고깃집이었고 어릴적 티비에서 전설의 고향이나 사극에서 보던 김종결 아저씨 늘 계셨건거 기억나요.
4. 아
'24.10.10 5:10 PM (211.246.xxx.126)저도 여의도에서 가게하실 때 가끔 갔었는데
사람 참 좋으셨는데
연기도 정말 잘하는 배우였고요
에구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계시나봐요5. 저
'24.10.10 5:12 PM (119.192.xxx.50)그 프로 즐겨보는데 다 망하고 사기당하고
정말 생계 곤란하면서 몸 망가진 예전 연예인들
많이 봐서인지
그 김종결씨는 돈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다만 그 딸은 물질적으로 많이 뒷받침 받았겠구만
얼마나 아버지한테 말 함부로하는지 놀랐어요6. 팔이 분쇄골절이라
'24.10.10 5:13 PM (125.142.xxx.233)수술 2번 하고나서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잠도 깊게 못 자서 손주가 매주 들여다본다고 자러오고 ㅜㅜ 건강이 아주 안 좋아보였어요.
7. ㆍ
'24.10.10 5:5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저는 유투브로 봤는데 좀 놀랬어요
8. 영통
'24.10.10 6:23 PM (211.207.xxx.116)사람은 누구나 늙고 외로워지죠
돈이 있는 게 어딘가요?
다행이 돈이 있어 다행이다..딸도 있고..
이렇게 봐질 수도 있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1945 | 남편의 외모지적 5 | 싫어 | 2024/10/12 | 2,417 |
1631944 |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5 | 타워형 | 2024/10/12 | 956 |
1631943 |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 상품권 | 2024/10/12 | 905 |
1631942 |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3 | 음 | 2024/10/12 | 22,213 |
1631941 |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 어설프게 | 2024/10/12 | 2,043 |
1631940 |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 해말이 | 2024/10/12 | 436 |
1631939 |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 냉무 | 2024/10/12 | 474 |
1631938 |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 눈물 | 2024/10/12 | 1,119 |
1631937 | 두유제조기 | 두유 | 2024/10/12 | 595 |
1631936 |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7 | 고구마 | 2024/10/12 | 3,904 |
1631935 | 한강 작가님 감사~ 3 | 감사 | 2024/10/12 | 1,178 |
1631934 |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 꿀순이 | 2024/10/12 | 728 |
1631933 |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4 | 휴지통 | 2024/10/12 | 755 |
1631932 |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7 | ... | 2024/10/12 | 1,226 |
1631931 |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 생각고침 | 2024/10/12 | 4,107 |
1631930 |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 토마토 | 2024/10/12 | 744 |
1631929 | 말랭이용 고구마 1 | eun | 2024/10/12 | 522 |
1631928 |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 커피향 | 2024/10/12 | 1,305 |
1631927 | 장보러 코스트코 갑니당. 12 | 워니들 | 2024/10/12 | 3,069 |
1631926 |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 어머 | 2024/10/12 | 2,077 |
1631925 | 묵은지 찜 1 | 주말일상 | 2024/10/12 | 676 |
1631924 |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 sowhat.. | 2024/10/12 | 5,985 |
1631923 |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 ㅇㅇ | 2024/10/12 | 2,153 |
1631922 | 성인애착인형 8 | 인형 | 2024/10/12 | 1,530 |
1631921 | 한강 작가 일본인들 반응이 생각보다 35 | 축하 | 2024/10/12 | 6,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