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하면서 오는 분들이

ㅎㅎ 조회수 : 2,244
작성일 : 2024-10-10 16:10:49

최근에 가을 겨울옷들 정리하면서

새거나 상태좋은것들 당근을 했는데요.

제옷들을 가지러 오시는 분들이

죄다 비싼 외제차들을 몰고 오시네요.

만원~만오천원에 가디건이며 조끼, 경량, 청자켓 등을 정리했는데요.

제가 어플로 차단기 예약을 해드리고

통과 알림이 오면 내려가서 차에 전해드렸거든요.

와 노랑 페라리 스포츠카부터

벤츠니 아우디, bmw 

차를 잘 모르지만 다 고가 외제차들였어요.

저는 10년된 그랜다이저 타면서

옷들을 많이도 샀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됐든 당근에 재미붙이면서

올해는 제 옷은 흰면티나 속옷 등

이런 소모품 스러운 것들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았답니다.

근처 부촌에 사는 분들도 중고거래를

많이하시네요.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구요.

있는 것들로도 다 갖췄고 앞으로 3년은 충분해요. 

기분이 좋네요.

IP : 210.100.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0 4:26 PM (211.36.xxx.57)

    돈 있다고 외제차 끌고 오는거 아니던데요
    저는 저렴히 올렸는데 아들이 사는 건데 깍아 달래요
    그래서 구매가에 어디가서 사지도 못하는거 아시지 않냐고 안된다 했는데 알겠다고 오더라구요
    외제차 끌고 젊은 분이… 그러더니 이번엔 동생내거 자기가 사다 주는 거래요 ㅋ
    되팔이 같더만요

  • 2. ....
    '24.10.10 4:28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는원룸 살면서도 외제차타는 세상이라...

  • 3. ㅇㅂㅇ
    '24.10.10 4:29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외제차 타는 사람들이
    더 돈돈 하는거 같아요..
    새차인지 중고차인지는 모르겠지만.

  • 4. ㅎㅎㅎ
    '24.10.10 4:34 PM (172.225.xxx.233)

    그거 유지하자니 돈이 없어서 당근함

  • 5. 보면
    '24.10.10 4:35 PM (118.235.xxx.215)

    다 나잇대가 있었어요
    사십대후반~오십대초반

  • 6. 어머 원글님
    '24.10.10 4:54 PM (211.215.xxx.144)

    제차이름도 그랜다이저...

  • 7. ...
    '24.10.10 6:33 PM (1.228.xxx.59)

    요즘 차는 그 사람의 경제력하고는 비례하지 않아요. 제 주위에는 자산 제일ㅈ많은 사람일수록 국산 중고차 타더라구요

  • 8. 저는
    '24.10.10 9:50 PM (1.243.xxx.162)

    그거보면서
    쟤들은 저리 아껴서 벤츠 타고 베엠베 타는구나 ㅋㅋㅋㅋ
    하고 반성했어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있는것들이 더 하는구나 싶기도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356 10.26 검찰해체 윤석열 탄핵 8 촛불 2024/10/23 1,496
1638355 커다란 플라스틱통을 어디에 쓸까요? 8 ㄱㄱㄱㄱ 2024/10/23 1,061
1638354 와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등산 얌체족 5 ........ 2024/10/23 3,199
1638353 구스이불 함량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나요? 3 이불 2024/10/23 618
1638352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6 그냥 2024/10/23 1,669
1638351 화면 하단에있는 막대기? 어떻게 생기게 하는지 알려주심 ㅜㅜ 5 무식한 저에.. 2024/10/23 684
1638350 폰에 깔았던 은행앱 다시 제거하면 ... 2024/10/23 583
1638349 양압기밴드 얼굴 자국... 3 신세계 2024/10/23 872
1638348 계피향 가득한 도서관 5 가을 2024/10/23 2,250
1638347 복지부, 김건희 여사 참석 2시간 행사 위해 1억 태웠다... 10 아오 2024/10/23 2,465
1638346 이 나이에도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 3 블루커피 2024/10/23 1,212
1638345 이상득은 죽기 전날까지 비리뉴스 나왔네요. 6 ... 2024/10/23 2,610
1638344 안방에서 책을 잃어버렸어요. 22 ... 2024/10/23 2,506
1638343 최강 밀폐용기는 뭔가요? 7 베베 2024/10/23 1,765
1638342 살면서 줄눈하면 화장실은 어떻게 쓰나요? 2 2024/10/23 1,230
1638341 뼈가 약한 아이.. 뭘 먹여야할꺼요. 15 ........ 2024/10/23 1,462
1638340 냉동에 넣어둔지 8개월된 소세지 괜찮을까요? 2 ㅇㅇ 2024/10/23 1,012
1638339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 공연(대구) 5 오페라덕후 2024/10/23 893
1638338 북어가루.... 정말 국말고 쓸데가 없는건가요? 19 북어가루 2024/10/23 1,373
1638337 40대 8 40대 여자.. 2024/10/23 1,967
1638336 뱅쇼의 계절이 왔어요 5 ㅇㅇ 2024/10/23 1,848
1638335 저는 자식 뒷바라지가 제일 재밌어요 19 자식 2024/10/23 4,803
1638334 애들이란 존재는 참...너무 힘들고도 좋아요 6 ㅁㅁㅁ 2024/10/23 1,604
1638333 다진마늘이 없는데... 8 갈릭 2024/10/23 855
1638332 판다 루이는 푸바오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10/23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