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하게 해야 하나요?
그냥 둘까요?
반납하게 해야 하나요?
그냥 둘까요?
불공평하네요...
그래도 인서울권이라니 머리가 정말 좋운가봐요...
본인의사가 중요하죠...
지금 도대체 수능 며칠이나 남았다고 입이 나왔느냐
계속 그런 식으로 할거냐
상위권들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정신 차려야죠
같은 학년인데요, 그간 한번도 휴대폰을 아이에게서 빼앗을 생각해본 적 없어요.
방문 닫고 있으면 뭐 하는지 전혀 알 길 없는데,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뭐 할 거 다하겠죠.
그냥 휴대폰이 있든 없든 학습 시간을 결정하는건 본인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초중딩도 아니고... 주민등록증도 나온.. 다 큰 사람인데.. 이젠 자유의지로 살아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시간 맘 졸인거 그냥 그애 팔자였던거예요
우리 남편도 자기 고3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지금까지 후회해요
알죠.. 그거 못바꿔요
애들이 이제 공부해야겠다 맘 먹어야 하는거지
핸드폰 뺏는다고 하는거 아니예요.
폰 없으면 낙서하고 딴생각하고 책상정리라도 하는게
원래 시험기간 국룰 아닌가요.
고3이면 지금부터 쭉 시험기간인데
본인이 진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동기부여해주시고
이젠 자율적으로 통제능력 기르게 해주셔야해요
핸폰 뺏는건 중등때 해얄듯요
전 애들땐 심심해야한다가 신조라
할거없어서 벽에 꽃무늬 세고 그런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중등때 애방에 책넣어놓고 아무 전자기기도 안주ㅗㅆ어요
공부안해도 뭐라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