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많이받은 사람이 시련을 더 강인하게 견뎌내나요?

. .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24-10-10 15:01:25

어디서 그런말을 들어서요...

IP : 59.20.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0.10 3:04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다 타고난 성격같아요.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잖아요.
    자존감이 높은 경우 회복탄력성도 높다고 하는데요.

  • 2. ㅇㅇ
    '24.10.10 3:06 PM (112.163.xxx.158)

    전 그것도 사람따라 다른것 같아요 부족함 없이 자라도 징징댈줄만 알고 내구성 없는 사람 있고 혼자 큰거나 다름 없는데도 타고나길 꿋꿋하고 주변까지 챙기는 타입도 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그냥 본인 의지같아요 나머진 부차적인것

  • 3. 하늘에
    '24.10.10 3:10 PM (118.235.xxx.214)

    다 타고난 성격같아요.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잖아요.
    자존감이 높은 경우 회복탄력성도 높다고 하는데요.

    결국은 타고난 성격...

  • 4. ㅇㅇ
    '24.10.10 3:10 PM (121.185.xxx.105)

    저희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 버릇은 없는 편이지만 반면 상처를 덜 받는 편이에요. 시련이 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고요.

  • 5. 엄마
    '24.10.10 3:15 PM (118.35.xxx.77)

    친정엄마. 예쁨 엄청 받음. 할 줄 아는게 없음.
    옛날에 이쁨받았단 소리는 해도 예뻐할 줄 모름.
    자녀들 하도 때려서 아무도 안 돌보려함

  • 6. .....
    '24.10.10 3:23 PM (110.13.xxx.200)

    하와이 몇십년 종단연구에 의하면
    (각자 너무 다른 환경의 아이들을 데리고 30년쯤 연구함)
    성장기에 단 한명이라도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잘 성장해서 살아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부모든 누구든 주양육자로 봐야겠죠.
    가끔 그분을 생각해서라도 나는 잘 살아야겠다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경우인거죠.
    그런데 그 개념을 헷갈리지 않고 잘 알아야 하는게
    막연히 오냐오냐 해주며 사랑해주는 것과 온전히 지지해주는건 좀 다른 것 같아요.
    요즘 엄마들이 애들에게 너무 다 맞춰주다보니 나밖에 모르는 것과는 다른 거죠.
    이런(해달란대로 다해주기) 게 사랑이라 잘못 판단해서 생긴 문제같아요.

  • 7. 아니요
    '24.10.10 3:41 PM (219.240.xxx.235)

    잡목같이 아무데나 던져놔도 잘 버티는 사람이 잘 견디는거 같아요..난초같이 곱게 자라면 시련을 못견뎌하는듯..

  • 8. 제제네
    '24.10.10 3:42 PM (106.101.xxx.14)

    울 작은애 보니 아주 그런 거 같지 않아요.
    긍정적이고 낙천적 성격과
    뭐라도 될거야 그런 건 있는데~
    그래서 답답.
    세상은 사랑만으론 안 됩니다.

  • 9. 이것도
    '24.10.10 3:54 PM (58.29.xxx.96)

    사랑받지 못한 어른들의 착각

  • 10.
    '24.10.10 4:01 PM (118.32.xxx.104)

    그렇지도 않아요ㅎㅎ

  • 11. 자기
    '24.10.10 4:02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주관이 뚜렷한 자가 시련에 강해요
    사랑 많이 받았다는 기준도 모호하고요

  • 12. 케바케라
    '24.10.10 6:54 PM (121.162.xxx.234)

    생각되지만
    제 경우는그렇긴 해요. 좋은 쪽으로요

  • 13. ..
    '24.10.10 7:15 PM (39.7.xxx.152)

    허구헌날 부모한테 얻어터지고 이름보다 무슨 년으로 더 많이 불렸던것 같은데 저와 우리 형제등 다 잡초에요. 생명력 끈질겨요. 누구도 가출 안하고 탈선 안하고 멀쩡하게 학교 잘 나오고 다들 잘 살아요.

  • 14. 지와타네호
    '24.10.10 8:11 PM (116.123.xxx.163) - 삭제된댓글

    성찰할줄 아는 사람이 시련에 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94 과외 구하는 글 올릴때요. 과외비를 글에 쓰는게 낫나요? 3 ㄴㅅ 2024/10/12 704
1634493 로또는 비리나 조작이 있을 수 없나요? 8 ... 2024/10/12 1,269
1634492 새벽에 고등애들 카톡하는데 7 톡톡 2024/10/12 1,605
1634491 독감예방주사 맞으시나요? 11 ..... 2024/10/12 2,607
1634490 자전거 타셨던분? 1 수선화 2024/10/12 448
1634489 새글쓰기 3 ㅈㅈㅈ 2024/10/12 260
1634488 밥을 뭘해줄까요??ㅠㅠ 6 2024/10/12 1,721
1634487 공지 하나에 싹 달라지는 게시판을 보면서 24 2024/10/12 3,269
1634486 한강 책 번역가들을 왜 이리 찬양하는거에요? 53 그런데요 2024/10/12 6,027
1634485 현금 10억 있는데 12 애사사니 2024/10/12 5,974
1634484 수백만원 피부과 시술 화상입었습니다. 7 .. 2024/10/12 3,685
1634483 '나락 간' 대통령직…명태균·김대남 사태 진짜 문제는?[박세열 .. 5 ... 2024/10/12 2,103
1634482 한강 작가님 목소리 조용조용 4 말의품격 2024/10/12 2,388
1634481 황금들판 2 가을 2024/10/12 386
1634480 교보나 대형서점에 한강 작가 책 없겠죠? 9 .. 2024/10/12 1,834
1634479 고소공포증이 심해요 4 ㅁ_ㅁ 2024/10/12 899
1634478 골프진로 어떤가요? 8 골프 2024/10/12 1,198
1634477 며칠전 게시판 공지뜨고나서 댓글이 정화됬네요 16 댓글정화 2024/10/12 1,714
1634476 항상 떠오르는 회원님,내인생의형용사 7 보고싶다 2024/10/12 1,383
1634475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로 제거해보신분~ 관리하는법 12 ... 2024/10/12 1,674
1634474 이제 50 된 남편 앞으로 간병 못 할것 같아요 7 아오 2024/10/12 5,562
1634473 95세 흔들리는 치아 발치 6 ... 2024/10/12 2,058
1634472 도시노인 3 ... 2024/10/12 1,443
1634471 AI가사로봇 1억 3천만원짜리 사실 꺼예요? 16 2024/10/12 2,867
1634470 교수님 자제분 결혼식 12 ㄴㄴ 2024/10/12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