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많이받은 사람이 시련을 더 강인하게 견뎌내나요?

. .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24-10-10 15:01:25

어디서 그런말을 들어서요...

IP : 59.20.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0.10 3:04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다 타고난 성격같아요.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잖아요.
    자존감이 높은 경우 회복탄력성도 높다고 하는데요.

  • 2. ㅇㅇ
    '24.10.10 3:06 PM (112.163.xxx.158)

    전 그것도 사람따라 다른것 같아요 부족함 없이 자라도 징징댈줄만 알고 내구성 없는 사람 있고 혼자 큰거나 다름 없는데도 타고나길 꿋꿋하고 주변까지 챙기는 타입도 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그냥 본인 의지같아요 나머진 부차적인것

  • 3. 하늘에
    '24.10.10 3:10 PM (118.235.xxx.214)

    다 타고난 성격같아요.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잖아요.
    자존감이 높은 경우 회복탄력성도 높다고 하는데요.

    결국은 타고난 성격...

  • 4. ㅇㅇ
    '24.10.10 3:10 PM (121.185.xxx.105)

    저희 아이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는데 버릇은 없는 편이지만 반면 상처를 덜 받는 편이에요. 시련이 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고요.

  • 5. 엄마
    '24.10.10 3:15 PM (118.35.xxx.77)

    친정엄마. 예쁨 엄청 받음. 할 줄 아는게 없음.
    옛날에 이쁨받았단 소리는 해도 예뻐할 줄 모름.
    자녀들 하도 때려서 아무도 안 돌보려함

  • 6. .....
    '24.10.10 3:23 PM (110.13.xxx.200)

    하와이 몇십년 종단연구에 의하면
    (각자 너무 다른 환경의 아이들을 데리고 30년쯤 연구함)
    성장기에 단 한명이라도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잘 성장해서 살아갈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부모든 누구든 주양육자로 봐야겠죠.
    가끔 그분을 생각해서라도 나는 잘 살아야겠다 말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런 경우인거죠.
    그런데 그 개념을 헷갈리지 않고 잘 알아야 하는게
    막연히 오냐오냐 해주며 사랑해주는 것과 온전히 지지해주는건 좀 다른 것 같아요.
    요즘 엄마들이 애들에게 너무 다 맞춰주다보니 나밖에 모르는 것과는 다른 거죠.
    이런(해달란대로 다해주기) 게 사랑이라 잘못 판단해서 생긴 문제같아요.

  • 7. 아니요
    '24.10.10 3:41 PM (219.240.xxx.235)

    잡목같이 아무데나 던져놔도 잘 버티는 사람이 잘 견디는거 같아요..난초같이 곱게 자라면 시련을 못견뎌하는듯..

  • 8. 제제네
    '24.10.10 3:42 PM (106.101.xxx.14)

    울 작은애 보니 아주 그런 거 같지 않아요.
    긍정적이고 낙천적 성격과
    뭐라도 될거야 그런 건 있는데~
    그래서 답답.
    세상은 사랑만으론 안 됩니다.

  • 9. 이것도
    '24.10.10 3:54 PM (58.29.xxx.96)

    사랑받지 못한 어른들의 착각

  • 10.
    '24.10.10 4:01 PM (118.32.xxx.104)

    그렇지도 않아요ㅎㅎ

  • 11. 자기
    '24.10.10 4:02 PM (203.81.xxx.29)

    주관이 뚜렷한 자가 시련에 강해요
    사랑 많이 받았다는 기준도 모호하고요

  • 12. 케바케라
    '24.10.10 6:54 PM (121.162.xxx.234)

    생각되지만
    제 경우는그렇긴 해요. 좋은 쪽으로요

  • 13. ..
    '24.10.10 7:15 PM (39.7.xxx.152)

    허구헌날 부모한테 얻어터지고 이름보다 무슨 년으로 더 많이 불렸던것 같은데 저와 우리 형제등 다 잡초에요. 생명력 끈질겨요. 누구도 가출 안하고 탈선 안하고 멀쩡하게 학교 잘 나오고 다들 잘 살아요.

  • 14. 지와타네호
    '24.10.10 8:11 PM (116.123.xxx.163)

    성찰할줄 아는 사람이 시련에 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55 토지 나이들어 읽으니 새롭게 보이는 점 14 ........ 2024/10/10 3,676
1636654 결국 이혼2 35 생과사 2024/10/10 28,565
1636653 10/10(목)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10 538
1636652 요즘 들어 그나마 감사한 것 3 50대 2024/10/10 1,561
1636651 MBN 특종세상은 힘든 연예인들만 나오나봐요 6 제이비 2024/10/10 1,852
1636650 영유아검진때 키작았던아이 잘컸나요?? 12 ... 2024/10/10 1,285
1636649 수학학원 주말 하루 8시간 수업해도 될까요? 6 중2엄마 2024/10/10 981
1636648 나솔... 영숙은 연타 맞았네요 9 . 2024/10/10 4,816
1636647 빨간 다라이 어떻게 만드는지 아세요?? 8 .. 2024/10/10 2,508
1636646 흑백요리사 보며 느낀 점 29 ㅇㅇ 2024/10/10 4,873
1636645 나의 해리에게,서요 4 해리 2024/10/10 1,637
1636644 광교역근처 회사 출퇴근거리되는 원룸찿기 도와주세요. 15 세빈엄마 2024/10/10 753
1636643 스테비아도 꽤 많은양을 쓰게 되네요 5 ㅇㅇ 2024/10/10 879
1636642 하루 안씻고 있었더니... 3 ''' 2024/10/10 4,176
1636641 요리하는 돌아이는 의외로 20 ㅇㅇ 2024/10/10 5,203
1636640 이젠 노벨상도 AI가 휩쓰는 세상 19 ㅇㅇ 2024/10/10 2,467
1636639 맛집이면 꾀죄죄함도 용서가 되세요? 10 ㅁㅁ 2024/10/10 2,165
1636638 한동훈, 민주에 금투세 폐지 재차 압박…"투자자 맘 받.. 6 ㅇㅇ 2024/10/10 670
1636637 무용전공이 공대교수갔다슨거 7 ㄱㅂㄴ 2024/10/10 1,698
1636636 다시 만날 일도 없는 사람 밉상짓한거 2 ㅎㄹ 2024/10/10 680
1636635 사대문안에 빈집 사기 3 .. 2024/10/10 3,030
1636634 캣맘인데.. 따끔하게 현실적인 충고 좀 해주세요 31 걱정 2024/10/10 2,337
1636633 당근하면서 오는 분들이 6 ㅎㅎ 2024/10/10 2,155
1636632 입시생 고등아이 정신 차리기 힘드네요. 6 그럼 2024/10/10 1,677
1636631 남은 생도 다시 살 인생도 두려워요 12 나들목 2024/10/10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