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새 아주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놀랬다라고 쓰면 될 말을 왜 식겁하다라는 생전 처음 듣는말을 이리 써대는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저는 요새 아주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놀랬다라고 쓰면 될 말을 왜 식겁하다라는 생전 처음 듣는말을 이리 써대는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경상도에서 쓰는 말이에요.
있는 말 아닌가요?
생전 처음 듣는 말은 아닌것 같고요.
요즘 모든 말을 쎄개 하는 경향이 있어요.
개, 헬 ,창 이런 접두사를 다 붙여서 신조어를 만들기도 하고.
이 말 예전에 노현정이 공부하세요.했던 예능에서 나온 후 많이 쓰이지 않았나요? 요즘 갑자기 쓰이는 말은 아니 것 같아요.
어휘력의 차이 같아요.
원글님께는 낯선 거죠.
저애게는 써대는지가 낯선 것처럼요. ^^
食怯하다(식겁하다 : 밥 식, 겁낼 겁)
뜻 : 뜻밖에 놀라 겁을 먹음.
경상도에서 쓰는 말이 아니고 표준어라고 해요. 먹을 식, 겁낼 겁 겁먹을 정도로 깜짝 놀라다라는 뜻 국어사전 검색해보세요. 요즘 갑자기 쓰이는 말이 아니라 몇 십년 전에도 학교, 드라마에서 자주 듣던 표현이에요.
님이 처음 듣는다고 그 말이 이상한 건 아니죠.
어릴 때부터 듣고 쓰던 말이에요 저 71년생.
위에 댓글 달렸네요. 표전어에요 ㅎㅎ
본인이 모른다고 신조어 취급은 곤란
위에 댓글 달렸네요. 표준어에요 ㅎㅎ
국어사전에도 나와요
식겁-하다 食怯하다
뜻밖에 놀라 겁을 먹다.
지금 쓰신 글은
학교 갔다고 하면 되지 왜 등교한다는 말을 써대는지 그 심리가 궁금합니다 라고 쓴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식겁은 겁을 먹었다는 한자어일뿐 예전부터 쓰던 말이지요
아주아주 듣기싫어 진짜로 괴롭더라고요 미쳤다.
그것도 상황에 맞지도 않게 음식맛있다는 뜻이 미쳤다..라니..
어느 방송에서 젊은 연예인들 너댓명이 뭘 먹으면서 그 전부가
야 미쳤다. 이거 미쳤다. 먹어 봐 미쳤어. 와 진짜 완전 미쳤어 대박 미침.
이러더라니까요.
언어의 천박화가 ㅠㅠ
식겁하다는 말을 처음 듣다니 본인의 무지를 탓하세요.
음..연배가 어찌되시는지..
식겁 하다는 말을 처음 들으시다니..
혹시 교포이신가요?
이 단어를 50년째 쓰고 있습니다만...
흔한 표준어를 처음 들었다고 하시면...
일부지역에서 많이 쓰이는 말 맞습니다..
표준어라도
전체 골고루 사용되지 않는 말 있지요..
원래 있던 말인데요 뜻은 윗분들이 다 써주셨고..
저는 아무데나 미쳤다고 하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책만 읽어도 나오는 말인데 처음 듣다니...
저도 아무데나 미쳤다는 말이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놀랐다로 충분한 걸 식겁하다
먹었다로 충분한 걸 퍼먹다
너님이 그모르ㅡㄴ 단어
알았으면 공부하세요
식겁을 생전 처음 들었다니.. 외국에 사시나요?
평소에 책은 전혀 안읽으..
식겁을 처음 듣다니요? 정규교육은 받으신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출신 직원이 '씨껍'하다라고 된소리로 발음해서
엄청 나쁜 의미인 줄 알고 싫어했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꺼려하고요.
많은 사람이 흔히 사용하는 것을 보게된것이 30년 걸렸네요
더구나 한자어 식겁에서 나온 말이라니.. 재미있네요
"식겁" 방언 내지 비속어 아닌가요?
최근 10년전부터 자주 들리던데.
저도 절대 사용하고 싶지 않은 말 중 하나예요.
그것도 그렇고 "짜치다" 이건 최근 1년 내에 갑자기 사용되는 말인데
이것도
진짜 없어보이는 단어 중 하나.
쓰는 사람 보면 일베나 디씨 커뮤에 물들어 있을 거 같고요.
위에 근거까지 다 올려준 댓글들이 많은데도 본인의 이해수준에서 자꾸 주장하시는 분, 본인이 모른다고 이상하다고 뭐라할 수 없는 겁니다
한자어 표준어로 번듯이 있는 말을 본인이 듣기 싫다고 왜 쓰냐니요
몰랐던 거 알게 됐으면 그렇구나 하면 될 일을, 본인이 쓰기 싫으면 안 쓰면 될 일이고, 멀쩡한 말을, 쓰임새가 있는 말을 쓰니 마니 이상하니 마니 하는 거 엄청 이상하고 웃기는 겁니다
'놀라다'와은 달라요
'갑자기 뜻밖의 상황이나 의도치않은 것에 놀라서 겁먹다'인데
겁먹는거에 더 중점을 둔거긴하지만
그냥 겁 먹은거랑은 또 다르죠
뱀을 만나서 식겁했다 사고소식을 듣고 식겁했다
원래는 안동지역 양반들이 썼던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놀라다'와은 달라요
'갑자기 뜻밖의 상황이나 의도치않은 것에 놀라서 겁먹다'인데
겁먹는거에 더 중점을 둔거긴하지만
그냥 겁 먹은거랑은 또 다르죠
뱀을 만나서 식겁했다 사고소식을 듣고 식겁했다
원래는 안동지역 양반들이 썼던 한자어라고 하더라구요
위에 근거까지 다 올려준 댓글들이 많은데도 본인의 이해수준에서 자꾸 주장하시는 분, 본인이 모른다고 이상하다고 뭐라할 수 없는 겁니다
한자어 표준어로 번듯이 있는 말을 본인이 듣기 싫다고 왜 쓰냐니요
몰랐던 거 알게 됐으면 그렇구나 하면 될 일을, 본인이 쓰기 싫으면 안 쓰면 될 일이고, 멀쩡한 말을, 쓰임새가 있는 말을 쓰니 마니 이상하니 마니 하는 거 엄청 이상하고 웃기는 겁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표준어라고 한자까지 써준 댓글들이 위에 있는데도 비속어 방언 아니냐 말잇못
욕도 아니고, 본인들이 무지해서 몰랐으면
아 저런 단어가 있구나 알면 되는 거지 다 이상한 말인가요? 거 참
식겁은 예전부터 쓰던 말인데요..
저 40대요.
경상도 까려다가 실패했네 어쩌누.
난 욕봤다가 정말 듣기싫어요
'놀라다'와은 달라요
'갑자기 뜻밖의 상황이나 의도치않은 것에 놀라서 겁먹다'인데
겁먹는거에 더 중점을 둔거긴하지만 그냥 겁 먹은거랑은 또 다르죠
그리고 실전에서는 순간적으로 엄청 겁먹었는데 별일 없어서 괜히 겁먹었다 그런 경우에 써요
뱀을 만나서 식겁했다 사고소식을 듣고 식겁했다
원래는 안동지역 양반들이 썼던 한자어라고 하더라구요
윗님 욕봤다도 경상도에서 쓰는 말이에요 ㅎㅎ
'놀라다'와은 달라요
'갑자기 뜻밖의 상황이나 의도치않은 것에 놀라서 겁먹다'인데
겁먹는거에 더 중점을 둔거긴하지만 그냥 겁 먹은거랑은 또 다르죠
순간적으로 엄청 겁먹었는데 별일 없게 끝나서 괜히 겁먹었다 그런 경우에 쓰더라구요
뱀을 만나서 식겁했다. 사고소식을 듣고 식겁했다
원래는 안동지역 양반들이 썼던 한자어라고 하더라구요
'놀라다'와은 달라요
'갑자기 뜻밖의 상황이나 의도치않은 것에 놀라서 겁먹다'인데
겁먹는거에 더 중점을 둔거긴하지만 그냥 겁 먹은거랑은 또 다르죠
순간적으로 엄청 겁먹었는데 별일 없게 끝나서 괜히 겁먹었다 그런 경우에 써요
뱀을 만나서 식겁했다. 사고소식을 듣고 식겁했다
원래는 안동지역 양반들이 썼던 한자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듣는 말이라는게 신기해요
설사 신조어라도 어차피 말은 변하는거라..
내가 듣기 싫어도 소용없죠
윗글그런듯
식겁했네 쓸때 생각해보면 겁은먹었는데 그겁먹은 상상보다 시시하게 끝날때
~~인줄 알고 식겁했네 라고 항상쓴거같네요.
정말 놀랐어 랑 정말식겁했어 는 말맛이 달라요
그리고 좀 친하거나 어렵지 않은곳에서 쓰지요
본인의 무지를 이런 식으로 인증하는 심리는 뭔지 전 그게 더 의아하고 이상하고 궁금한데...
표준어입니다
고전에도 예사로 등장하는 말인데 ... 자꾸 놀랐다와 등치시키면 어쩌나요?
말에도 맛이 있는데, 두 단어는 꽤나 다른 맛이라 생각합니다.
吃惊 놀라다라는 중국어인데요.
이것도 놀람을 먹다라고 표현합니다. 아마도 겁을 먹다..놀람을 먹다. 다 옛날 한자어에서 나온 말이지 않을까 싶네요.
자주 쓰는말인데,
경상도 사투리인줄 알았는데
서울왔더니 서울 친구들이 엄청 쓰더라구요
식겁했단 말이 정말 딱어울리는 상황이 있어요
그 때 너무 좋은 표현이라 생각이 들어요
식겁하다는 건 표준어요
전 황망하다는 말 이상하게 쓰는 사람이 많아서 거슬려요
마음이 급하고 바쁘고.. 뭐 이럴 때 써야지 사람 죽었다는 데 황망하다고 쓰는 거 진짜 이상해요
서울에서 식겁하다. 는 말 쓰지 않아요. 실제로는 듣기 어려워요.
경상도 출신들이 많이 쓰나 본데요. 여기 82에서 쓰는 식겁하다. 는 표현도 낯설어요.
이 말이 낯설다는 분들, 남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이해하셔야지요
서울사람, 식겁한다는 말 실제로 씁니다
딱 그 단어가 적합하게 들어맞는 경우에는요.
실생활에서 그런 들어맞는 상황 왕왕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이 낯선 분들은 그런 상황에서 다른 표현을 쓰겠죠
그렇지만 식겁하다를 자유자재로 정확히 쓸 줄 아는 사람에 비해서는 표현의 폭이 좁다는 건 받아들여야 합니다
대충 아무 단어로나 퉁 치는 그런 습관이 있거나...
서울 출생 50대 식겁하다 들어봤고 씁니다
모르면 겸손이라도 좀 갖춥시다
황망하다 지적하신 댓글님, 죽은 사람에게 쓰는 이유는 저승가는게 뭐 그리 급해서 그리 바쁘게 갔느냐는 뜻이 내포된 겁니다
쓸 수 있는 표현이고 많이 쓰는 이유입니다
경상도 까려다가 실패했네 어쩌누. (이거 일베 말투 감추려고 변형된 거)
난 욕봤다가 정말 듣기싫어요 (경상도 욕하면 다 전라도인 줄 알고 갑자기 전라도 욕하는 전형적인 일베 패턴)
욕봤다라는 말이 전라도 사투리라고 생각해서 역공 시도했으나, 욕봤다는 경상도에서도 쓴다니 어쩌죠ㅎㅎ
한자로 표기 가능한 단어는
대부분이 사투리가 아니죠
황망히 라는 표현은 죽음 앞에서도 씁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뜰때 쓰는 말 아니던가요?....
쓰는 거 좋은데요?
어휴 까탈스런 사람 너무 싫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황망하다'는 '마음이 몹시 급하여 당황하고 허둥지둥하는 면이 있다'를 뜻하고, '허망하다'는 '어이없고 허무하다'를 뜻합니다. 어떤 표현의 쓰임은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그 해석에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황망하다'의 뜻풀이와 국어사전의 용례 등을 참고하면 '죽음'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쓰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7...
서울 사람이 식겁하다라는 말을 쓴다고요
10년전까지 거의 들어도 못봤는데요
아마 부모님이 경상도분이시겠죠
표준어라니 놀랍네요
한 십년전부터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방언을 많이 쓰면서
퍼진말같아요
제주변에는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여기는 경상도분들이 많은가보네요 댓글보니까요
겁나 ~이런말도 예전에는 잘 쓰지않았는데 요즘은 흔히쓰죠
전에는 무지 매우 이렇게 말했거든요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어요.
식겁 많이 들어봤고, 때때로 사용합니다.
황망히 갔다ㅡ
죽은 사람에게 쓰는 이유는
저승가는게 뭐 그리 급해서 그리 바쁘게 갔느냐는 뜻이 내포된 겁니다 2 2 동의합니다.
오래전에 개그우먼이 얘기한 에피소드인데
같이 일하던 심한 사투리쓰는 선배가 너 아까 식겁했나 라는걸
C컵했지로 알아듣고 자기가 순간 얼굴이 빨개졌었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경상도에서는 놀랐다라는 말을 식겁했다라고 한다면서요
그래서 방언인줄 알고 있었어요
76년생 서울출생 이후 평생 서울거주.
엄마, 아버지 두분 서울태생, 평생 서울거주.
식겁하다 많이 들어보고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본인의 좁은 식견을 탓해야지 내가 못들어보고 못 봤다고 남들을 왜 특정지역 사람 취급을 하나요?
표준어라고요!!
식겁하다[식꺼파다] 食怯하다 동사 : 뜻밖에 놀라 겁을 먹다.
유의어 : 겁먹다 기겁하다 질겁하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내용
시컵하다 : 동사 방언 ‘식겁하다’의 방언 (강원, 경남)
씩겁묵다 : 동사 방언 ‘식겁하다’의 방언 (경북)
씩겁하다 : 동사 방언 ‘식겁하다’의 방언 (경북)
씩겁단장하다 : 동사 방언 ‘식겁하다’의 방언 (강원)
누굴 비난하려면 적어도 국어사전 정도는 확인하고 비난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끄러운 줄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참으로 죄송하나 ‘욕보다’도 표준어에요
몹시 고생스러운 일을 겪다
우리말관련 프로 단골 단어죠.
https://youtu.be/__4to2e-mVc
물론 경상도에서는 고생하느라 수고했다는 느낌으로 쓰긴합니다만..
식겁하다는 표준어고 씩겁하다는 방언이네요 ㅎㅎ
대부분 발언을 씩겁하다로 하지 않나요
그러면 방언 맞네요 경북에서 주로 쓰는말
우리 표준어중에 많은 사람이 모르고 잘안쓰는 말이 있었군요
'식겁하다'라고 발언하는 사람은 잘없으니까요
아니고 식겁하다는 많이 쓰던 말인데
요즘 들어 대박으로 다 통일되는중
차라리 사어라면 모를까
신조어라니요
씩겁은 식겁 사투리 아닌지.
식겁이라 발음 하는 사람이 없다니요
저,경상도는 본, 외.시가 통틀어 없습니다
황망도 그리 드문 표현은 아닙니다
식겁이 경상도라니요
대대로 경기서울인데 본인이 무식한걸 지역탓하지마요
황망한 마음 = 바빠서 허둥지둥한 마음
표준어에 한자어라는데 자꾸 자기주변 어쩌고 하는 분들 진짜 왜그러나요
점점 문해력이 딸린다고 하는데 진짜 책 안읽고 사시나 봅니다.
서울 사람인데 안쓴다.
부모가 경상도 사람이냐..
어의없어 웃어요
부모님 경상도 아니고 서울생
저도 서울서 살았는데.
식겁하다..알고 써왔는데요?
본인의 어휘력이 부족하고 주변인들도 비슷한 사람에 둘러쌓여 살면 그렇게 우겨도 되나요?
본인의 좁은 식견을 탓해야지 내가 못들어보고 못 봤다고 남들을 왜 특정지역 사람 취급을 하나요?2222222222222222
문해력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우기고 싶은 고집인가봐요.
이휘재. 노현정. 탁재훈 진행하던 kbs 프로그램에서 '식겁하다'
단어 언급되고 한동안 사람들이 '식겁하다'라는 단어 자주 사용했어요. (당시 서울)
제 친구도 한창 때 그 단어 자주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 사용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알고는 있었지만 입에 잘 붙지 않아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어의없다가 아니고 어이없다죠
말씀 하시는 예능 뭔지 모르고, 본적 없고, 양가 경상도 출신 아닌데 식겁하다는 써요.
정말 놀라면 쓰는 말이라 전 자주 안 써요. 어려서부터 들어본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