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이요.0.6센치요 또 암

살려주세요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24-10-10 13:34:43

갑상선 초음파 갔다가 6년넘게 있던 물혹이었고  갑자기 세침후

갑상선암도 아닌 3단계 비정형세포라고

이게 암15프로 확률이래요.

제가 너무 떠니까 당장말고 6개월후 재검하러 대학병원가라는데

0.5×0.5×0.6센치라네요.

 

중요한건 제가 작년 다른곳 암수술후

회복중이고 항암없고 1기여서 그냥 있어요.

다시 병원 찾는데ㅠ

우선 사는 지역 가까운 병원 다시 재검후

대학병원은 12월초진 그뒤 3개월후 수술

이랍니다.

 

몸이 폐경되서 갑자기 엉망인데

갑상선 수술후 피곤하고 신지먹고 한다는데 이것도 걱정~

 

위치는 좌측끝 반절제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절제도 신지먹는다니 왜 그런가요?

사이즈0.6 기도쪽은 아닌데 좌측혈관쪽이라 하셨다고,

아직 암이라 확정아니고 비정형 3단계 

다시 재검하면 아닌사람 반반.

천천히 찾을까요?병원 

 

 

 

 

 

 

 

 

 

IP : 118.235.xxx.2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
    '24.10.10 1:39 PM (122.252.xxx.157)

    전 0.3센치 정도였는데 안좋다고 수술 하자해서 수술했어요
    한쪽만 절제했어도 1년정도 신지로이드 먹었어요
    지인은 반절제여도 안먹구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2. 선플
    '24.10.10 1:40 PM (182.226.xxx.161)

    반절제를 하면 기능이 반밖에 안되니까 신지로이드로 채워주는 거죠.. 큰병원가서 다시 검사해보세요. 계속 걱정되고 신경쓰이시잖아요.. 확실히 검사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갑암 10년차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어디로
    '24.10.10 1:42 PM (118.235.xxx.238)

    1년 먹다 끊어도 되는건지
    반절제도 평생 먹는건 뭘까요?

    기도쪽이 위험하다는데
    기도는 아닌데 좌측 이구요.
    고주파도 찾아봤는데 1센치이하 암만
    해주네요.

  • 4. ㅁㅁ
    '24.10.10 1:43 PM (211.186.xxx.104)

    저하여서 신지 먹기시작했고 동시에 결절도 있었는데 암세포가 워낙 미량 검출이여서 판정보류 처럼 그랬고 6개월후 다시 재검 떴었는데 1년뒤 다시 검사 하니 암으로 판정받고 암수술했어요
    저는 신지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하구요..

  • 5. 사실
    '24.10.10 1:44 PM (118.235.xxx.238)

    진짜 유두암나오면 더 괴로울듯해서
    6개월후 가자 했는데,
    대학병원 초진이 지금 1월일듯

  • 6. 1년
    '24.10.10 1:49 PM (118.235.xxx.238)

    6개월인데 1년있다 가신거예요?
    남편은 접수도 6개월후 가자
    지금 당장 세침했다 암이면 수술안하곤
    못배기고 작년 복강경 수술한터라
    또하긴 그렇고
    세침을 언제갈지?
    우선 3개월후 촘파 사이즈 관찰만 하다가
    세침을 6개월후 하자인데
    저 오래살지 못하겠죠?

  • 7. ㅁㅁ
    '24.10.10 1:54 PM (211.186.xxx.104)

    그때가 코로나 한참 심한시기였고 제가 그때는 이걸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안했더랬어요(그냥 의사도 별거 아닌거 처럼 이야길 해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때 무슨 생각이였는지..)
    그래서 1년 있다 그래도 세침은 해 보자 싶어 했는데 두번째에서는 암으로 나와서 수술했구요..
    잘한다 하는 의사 한테 하려니 예약하는데2개월 걸리고 수술하는데는5개월 기다렸다 수술했어요

  • 8. 저는
    '24.10.10 2:02 PM (118.235.xxx.116)

    건강검진하다 발견
    0.7 유두암진단
    초기라서 신지 안먹어요
    수술후 한달정도 기운없고 지금
    만 2년 넘었는데 괜찮아요
    님도 너무 걱정마세요
    수술한다고 다 신지 먹는건 아니예요

  • 9. 수술병원
    '24.10.10 2:10 PM (118.235.xxx.130) - 삭제된댓글

    지방이라 수술병원 서울로 가기가
    수술후
    약먹는걸 계속 그병원 가야 하는거죠?
    수술후 시티도 찍고 그러나요?

  • 10. 수술병원
    '24.10.10 2:12 PM (118.235.xxx.130)

    지방이라 수술병원 서울로 가기가
    수술후
    약먹는걸 계속 그병원 가야 하는거죠?
    수술후 시티도 찍고 그러나요?
    수술후 몇개월 마다가고 신지는 먹는걸
    수술병원 계속가구요?

  • 11. dd
    '24.10.10 2:15 PM (59.15.xxx.202) - 삭제된댓글

    제 조카 사위가 이번에 갑상선암 판정받고
    서울에서 10월말에 수술해요
    2년전 건강검잔할때 0.7이엇나 그랬는데
    이번에 1.4센티에 반대쪽도 작은게 있고
    완전 절개를 해야하는걸로 알아요
    지방에 잘한다는 병원 수술 너무 꽉 차고 대기가 오래 걸려 서울 2차병원에서 수술은 받고 다른건 그 지역에서 하려고 하더군요 병을 키우지는 마세요

  • 12. ㅁㅁ
    '24.10.10 2:18 PM (211.235.xxx.72)

    저는 대구서 했는데 암 발견한 의사가 갑암 같은경우 부러 서울까지는 갈필요 없고 지역에서 잘 한다고 하는 의사한테가서 수술하면 된다고 몇명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대학병원서 했고 반절제다 보니6개월에 한번 남은 갑상선 초음파 보고 3개월에 한번 신지로이드 타러 병원 갑니다
    저 같은 경우 서울에서 했다면 많이 번거로웠을거 같고 수술도 잘 되고 해서 지역서 한것도 괜찮긴 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하세요
    수술도 저는 제왕절개 보다 훨씬 수월했던 느낌...이였어요

  • 13. ...
    '24.10.10 2:22 PM (211.179.xxx.191)

    사이즈보다 위치가 중요해요.
    저는 작은데도 위치가 갑상선 밖으로 드러나 3기더라구요.

    전절제하고 운좋게 부갑상선 이식은 잘 되어서 손발 경련은 없어요.
    3기라서 동위치료도 했구요.

    다른 부작용이 다수 있지만 적응하고 달래면서 살아야죠.

    갑상선암은 느린 암이고 유두암이면 치료경과도 좋으니 넘 걱정 마시고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세요.

  • 14. ~~
    '24.10.10 3:19 PM (211.196.xxx.67)

    갑상선 반절제 후에 갑상선호르몬제를 먹느냐, 안먹느냐는
    갑상선호르몬 수치에 달렸어요.
    어떤 사람은 정상이어서 처음부터 안먹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반절제인데도 정상이하여서 먹기도 하구요,
    정상화되면 끊을 수 있구요.

    그리고 암의 경우,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갑상선 자극호르몬이 증가해서, 혹시 모를 잔류암을 키울 수 있으니
    일부러 정상범주에서 약간 높게 유지할 목적으로 갑상성호르몬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주치의의 의견, 환자의 호르몬 수치등에 따라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610 82하는게 챙피하면 안되죠? 떳떳하지 않은분? 10 ... 2024/10/10 1,469
1633609 조국가족 허위사실 유포 가세연, 4500만 원 배상판결 6 2심 승소 2024/10/10 1,892
1633608 해물 바질페스토 파스타 12 맛나요 2024/10/10 1,285
1633607 사랑을 많이받은 사람이 시련을 더 강인하게 견뎌내나요? 11 . . 2024/10/10 2,504
1633606 예금만 하던사람인데..지금 미국 주식사는건 너무 고점일까요? 3 ... 2024/10/10 2,802
1633605 동탄이나 그부근으로 이사예정인데요 8 조언좀요 2024/10/10 1,725
1633604 답례를 하고 싶은데 적당한 걸 못찾겠네요. 5 .. 2024/10/10 1,271
1633603 다이어트 한달 5 2024/10/10 1,973
1633602 회사에서 업무 영역이 넓어진다면 2 ㅇㅇ 2024/10/10 649
1633601 코스트코 떡볶이 평좋던데 전 별로요..ㅠ 12 .. 2024/10/10 3,211
1633600 쑥개떡 반죽으로 부침 반죽 알려주신분 부침부침 2024/10/10 715
1633599 검진용으로 pet ct 찍는 거 어떤가요? 5 의료진 2024/10/10 1,192
1633598 입주하는데 도배 조명요 3 고민중요 2024/10/10 488
1633597 kbs 한글날 또 한건 하셨네요. 8 ㅉㅉ 2024/10/10 2,479
1633596 '식겁하다'라는말 61 이상한 사람.. 2024/10/10 4,832
1633595 정말 요즘50대 왠만하면 일해요? 19 123 2024/10/10 6,208
1633594 이국종교수 3 ㄱㄴ 2024/10/10 2,434
1633593 외식비 너무 비싸군요 11 살자 2024/10/10 3,818
1633592 중문 결정 도와주세요 9 ... 2024/10/10 1,023
1633591 14k 잘 아시는 분 14 저기 2024/10/10 1,351
1633590 시댁 가서 남편 이야기 해도 되나요? 9 ddd 2024/10/10 1,679
1633589 흑백요리사 애니 패러디 2 흑백요리사 2024/10/10 1,400
1633588 50이 되니 깨달아지는건 6 ㅇㄴㅁㅈ 2024/10/10 5,075
1633587 나라가 세월호야 지금... 15 ㅂ....... 2024/10/10 1,987
1633586 개인용 피부 미용 기계 효과 없는 거죠? 12 .. 2024/10/10 2,265